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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 속초아지매생선찜 식당에서 점심을
말복(末伏)을 앞두고 우리 일행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같이 하면서 여러가지 현안들을 논의했다.
8월 9일 낮 12시 안동시 강나4길(법원 뒤) '속초아지매생선찜' 식당에서 회원 10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진구 학장은 지난 7월 31일 안동무궁화 보존회 회원 30여 명이 천안과 태안의 수목원을 답사한 일을, 하재인 국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두 선배의 병 문안한 것 등을 각각 들려주었다.
문병 이야기가 나오자 건강에 관하여 여러 회원들의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는데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평소 건강관리를 위하여 등산이나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야한다고 지적한다. 오는 가을철에는 강원도 주문진으로 가서 고등어회와 대게를 마음껏 먹고 오기로 약속했다.
우리팀이 오는 14일 마산으로 갈 계획이었으나 일부 회원의 급한 볼일 때문에 계획이 취소되고 오는 9월 하순이나 10월 초에 마산을 가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와 더불어 해외여행도 오는 10월이나 12월 떠나기로 한 계획을 취소, 내년 4월 떠나기로 계획을 바꾸었다. 이 외에도 오는 16일 이두환 전 안동시의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밖은 폭염이 내려쬐지만 방안은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약 2시간동안 점심을 먹으면서 피서아닌 피서를 즐겼다. 이날 점심 식대는 이영걸 한국안동한지공장 회장이 부담하여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정담을 나누고있다.
생선모듬찜.
8월 8일 입추가 지나자 파란 하늘아래 흰뭉개구름이 피어오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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