렉타타프를 기준으로 설명해볼까요?
타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일단 차에서 포장된(?) 타프를 꺼내야 합니다
그리고 꺼낸 타프를 설치할 장소에 미리 펼쳐두어야지요
그리고 폴대를 차량에서 내린 후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사용할 위치에 가져다 둡니다
타프스트링 또한 정리된 줄을 풀어서 사용할 위치에 가져다 둔 후
메인폴대를 세우고 팩을 두개 박고,
또 반대편 메인폴대를 세우고 팩을 두개 박고,
바닥에 준비해 놓은 타프를 걸고 땡기고 자리를 잡은 후
나머지 보조폴대 네곳을 세운 후 땡기고 자리를 잡아야지요
최소 여덟군데의 팩을 박아야 하며,
그늘막 기능을 수행하는 타프의 특성상 보통 땡볕 아래에서 작업하기에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습니다
근데 비라도 내리게 되면
진흙 위에서 펼쳐야 하기에 오염을 피할 수 없으며,
철수 때에는 더 괴롭지요
오염된 타프를 그대로 싸서 가져가
다음날 다시 펼쳐 말려야 하니까요;
이야기는 안했지만 타프라이너나 메쉬를 장착하게 되면
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