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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화(관동,과동,토해,동화,저동,찬동,탁오,호수)
감기 가래 해수 천식 만성기관지염에 효험
▶ 거담작용, 항염증작용, 천식을 가라앉히는 작용, 진해작용, 중추신경흥분작용, 혈관수축작용, 윤폐작용, 기관지이완작용, 심한 경련성 기침, 기관지확장, 위장카타르, 콩팥 및 요도염증, 열성질병, 머리비듬, 코감기(비염), 식욕증진, 류마티즘, 신경통, 건위, 발한, 불면증, 만성기관지염, 상기도 감염증, 해수, 폐결핵, 진해, 부스럼, 치통, 염좌, 거담, 기관지이완, 기침, 가래, 천식, 기관지염, 폐농양, 후두염, 기관지확장증을 다스리는 관동화
관동화(Tussilago farfara L.)는 국화과의 식물 관동의 꽃봉오리이다. 중국에서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 않으며 약용으로 재배하는 식물이다.
여러해살이풀이고 높이는 10~25cm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넓은 심장형이거나 난형이며 길이는 7~15cm, 너비는 8~16cm이고 앞끝은 무디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성글게 있고 톱니의 앞쪽 끝은 종종 적색을 띠고 있으며 기부는 심장형이거나 둥글고 질은 상당히 두텁고 잎 앞면은 매그럽고 암록색이며 잎 뒷면에 흰색의 털이 촘촘하게 덮여 있다. 손꼴 그물맥이며 중앙맥은 8~9가닥이다. 잎자루는 길이가 8~20cm이고 반원형이다. 기부에 가까운 잎맥과 잎자루는 적색을 띠고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있으며 작은 잎은 10개 남짓하고 어긋나며 잎몸은 긴 타원형 모양 혹은 삼각형 모양이다. 두상 꽃차례는 줄기 끝에 난다.
총꽃떡잎은 1~2겹이고 꽃떡잎은 20~30개이며 질은 얇고 타원형 모양이며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있다. 설상화는 주위에 1겹으로 피어 있고 선명한 황색이며 단성(單性)이다. 꽃부리의 앞끝은 오므라들었고 암술은 1개이며 하위 씨방이고 암술대는 길고 암술 머리는 2쪽으로 갈라졌다. 관상화(管狀花)는 양성이고 앞끝에 5개로 갈라졋으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수술은 5개이며 꽃밥은 붙어있고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가늘고 길며 암술머리는 둥글다. 수과(瘦果)는 긴 타원형 모양이고 세로 모서리가 있으며 갓털은 연한 황색이다. 개화기는 2~3월이고 결실기는 4월이다. 냇가, 모래땅에서 재배하거나 혹은 야생한다.
중국의 하남, 하북, 호북, 사천, 산서, 섬서, 감숙, 내몽고, 신강, 청해, 티베트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관동화(款冬花=Tussilago farfara L.)를 국화과 말곰취속(털머위속)의 한 종류의 꽃봉오리를 말하고 있다. 관동화에 대해서 양나라의 <도홍경(陶弘景)>은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머위와 혼동하여 아래와 같이 평가하고 있다.
[제일 좋은 관동화(款冬花)는 하북(河北)에서 산출되며 그 모양은 숙순(宿蒓)과 같으며 덜 자란 것이 좋고 그 속에는 실같은 것이 있다. 다음으로 좋은 것은 고려(高麗: 현재의 우리나라), 백제(百濟: 현재의 우리나라)에서 산출되는 것으로 그 꽃은 국화와 아주 비슷하다. 그 다음으로 좋은 것은 촉(蜀) 북부의 탕창(宕昌)에서 산출되는데 그 어느것도 하북산(河北産)에 못 미친다. 겨울 얼음 밑에서 자라고 12월, 1월에 채취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관동화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관동꽃(Tussilage farfara L.)]
다른 이름: 관동
식물: 높이 10~25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이 돋아나기 전 이른봄에 꽃봉오가 돋아나고 노란꽃이 핀다. 잎은 둥근 심장 모양이고 흰 털이 많다. 겨울(동)에 꽃이 핀다는 뜻에서 관동화라 한다.
약초로 심는다.
꽃봉오리(관동화): 이른봄에 꽃봉오리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
잎(관동잎): 여름철에 따서 그늘에 말린다.
성분: 꽃에는 파라디올 C30 H50 O2, ι-피토스테롤, 아르니디올 C30 H50 02(녹는점 254~255℃, 루페올트리테르페노이드), 타락크산틴 C40 H50 04(녹는점 185,5℃), 스티그마스테롤 C29 H48 O(녹는점 168~170℃), 피토스테롤 C28 H48 O, 헵타코산 C27 H56(녹는점 59℃), 탄닌질이 있다.
잎에는 점액 5~10%(갈락토산, 펜토산), 쓴맛배당체 투실라긴(2.63%까지), 피토스테롤, 몰식자산, 사과산, 포도산, 사포닌, 카로티오이드(5.18mg/5), 아스코르브산(5mg%), 다당류인 이눌린과 플라보노이드 0.1~0.3%, 탄닌질 7~9%, 박케놀리드 A, B, C, D가 있다.
작용: 꽃 달임약은 동물실험에서 거담작용이 뚜렷하며 기침멎이작용도 있다. 잎 달임약도 진해거담작용, 항염증작용(다당류)이 있다. 유효성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응용: 잎은 기침가래약, 염증약으로 기관지천식, 후두염, 기관지확장, 폐고름집, 기관지염, 위장카타르, 콩팥과 요도염증, 열성질병에 쓴다. 꽃도 같은 목적에 쓸 수 있으나 생산량이 적으므로 잎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다.
동의치료에서는 꽃봉오리를 가래가 성하고 기침이 날 때에 우림약, 가루약, 알약을 만들어 같은 목적에 쓴다.
민간에서는 잎가루와 즙을 부수럼 또는 이 쑤시는 데 찜질하거나 붙인다. 선병과 일반쇠약에는 차처럼 달여 마신다. 진하게 달인물은 털이 빠지거나 가려움증이 있는 머리비듬을 씻어낸다. 이때에 쐐기풀과 함께 달여 쓰면 더욱 좋다.
잎과 꽃을 섞어서 쓰거나 또는 잎만 쓰는 경우도 있다. 약한 열내림약, 염증약, 가래약으로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콩팥과 방광의 염증 특히 열성질병에 쓰며 위장카타르에도 쓴다. 이 모든 경우에 달여서 먹는다.
외용으로는 피부의 상처면에 잎을 붙이거나 잎가루를 바른다. 이 밖에도 민간에서는 폐결핵에 열내림약으로 잎을 달여 먹는다. 신선한 즙을 코감기(비염)때에 콧구멍에 넣기도 한다.
관동잎 달임약(10~15g:200cc): 하루 4~5번 나누어 먹는다.
관동잎 우림약(10~15g:200cc): 끓인 물에 잎가루를 넣고 30분 놓아두었다가 걸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는다.
관동잎담배: 잎을 잘 게 썰어서 담배처럼 말아 심한 경련성 기침에 피운다.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관동화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관동화(款冬花) ]
기원: 국화과(Compositae)식물인 관동(款冬: Tussilago farfara L.)의 꽃봉오리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이다. 잎은 꽃이 핀 후에 근생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넓은 심장형(心臟形)이고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의 성긴 톱니가 있다. 꽃은 겨울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대의 높이는 5∼10cm이며 용모(茸毛)가 나 있고, 두상화서(頭狀花序) 하나가 정생(頂生)하며, 총포편(總苞片)은 20∼30장으로 1∼2층 배열하며, 가장자리의 꽃은 설상화(舌狀花)이고 자성(雌性)이며, 중앙의 반화(盤花)는 통상화(筒狀花)이고 양성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장원형(長圓形)이고 세로로 능각이 있으며 관모(冠毛)가 있다.
분포: 강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북(華北), 서북(西北), 하남(河南), 호북(湖北), 사천(四川), 신강(新疆), 서장(西藏)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12월 쯤 땅이 얼기 전이나 또는 꽃이 아직 피지 않았을 때 채취하여 그늘에 서 말린다. 성분: faradiol, aznidol, taraxanthin, volatile oils 등.
기미: 맛은 맵고 약간 쓰며 성질은 따듯하다.
효능: 윤폐하기(潤肺下氣), 지해화담(止咳化痰).
주치: 신구해수(新久咳嗽), 천해담다(喘咳痰多), 노수해혈(癆嗽咳血).
용량: 하루 4.5∼9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성분]
꽃은 faradiol 등의 sterols, rutin, hyperin, tannin, triterpenoid, saponins, wax, volatile oils와 taraxantinin을 함유하고 있다.
잎은 고미 배당체 2.63%, gallic acid, 탄성(彈性)이 있는 rubber와 같은 물질, dextrin, mucilage, inulin, stearic acid 및 phytosterol, glyceryl palmitate, tartaric acid, malic acid, 전화당(轉化糖), choline, 탄화수소(C26 H56, C28 H58)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회분 속에는 아연이 매우 많으며 3.26%에 달한다(이상은 ZnCO3로 계산하였음).
신선한 뿌리줄기는 volatile oils, paraffin, inulin, tann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뿌리는 rubber 0.015%, bauerenol등을 함유하고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1, 호흡기계에 대한 작용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고 약한 평천(平喘) 작용이 있다. 동구의 일부 지역에서도 관동화와 잎으로 만든 제제로 기관지염, 인두염, 기관지천식을 치료하고 있다. 1% 요드액을 고양이의 우측 늑막강(肋膜腔)에 주입하여 기침을 나게하고 관동화의 전제(煎劑)를 경구투여하면 현저한 진해작용이 나타나지만 오래가지는 못한다. mouse에게 전제(煎劑)를 경구투약하면 뚜렷한 지해 작용이 있다. 마취한 고양이에게 전제(煎劑)를 경구투여하면 호흡도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그 작용의 강도는 길경(桔梗: 도라지)에는 미치지 못한다. 적출한 rabbit, guinea-pig, 고양이의 기관-폐 관류시험에서 관동화의 ether 추출액이 소량일 때에는 기관지를 약간 확장하고 대량일 때에는 반대로 수축시키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histamine이 일으키는 경련에 대해서는 그 진경효력은 aminophylline과는 달리 확실하지 못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마취한 rabbit의 호흡을 흥분시키는 작용은 niketamide와 유사하다.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nitrate가 진해 성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2, 순환기계에 대한 작용
마취한 고양이에게 알코올 추출액을 정맥주사하면 혈압이 먼저 내려가고 후에 상승하는 작용이 있다. 성분분리시험에 의하면 관동화에서 알코올에도 녹고 ether에도 녹는 분획에는 승압작용이 있고, 알코올에는 녹고 ether에는 녹지 않는 분획에는 강압작용이 있다. ether 추출물의 승압작용은 아드레날린(adrenaline)에 유사하지만 지속시간이 비교적 길다는 것이 다르다. 그 승압작용의 원리는 교감신경절의 흥분, 교감신경흥분작용 및 중추흥분작용, 혈관평활근에 대한 직접 흥분 등 여러 가지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일차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전제(煎劑) 및 알코올 추출액은 적출한 두꺼비의 심장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ether 추출액은 개구리의 뒷다리와 전신의 혈관 관류(灌流)에 대하여 모두 수축작용을 나타낸다.
3, 기타 작용
ether 추출물은 in situ 또는 적출한위장관의 평활근에 대해서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적출한 자궁에 대하여 알코올 추출액은 소량에서는 흥분시키고 대량에서는 먼저 흥분시킨 후 억제하거나 또는 처음부터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관동엽의 ether 추출물과 증류액은 rabbit의 적출 소장(小腸)에 대하여 진경(鎭痙)작용이 있다.
4, 독성
관동화 ether 추출물을 mouse에게는 복강주사하고, guinea-pig와 rabbit에게는 정맥주사하며 두꺼비와 개구리에게는 임파강에 주사하면 모두 경련과 호흡정지를 일으킨다.
mouse에게 알코올 추출액을 복용시켰을 때의 LD50은 112g 생약/kg이었다.
관동화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1, <신농본초경>: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2, <명의별록>: "맛이 달고 독이 없다."
3, <의학계원>: "맛이 맵고 쓰다."
4, <약품화의>: "맛은 약간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1, <왕호고>: "수태음경(手太陰經)에 들어간다."
2, <뇌공포제약성해>: "심(心), 폐(肺)이 2경에 작용한다."
관동화는 윤폐(潤肺)하고 하기(下氣)하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해역천식(咳逆喘息), 후비(喉痺)를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해역상기(咳逆上氣)로 숨이 늘 가쁜 증상, 후비(喉痺), 여러 경간(驚癎), 한열(寒熱)의 사기를 주치한다."
2, <명의별록>: "소갈증, 천식을 주치한다."
3, <약성론>: "폐기심촉(肺氣心促), 급열핍노(急熱乏勞), 기침이 계속되고 멎지 않는 증상, 눈물과 타액이 걸쭉한 것을 주치한다. 폐결핵과 폐농양으로 인하여 고름을 토하는 증세를 치료한다."
4, <일화자제가본초>: "윤심폐(潤心肺)하고 익오장(益五臟)하며 제번(除煩)하고 쇠약해진 것을 보하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폐결핵으로 인하여 생긴 토혈, 심허(心虛)에 의한 경계(驚悸)를 치료한다. 세간(洗肝)하고 눈을 밝게 하며 중풍을 치료한다."
5, <의학계원>: "온폐(溫肺)하고 기침을 멎게 한다."
6, <본초술>: "담음(痰飮)을 치료하고 암증(暗證)에도 이것을 쓴다."
7, <장사약해(長沙藥解)>: "강역파옹(降逆破壅)하고 기침을 진정시키며 가쁜 숨을 가라앉히고 목구멍을 순조롭게 소통시키며 심폐(心肺)를 깨끗이 씻고 겸하여 윤조(潤燥)를 잘 한다."
하루 2~12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달여 엑스로 만들어 먹거나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
1, <신농본초경집주>: "행인(杏仁: 살구씨)을 사(使)로 한다. 자완(紫菀)과 함께 쓰면 좋다. 조협(皁莢), 소석(消石), 현삼(玄蔘)과 상오(相惡)한다. 패모(貝母), 신이(辛夷), 마황(麻黃), 황령(黃苓), 황련(黃連), 황기(黃耆), 청상(靑葙)과는 상외(相畏)한다."
2, <본초숭원(本草崇原)>: "폐화번작(肺火燔灼), 폐기초만(肺氣焦滿)한 자는 복용하지 못한다."
3, <본경봉원(本經逢原)>: "음허노수(陰虛勞嗽)하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관동화의 다른 이름은 관동화[款冬花, 탁오:橐吾, 호수:虎鬚: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동화[冬花: 만씨가초방(萬氏家抄方)], 관화[款花: 창양경험전서(瘡瘍經驗全書)], 간등화[看燈花: 본초숭원집설(本草崇原集說)], 애동화[艾冬花: 산서중약지(山西中藥誌)], 구구화[九九花: 중약지(中藥誌)], 관동[款冬: 초사(楚辭)], 토해[菟奚, 과동:顆凍: 이아(爾雅)], 관동[款冬, 고췌:苦萃: 광아(廣雅)], 저동[氐冬: 명의별록(名醫別錄)], 찬동[鑽凍: 본초연의(本草衍義)], 팔각오[八角烏: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칸도우카[カントウカ: 일본] 등으로 부른다.
관동화에 관하여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관동화(款冬花)]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관동(Tussilago farfara Linne)의 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머위(Petasites japonicus {Sieb. et Zucc.} Maxim.)의 꽃을 대신 사용한다.
성미: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윤폐하기(潤肺下氣), 지해화담(止咳化痰)
해설: ① 윤폐(潤肺) 작용이 있어서 진해, 거담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폐허(肺虛)로 인해 기침이 나고 가래에 피가 섞일 때 및 폐결핵, 폐농양에 유효하다. ② 외감성으로 인한 해수, 천식, 상기도감염증에 널리 응용된다.
성분: faradiol, rutin, hyperin, triterphenesaponin, tannin, 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약물 달인 물은 호흡기 분비물을 증가시킴으로써 현저한 진해 작용을 보이고, 중추 신경 계통을 흥분시켜 호흡 흥분과 광조 불안을 일으킨다. ② 혈관 수축 작용으로 혈압이 상승한다.
임상보고: ① 기관지천식에 알코올 추출액을 복용하자 천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나타났다. ② 만성기관지염에 지렁이를 넣고 제조한 약침 제제를 연속 10일간 투여하자 해수, 객담, 천식이 경감되고 수면과 식욕이 증진되었다.
관동화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갑자기 심한 기침을 할 때
관동화 75g, 잘 게 썬 뽕나무뿌리속껍질, 속알맹이를 없앤 패모(貝母), 오미자(五味子), 구운 다음 잘 게 썬 감초 18.75g, 지모(知母) 0.375g, 껍질과 뾰족한 끝을 없애 버리고 볶아 갈은 행인(杏仁) 1.125g. 상술한 7가지 약물을 거칠게 짓찧고 굵은 체로 쳐서 매 복용시 11g에 물 1잔을 넣고 2/3쯤으로 졸아들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성제총록, 관동화탕]
2, 멎지 않는 만성 해수
자완(紫菀) 113g, 관동화 113g을 거칠게 찧고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든다. 매 복용시 11g에 물 1잔(적은 잔)과 생강 0.185g을 넣고 3/5쯤으로 졸아들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하루에 3~4회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자완산]
3, 폐농양으로 기침이 나고 가슴이 그득하며 오슬오슬 떨고 맥이 빠르게 뛰며 목이 마르고 갈증이 심하게 나며 이따금 흐릿하고 비린내가 나는 침이 흘러 나오고 냄새가 오래도록 나면 멥쌀로 쑨 풀처럼 생긴 고름을 토하는 때
자루를 없앤 관동화 56g, 구감초(灸甘草) 37.5g, 도라지 75g, 율무 37.5g을 10제(제)로 나누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창양경험전서, 관화탕]
4, 천식과 기침이 멎지 않고 혹은 가래 속에 피가 섞여 나오는 때
관동화, 찐 다음 불에 쬐어 말린 백합 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정제한 꿀에 반죽하여 용안(龍眼)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 복용시 1환을 식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잘게 씹어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입에 머금고 있으면 제일 좋다. [제생방, 백화고]
5, 만성 해수
매일 아침 관동화를 계란 크기로 하여, 소량의 꿀을 꽃과 고루 섞어서 축축하게 하여 1되의 납작하고 밑이 평평한 쇠로 된 솥에 넣고 한 개의 와완(瓦碗: 토기로 만든 사발)으로 한 개의 구멍을 뚫고 구멍안에 하나의 작은 죽통(竹筒)을 꽂는다. 붓대를 꽂아도 된다. 그 통은 약간 길고 사발과 당(鐺: 납작하고 밑이 평평한 솥)이 서로 맞대어 있는 곳과 통을 꽂아 둔 곳을 모두 진흙으로 막고 김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한다. 솥밑에 숯불을 놓고 조금 지나서 관동의 연기가 통으로 나오면 통을 입에 물고 연기를 빨아 들인다. 가슴이 답답할 때는 머리를 쳐 들고 손가락 끝으로 통끝을 꽉 막아 연기가 새어 나가지 못하게 하여 연기가 없어질 때까지 빨아들인다. 이것을 5일간 계속하여 6일째 되는 날 양고기를 넣어 만든 박탁(餺飥: 옛날의 밀가루로 만든 수제비의 일종) 한끼를 배불리 먹는다. [최지제(崔知悌)]
6, 천식(임상보고)
관동화의 알코올 엑스를 만들어 1회 5ml(생약 7.5g에 상당함)를 1일 3회 복용한다. 관찰한 36례는 기관지천식 21례, 천식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병발한 15례였다. 그 결과 현저한 효과(복용 후 1~2일 이내에 천식이 가라앉고 기침이 진정되었으며 최대호기중기유속(最大呼氣中期流速)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 8례, 호전(복용 3일 이상 경과한 다음 기침이 진정되었고, 또는 경감은 되어도 지속적으로 회복되지 못한 것) 19례, 무효 9례였다. 관찰한 바에 의하면 관동화의 알코올 엑스는 천식을 완해하는 효과가 있으나 그 작용은 상당히 약하고 장기적인 효과도 역시 이상적이지 못하였다. 치료 과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은 오심이었고 소수에서는 심번(心煩) 불면증 등의 현상이 있었다. [중약대사전, 임상보고]
7, 만성 기관지염(임상보고)
관동화와 지룡(지룡)을 가공하여 복방 관동화 주사액을 만들고 매회 2ml를 연속 10일간 근육 주사한다. 68례 중에서 임상 치유 8례, 현저한 효과 32례, 호전 24례, 무효 4례였다. 3~4회 주사한 후의 일차적인 관찰에서 해수, 가래, 천식이 뚜렷하게 경감하였고 식용, 수면도 개선됨과 동시에 상당한 혈압강하 작용도 있었다. [중약대사전, 임상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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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자료를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자료를 보고계시는 님께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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