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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7일(화) 10:30~, 중딩친구와 함께 '한양 삼십리 누리길'을 걷기 운동하였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경기도 광주시가 2019년도 수능을 앞두고 가을 단풍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는 이색 트래킹코스 '한양 삼십리 누리길'에서 수능합격 기원제를 열었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조선시대 과거시험 길을 재현해 가족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는 하이킹 코스로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를 잇는 12㎞(30리)의 구간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한양 삼십리 누리길 스토리텔러'는 1·2구간인 목현동∼불당리 구간에서 2019년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날 운영이 되었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1구간인 목현동∼오전리 구간(3.37㎞)은 목현동 한옥마을에서 남한산성 오전리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역사탐방의 구간이라고 한다. 명성황후가 임오군란 당시 여주로 피신하던 길에 하룻밤을 묵었다고 전해지는 새오고개 돌탑이 있고, 마을을 지키는 장승과 오전리 마을 전경 등을 볼 수가 있었다.
친구와 나는 남한산성(신성리, 남문 근처)에서 부터 출발하여 목현동으로 걸었는데, 하산하는 도중에 길을 잘못 가서 지방도로에서 한참을 헤매다가 목현동은 가질 못하고, 고딩친구들과 약속때문에 15-1번 버스편으로 경기광주역으로 이동, 경강선을 이용 귀가 하였으며, 뒤풀이는 집에서 막걸리를 한 잔씩 하였다. 모다 건강을 위하여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빌면서...
◈ 월일/집결장소 : 2020년 7월 7일(화) / 8호선 산성역 2번출구 (10:30)
◈ 참석자 : 2명 (진표와 함께)
◈ 산책코스 : 남한산성-검단산옆-매바위-검복리-개미촌-양봉원-만수촌-소설악-<버스편>-광주역
◈ 뒤풀이 : 집에서 돼지고기(목살)에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