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3(목)
57일 민수기 33-36장 광야 여정 요약 동서남북 경계선 도피성 여성 상속법 – 40년간의 여정과 이스라엘 백성 p.158 22.11.3
“이스라엘 자손의 산업에서 레위인에게 너희가 성읍을 줄 때에 많이 얻은 자에게서는 많이 취하여 주고 적게 얻은 자에게서는 적게 취하여 줄 것이라” 민수기 35:8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있습니다
민수기 33장에 등장하는 장소 하나하나는 지난 40년 광야 생활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생생한 기억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민수기 34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착하게 될 가나안 땅의 구역들이 정해져 있으며
민수기 35장에는 레위인들에게 주어질 성읍들과 도피성에 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민수기 36장에는 분배받은 땅과 관련하여 정해진 원칙과 제도 범위내에서 처리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날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신 특별법과 그 예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민수기 33장에서 36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난 40년 광야에서의 여정을 회고하면서 이제 그들이 들어갈 약속의 땅인 가나안의 경계를 미리 확정 받는 성경속 공간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오늘의 말씀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출애굽후 40년동안 광야에서 이동했던 공간들 즉 라암셋에서 모압평지까지 약 40여곳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모세 길르앗 자손 종족들의 수령들 슬로보앗의 딸들입니다
오늘 말씀은 출애굽해서 이동한 여정 광야 40년간 이동한 여정 그리고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정리하며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가나안 땅의 경계 땅 분배 책임자 도피성 지정 토지법 추가규례등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40여년 광야 여정에 대한 회고의 기록은 민수기 33장1절에서 2절로 시작합니다
33: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3: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지난 40여년 광야 생활의 지도자는 모세와 아론이었습니다 출애굽의 출발일은 유월절 다음 날인 1월 15일이었고 출발지는 라암셋이었습니다 라암셋은 매를 낳았다 즉 애굽의 태양신 매를 낳았다라는 뜻을 가진 지명입니다
라암셋은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내려왔던 야곱 가족의 삶의 근거지가 된 고센땅을 일컸습니다 그리고 라암셋은 애굽 왕 바로가 히브리 민족에게 건축하게 한 국고성이 있는 곳입니다 출애굽의 여정 가운데 먼저 애굽에서 첫 번째 유월절을 지키고 다음 날이 1월 15일 라암셋을 떠나 시내 광야에 도착하기 까지 행군하다가 진을 친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암셋 –숙곳(첫 숙영지 무교병 먹음)-에담 바알스본앞 비하히롯(하히롯)으로 돌아가서 진을 침 -홍해 도하 – 에담 광야(수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침(쓴 물 때문에 불평함)
여기가 쓴물 때문에 불평했던 곳입니다
그 다음 엘림 신광야 이 신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만나와 메추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다음 돕가 – 알르스 –르비딤(물 때문에 불형함)을 거쳐- 시내 광야(시내산 캠프, 제사장 나라 세팅)에 도착합니다
이곳 시내 광야에서 1년동안 머물면서 하나님과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었습니다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는데 이곳에서 가나안 정탐 보고 사건으로 광야 40년이 결정됩니다
그 40년 동안 행군하다가 진을 친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브롯 하다아와 하세롯 림몬 베레스 립나 릿사 그헬라다 세벨산 하라다 막헬로 다핫 데라 밋가 하스모나 모세롯 브네야아간 홀하깃갓 욥바다 아브로나 에시온게벨 신광야 가데스 에돔 땅 변경의 호르산 살모나 브논 오봇 모압변경 이에라바림 디본갓 알몬디롤라가임 느보앞아바림산 그리고 여기고 맞은 편 요단강가 모압평지입니다
모압 평지는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의 마지막 장소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달동안 신명기를 전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곳 모앗평지 벧여시못에서 아벨싯딤까지 약 8키로 미터에 달한 거리에 진을 쳤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진영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민 33장51-54절
33: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33: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33:53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33:54 너희의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지도하에 모압평지 싯딤에서 요단강을 건너 요단 서편 가나안으로 출발했습니다
민수기 34장의 가나안 땅 이야기와 민수기 35장에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성읍과 도피성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경에는 대략 2,000년의 시간과 1,500곳의 공간 그리고 5,000명의 인간이 들어 있습니다
민수기는 책의 제목대로 수 많은 숫자가 등장하는데 사람들의 숫자 뿐만 아니라 많은 숫자의 지명들도 등장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성경속 지명 1,500곳을 통해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해있고 세상의 모든 공간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민수기 33장에는 대략 40곳의 지명이 나오는데 이렇게 애굽에서 모압 평지까지 떠나 진을 치고 떠나 진을 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라암셋에서 요단 동편 모압 평지까지는 보통 10일 내외로 걸리고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한달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 거리를 40년이나 걸려 도착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난 40년 동안 40곳 이상의 장소에서 진을 치고 진을 거두고 다시 진을 치고 진을 거두고 했다는 기록은 장소 한곳 한곳 마다 그들의 땀흘린 삶의 내용이 그대로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그 지명들은 그들의 역사이자 삶 그 자체입니다 되돌아 보면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미래를 위한 준비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지난 40년의 세월을 뒤볼아 보게 하시고 이즈음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 살게될 가나안 땅을 분배해줄 책임자들의 명단을 말씀해 주십니다
요단 동편은 이미 분배가 끝났기 때문에 요단 서편 땅 분배의 총책임자로 여호수아와 대제사장 엘르아살을 정해 주십니다 그리고 지파별 제비뽑기 담당자로는 갈렙을 포함애 10명을 정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땅 분배의 지도자들까지 꼼꼼하게 정해주신 이유는 요단 서편에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성공리에 모두 마친다 해도 마지막에 분배를 잘하지 못하면 그동안의 고생이 모두 헛수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동서남북 사방경계를 말씀해 주십니다 500년전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은 보여줄 땅이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가나안은 눈으로가 아닌 믿음으로 보아온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500년 만에 아브라함의 후손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은 사방 경계가 정해진 구체적인 땅이 되면서 그들이 보여줄 땅 약속의 땅은 현실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행할 밋션은
첫째 가나안의 우상을 모두 깨뜨리고 산당을 다 헐고
둘째 각 지파 종족의 순서로 제비 뽑기를 하고
셋째 제비를 뽑은대로 땅을 분배하여 그곳에 거주하는 것입니다
이제 가나안 땅은 들어가서 정복하고 공정하게 분배하고 정의롭게 살아갈 일만 남은 그런 땅이 된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애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