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인 서울에 갔다가 재개봉 소식을 듣고 마녀배달부 키키를 보게 되었다.
마녀배달부 키키는 13살이 된 마녀 키키가 마녀집안의 법을 따라 마을에서 벗어나
도시로 떠나면서 겪게되는 일들을 담았다.
도시에서 키키는 처음 보는 도시 속에서 부딪히기도, 그 안에서 바쁘게 고군분투를 하기도, 때론 웃고 상처도 받으며 세상에 적응해나간다.
마녀만이 갖고 있는 능력인 빗자루를 통한 비행도 어떻게 나는지도 모른 체 당연시 하다가 어느 날 부터 날지 못하게 되면서 좌절하고 슬럼프에 빠지게 될 때, 그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건 그녀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주는 친구의 사랑과 키키 역시도 가지고 있는 친구를 향한 사랑이었고, 이것이 현재 사회에 필요한 메세지라고도 생각했다.
보통 재개봉한 영화를 볼 때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이번 영화를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를 재개봉한 이유는 뭘까‘란 질문을 앞으로 재개봉 영화를 보며 던지게 될 것 같다.
이번 영화는 그 이유가 사람을 넘어 세상을 향한, 세상에서 받는 사랑과 세상을 살아가는 데 좌절과 실수가 주는 가르침을 다시 한 번 현대에 전해주고 싶었던 것 같았다.
첫댓글 굿. 근데 포스터 말고 극장에 간 인증샷도 같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