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화장실 욕조를 설치하기 위해
오늘 밤에 예비 작업을 하는데,
조카랑 아들이랑 바닥 타일 깨는 작업을 함마드릴로 하다가
으악! 수도 배관을 터트렸다.
아무런 배관 자재도 없는데...
공사할 매제는 새 벽 일찍 올테니 수도 잠거 놓으라 하는데...
문제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 사람이 화장실 가니
덩달아 화장실을 가는 삼촌들...
흠마... 이 일을 어쪄~~
급하면 밭으로 가라고 할까?
근데 아파트에서 며칠씩 전기 안 들어오고 물이 안 나온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일단 응급 처리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오래 전 첫 시설할 때...
70평의 예배당에 난방 배관이 터졌을 때...
급결을 사용해 처리했던 생각이 떠올랐다.
조카에게 급결액이 있느냐 물으니 있단다.
백시멘트와 함께 가져 오라해서 곁에서 방법을 가르쳐 주며
그대로 하라고 했더니 해 준다.
1시간 정도 있다가 수도를 틀어 봐야겠다.
맨 번저 변기에 물부터 내려야지~
아이고 머리야...
첫댓글 잘 하려고 하다보면 그런 실수도^^
잘 해결되신거죠?
자오쉼터에 삼촌들 x냄새 진동했겠네요.
으메나 목사님 신경 덜 쓰셔야 할텐데 우야쓰꼬.....
@정새로나 괜찮아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 여~~ 일이 겹치고 겹치네요^^
기도할께요^^
와이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