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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1-11절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케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בֹּ֖א אֶל־פַּרְעֹ֑ה כִּֽי־אֲנִ֞י הִכְבַּ֤דְתִּי אֶת־לִבֹּו֙ וְאֶת־לֵ֣ב עֲבָדָ֔יו לְמַ֗עַן שִׁתִ֛י אֹתֹתַ֥י אֵ֖לֶּה בְּקִרְבֹּו׃
바로를 향하여(엘) 바로 안에 들어가라는 것이다. 엘은 소몰이 막대(아버지와 아들과 내가 하나되는 것)를 의미한다. 그 안에서 바로에게 들어가라는 것이다. 바로 안에는 말씀이 있지만, 죽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다. 생명 나무에 대해서 말을 안하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만 말을 한다. 율법 속에는 생명 나무가 있는데, 바로 안에 들어가서 생명 나무에게 나오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나오라는 것이다. 율법에서 나와서 아버지께 오라는 것이다.
절기를 지키라는 말은 절기를 지킴으로서 여호와를 찾으라는 것이다. 절기를 지킴으로서 참된 진리인 그리스도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쫒은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시는 제사가 참 제사인 것이다. 구약에서 나타내는 모든 제사는 참제사를 보여주기 위한 그림자인 것이다.
바로 안에 들어가서 바로의 마음과 그 종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카바드) 카바드는 강팍하다 라는 의미인데, 율법을 지키는 자는 스스로 마음이 강팍한 것을 나타낸다. 이들 가운데(케레브:내부) 표적을 보이겠다는 것이다.
2.『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오젠)에 전하게(사파르)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וּלְמַ֡עַן תְּסַפֵּר֩ בְּאָזְנֵ֨י בִנְךָ֜ וּבֶן־בִּנְךָ֗ אֵ֣ת אֲשֶׁ֤ר הִתְעַלַּ֨לְתִּי֙ בְּמִצְרַ֔יִם וְאֶת־אֹתֹתַ֖י אֲשֶׁר־שַׂ֣מְתִּי בָ֑ם וִֽידַעְתֶּ֖ם כִּי־אֲנִ֥י יְהוָֽה׃
자손들의 귀에, 마음에 하나님의 표징을 기록하겠다는 것이다. 여호와는 히브리어 베트(집)와 맴(40)으로 되어있다. 물로 된 하나님의 집(소하르 집)에 하나님인 줄 알게된다는 것이다.
3.『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וַיָּבֹ֨א מֹשֶׁ֣ה וְאַהֲרֹן֮ אֶל־פַּרְעֹה֒ וַיֹּאמְר֣וּ אֵלָ֗יו כֹּֽה־אָמַ֤ר יְהוָה֙ אֱלֹהֵ֣י הָֽעִבְרִ֔ים עַד־מָתַ֣י מֵאַ֔נְתָּ לֵעָנֹ֖ת מִפָּנָ֑י שַׁלַּ֥ח עַמִּ֖י וְיַֽעַבְדֻֽנִי׃
네가 어느 때까지 거절하겠느냐 거절하여 면전(네게들)을 괴롭히겠느냐라는 것이다. 즉 내 백성을 괴룹게 하겠느냐라는 것이다.
4.『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게불)에 들어가게 하리니』
כִּ֛י אִם־מָאֵ֥ן אַתָּ֖ה לְשַׁלֵּ֣חַ אֶת־עַמִּ֑י הִנְנִ֨י מֵבִ֥יא מָחָ֛ר אַרְבֶּ֖ה בִּגְבֻלֶֽךָ׃
율법이 만일 백성을 보내기를 거절하면 게불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게불은 이 경계에서 저 경계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성읍에 이르라는 의미다. 메뚜기(아르베흐 אַרְבֶּ֖ה 기본형은 아르베)가 다 들어온다는 것이다. 아르베는 라바에서 유래되었으며, 많다는 의미다. 요한계시록 9장 3-4절에서『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황충은 메뚜기를 의미한다. 메뚜기는 풀이나 수목을 해하지만, 여기서 메뚜기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하나님이 보내는 재앙인데, 성령을 받지 않은 자들에게 해가 되는 것이다.
5.『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들에 너희를 위하여 자라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וְכִסָּה֙ אֶת־עֵ֣ין הָאָ֔רֶץ וְלֹ֥א יוּכַ֖ל לִרְאֹ֣ת אֶת־הָאָ֑רֶץ וְאָכַ֣ל׀ אֶת־יֶ֣תֶר הַפְּלֵטָ֗ה הַנִּשְׁאֶ֤רֶת לָכֶם֙ מִן־הַבָּרָ֔ד וְאָכַל֙ אֶת־כָּל־הָעֵ֔ץ הַצֹּמֵ֥חַ לָכֶ֖ם מִן־הַשָּׂדֶֽה
눈으로 땅을 볼 수 없게 된다. 창세기 1장에서 샤마임 헤 에렛츠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 나라로부터 분리되어진 땅(태홈:진흙탕)이라는 의미다. 이 진흙탕 물에서 땅(에렛츠)과 물이 분리되는 것이다. 이 땅은 진흙탕의 물에서 나온 것이다. 덮혀있는 메뚜기들로 인해서 하나님나라로 부터 분리된 그 물을 볼 수 없는 것이다. 메뚜기들이 먹는 것은『우박으로 부터(라메드 카프 맴)』아버지와 아들과 내가 하나되는 말씀으로 분리된 물(우박)로 부터 피하여(패래타) 남은(샤아르) 자들이 예테르(여분:남은 자)를 먹는다. 창세기 49장 3절에서『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 마는』너는 내 장자요 능력의 시작이지만 너의 강함은 올라가지 못하고 여분이 되고 또 그 단단함은 여분이 되리라 라고 되어있다. 남은 것은 율법이 남은 것이다. 남은 자들이 율법을 먹는 것이다.
메뚜기(아르베 אַרְבֶּ֖)를 파자하면 알레프(하나님) 레쉬(분리하는) 집들이 은혜로 세상에 나온 것을 의미한다. 아르베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보이는 세상으로 나온 것을 의미한다. 메뚜기를 성경의 다른 곳에서 하가브라고도 한다. 울타리에 기멜(율법)을 진 집들이라는 것이다. 레위기 11장 12절에 보면,『곧 그 중에 메뚜기(하가브)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팟종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이사야 40장 22절에서『그는 땅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하가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 같이 베푸셨고』 메뚜기는 풀을 먹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람이 먹는 풀이 땅을 덮허버리므로 태홈(헤 에렛츠)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마른 땅은 보이는데, 하나님 나라로부터 분리된 깊음이 있는 흙탕물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샤마임으로부터 나온 땅은 헤 에렛츠(태홈)이고, 마른 땅인 에레츠는 궁창 아래 물로부터 나온 땅이다.
메뚜기들은 율법이 가득찬 자들을 의미한다. 카탄은 하늘의 것을 먹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갔지만, 남은 자들은 여전히 예테르를 먹는 것이다. 예테르를 먹으므로 테홈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마른 땅만 보이는 것이다. 또한 메뚜기(남은 자)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율법)도 먹는 것이다.
6.『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비와 네 조상 이 세상에 있어 옴으로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וּמָלְא֨וּ בָתֶּ֜יךָ וּבָתֵּ֣י כָל־עֲבָדֶיךָ֮ וּבָתֵּ֣י כָל־מִצְרַיִם֒ אֲשֶׁ֨ר לֹֽא־רָא֤וּ אֲבֹתֶ֨יךָ֙ וַאֲבֹו֣ת אֲבֹתֶ֔יךָ מִיֹּ֗ום הֱיֹותָם֙ עַל־הָ֣אֲדָמָ֔ה עַ֖ד הַיֹּ֣ום הַזֶּ֑ה וַיִּ֥פֶן וַיֵּצֵ֖א מֵעִ֥ם פַּרְעֹֽה׃
메뚜기들이 집과 집을 채운다고 했다. 모든 종들 아세르된 집이다. 카탄으로부터 세상으로 분리된(아세르) 집들이다. 메뚜기들이 날이 있는 동안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버지 날 땅위에 하야(왔다)한 것을 보지 않았던 것이다. 하야는 보이지 않은 세계로부터 보이는 세계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메뚜기들이 이 집과 집을 채우고 애굽의 모든 종들의 아세르된 집을 채우는 것이다.
함께 함께 이것 저것을 대면하여 바로를 떠나갔다고 말한다. 함께 함께는 모세와 아론이 함께 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이것 저것은 밤과 낮을 의미한다. 첫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으로도 말할 수 있다. 그를 만나러 율법을 떠나갔다는 것이다. 땅으로 분리된 집과 분리될 집을 채워질 것이다. 이 집들은 모든 아세르된 애굽의 종들의 집이다. 율법을 지키는 자들의 집이라는 의미다. 집을 채우고 모든 애굽 땅 위에 메뚜기들이 채워지는 것은 율법에 메여져 있는 자들로 하야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로부터 이 세상에 온 자들은 율법을 통해서 자기의 의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자들인 것이다. 바로를 떠난 것은 다시 하야시켜 데리고 가는 것이다.
7-8.『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고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누구뇨』
וַיֹּאמְרוּ֩ עַבְדֵ֨י פַרְעֹ֜ה אֵלָ֗יו עַד־מָתַי֙ יִהְיֶ֨ה זֶ֥ה לָ֨נוּ֙ לְמֹוקֵ֔שׁ שַׁלַּח֙ אֶת־הָ֣אֲנָשִׁ֔ים וְיַֽעַבְד֖וּ אֶת־יְהוָ֣ה אֱלֹהֵיהֶ֑ם הֲטֶ֣רֶם תֵּדַ֔ע כִּ֥י אָבְדָ֖ה מִצְרָֽיִם׃
וַיּוּשַׁ֞ב אֶת־מֹשֶׁ֤ה וְאֶֽת־אַהֲרֹן֙ אֶל־פַּרְעֹ֔ה וַיֹּ֣אמֶר אֲלֵהֶ֔ם לְכ֥וּ עִבְד֖וּ אֶת־יְהוָ֣ה אֱלֹהֵיכֶ֑ם מִ֥י וָמִ֖י הַהֹלְכִֽים׃
신하들이 이것 저것의 하야는 언제까지나 덫(올무)이다 라고 말했다. 사람들(에노쉬)을 보내어(샬라흐)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하라 애굽의 멸망인 것을 알기 전이냐 라는 것이다. 나중에는 알게되는 것이다. 이것 저것(밤과 낮)의 하야된 것이 유월절 어린양(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어린양이 덫이 된다는 것이다. 이사야 8장 14절에서『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두 집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의미한다. 이들은 구원받는 자들의 모델이 아니라 실패자들의 모델이다. 세상이 끝날 때까지 덫이 되는 것이다. 올무는 거친 돌, 넘어지는(네게프) 돌이다. 덫은 미혹하는 바위(미크숄 하 쭈르)라고 했다. 미크숄은 미혹, 우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쭈르(피난처)는 자기가 원하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는 미혹하는 걸림돌이라는 것이다. 네게프는 역병에 걸려 실패한다는 의미다. 사람들이 미혹되어서 넘어지고 병에 걸리는 것이다. 망하다는 말은 아버지의 집들이 문으로 들어가는 은혜를 의미한다.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은혜가 되는 것이다.
9.『모세가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노소와 우양을 데리고가겠나이다』
וַיֹּ֣אמֶר מֹשֶׁ֔ה בִּנְעָרֵ֥ינוּ וּבִזְקֵנֵ֖ינוּ נֵלֵ֑ךְ בְּבָנֵ֨ינוּ וּבִבְנֹותֵ֜נוּ בְּצֹאנֵ֤נוּ וּבִבְקָרֵ֨נוּ֙ נֵלֵ֔ךְ כִּ֥י חַג־יְהוָ֖ה לָֽנוּ׃
모든 네퓌시 하이들을 다 데려가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창세 전에 이미 계획된 바 있는 것이다.
10-11.『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 것들을 보내면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 하게 함과 일반이니라 삼갈지어다 너희 경영이 악하니라 그는 불가하니 너희 남정(게베르)만 가서(에라크) 여호와를 섬기라(아바드) 이것이 너희의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וַיֹּ֣אמֶר אֲלֵהֶ֗ם יְהִ֨י כֵ֤ן יְהוָה֙ עִמָּכֶ֔ם כַּאֲשֶׁ֛ר אֲשַׁלַּ֥ח אֶתְכֶ֖ם וְאֶֽת־טַפְּכֶ֑ם רְא֕וּ כִּ֥י רָעָ֖ה נֶ֥גֶד פְּנֵיכֶֽם׃
לֹ֣א כֵ֗ן לְכֽוּ־נָ֤א הַגְּבָרִים֙ וְעִבְד֣וּ אֶת־יְהוָ֔ה כִּ֥י אֹתָ֖הּ אַתֶּ֣ם מְבַקְשִׁ֑ים וַיְגָ֣רֶשׁ אֹתָ֔ם מֵאֵ֖ת פְּנֵ֥י פַרְעֹֽה׃ פ
면전(판임) 네게드에게 악하게 보인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면전에 네게드들이 있다. 이스라엘은 여자와 아이들은 계수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면 계수되지 않는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사람 수에 계수할 때 여자와 아이들을 제외했다. 남자와 여자는 하나이므로 하나로 계수하는 것이다. 아이는 그들 사이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자들이다. 민수기 1장 1-3절에서『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 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이스라엘 중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 대로 계수하되』군대(차바)는 하나님을 떠난 군대를 의미한다.
바로가『너희 남정(게베르)만 가서(에라크) 여호와를 섬기라(아바드)』고 말했다. 게베르는 20세 이상의 젊은이다. 율법은 항상 규정을 잘 지켜서 의로운 자가 된다고 말한다. 율법을 이루는 사람만 가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율법으로부터 나오라는 것인데, 율법은 잘 지키는 자가 의로운 자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