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성향에 따라 KBS의 북한, 통일방송 논조가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매우 잘 보여준 방송이었다. 워낙 치밀하고 정교하여 일반 국민들은 KBS의 북한, 통일방송을 볼 때 비판적으로 제대로 방송을 볼 수 없음을 잘 보여준 오늘 방송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반북한 정서를 가진 사람이 볼 경우에 문재인 정부때 KBS 남북의 창을 보았다면 오늘 방송과 같이 같은 성격으로 방송을 보았을 것이다.
오늘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거의 대부분은 반북한 반김정은 정권 의식을 가질 것이다. 얼마전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인터뷰를 했는데, 오늘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실장과 인터뷰를 실행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의 발언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 및 성향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주민보호센터를 가다] 내용은 북한이탈주민 또는 북한이탈주민 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오면 제일먼저 가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방송에서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바로 국정원을 뜻한다.
이병호 남북교육연구소장· 교육학 박사
방송 바로 보기 : 남북의 창 |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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