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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지탁입니다🏓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서로 구분되는 정체성을 지닌 채
개인의 행동을 번갈아 가며 통제하는 것'
이중인격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한 쪽은 선하고, 다른 한 쪽은 악한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 단어지만,
서로 반대되어 공존할 수 없는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을
나타낼 때도 쓰이곤 합니다.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요소들은
탁구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높은 반발력과 안정감,
고경도 러버의 강한 회전력과 컨트롤 등은
한 쪽이 강하면 다른 한 쪽은 약할 확률이 높죠.
만약 이러한 부분들이 사이좋게 공존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한 러버'에
가장 가까운 러버가 탄생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XIOM 비욘드의 지킬앤하이드(J&H) 시리즈는
'딥 러닝'과 '사이클로이드' 기술을 중심으로
탁구에서 상호 갈등하는 성능들을
최고의 값으로 올려준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점착성 러버와의 하이브리드 버전부터
프로 선수 특주 러버의 양산화 버전까지
총 6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는 라인업이죠.
아 지금 제가 뭘 하고 있는 거냐면
제품 지원받은 리뷰어의 자아 관점에서
감사함의 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객관적인 소비자 자아의 관점에서
지킬앤하이드 시리즈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지&하 시리즈에 대해서
제목과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와
제품 소개가 다소 난해하다는 평들이 있습니다.
저도 1월에 지&하 시리즈의 존재를 알았을 때
다소 파격적이어서 조금 당황했었는데요,
파격적이어서 중독성 있겠다 싶은 자아와
이게 뭘까 싶은 자아가 당시 공존했었습니다.
지금은 중독성 있다는 자아가 더 큽니다.
제품 소개에 대해서는
복잡하다는 동호인분들의 의견에 공감하는 자아와
모두가 쉽게 이해하게끔 소개한다는 것이 어렵기에
엑시옴에 공감하는 자아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X와 V의 차이가 정확히 뭔지 헷갈리긴 합니다.
저는 사실 제품 소개가 난해하다는 생각보다
서로 상반된 성능들이 공존한다는 표현이
정말일까?하는 의구심이 더 크게 들었습니다.
그 어떤 제조사의 제품 소개도
100% 객관적일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구심과 함께 총 6가지 버전들 중
프로 선수 특주 러버의 양산형인 Z52.5와
같은 경도의 V52.5를 처음 사용해봤구요,
용품 테스트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시점이
뭐든지 좋다고 느낄 수 있는 첫째 날이기에
느낀 점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 꼼꼼히 사용해보고 리뷰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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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Zonna jota를 포핸드에 써 보고 싶네요
가격은 둘다 Vodam스럽긴 합니다 ㅋㅋ
추후 후기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Zonna 좋을지 확인해보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사용해보고는 싶으나…. 그냥 후기 올려주시는 것으로 만족할까 합니다. ㅋㅋ 이유는…. 아시죠? ㅋㅋ
앗...화끈하게 Zil러Veori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100점
치킨엔하이트~~~ 기가 막히네요~
왠지 아이스크림 골라 먹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가요?^^
아이스크림AZXi 추천드립니다!
z의 의미가 그거였군요ㅎㅎ
Z의 커팅 무게가 궁금합니다.
오늘은 또 어떨지 확인해보겠습니다 ㅋㅋ 커팅 후 50~51g 나왔습니다!
은근슬쩍 탁구하수라고 다시 돌아 가셨네요. -_-+
Zon나 좋으면 안되는데...ㅠㅠ
Zi르실 예정이신가요..!
상세한 시타후기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만들어보겠습니다!
유튜버 탁고님이 내놓으셨길래
제가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내일 저도 써볼려구요
최종사용기 기대됩니다~!
앗 축하드립니다~ 장료님의 사용기도 기대됩니다!
엑시옴 문의하니 Z 52.5가 테너지64와 이질감 적다고 하시는데 경도차이가 큰데 이해가 안가서 그런데 써보신 의견 좀 부탁합니다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48도라는 의견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날에는 05같았는데 오늘 써보니 생각보다 길게 나가서 64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64보다 조금 더 묵직하고 컨트롤은 좀 더 어려운 것 같은데 더 사용해봐야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지킬 하이드 러버 첫 만남의 소감기 잘 보앗습니다.
지킬앤하이드 러버 첫느낌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