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고향향우회 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림니다.
내고향 TV에서 방송되면서 가물치로 소문난 중고 연방죽은
저 어릴적 놀이터 였습니다.
학교끝마치면 집에가는길 멱감고 연뿌리캐고 밤이면 연꽃 향내
맡으며 풀벌레소리 개구리울음소리 들으며 총총 빛나는 밤하늘 바라보며
돌멩이를 별똥별이라고 소리쳤던 평화로운 내고향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고향향우회 송년의밤
행사장에 늦게도착한 관계로 회장님의 취임 뜨거운 박수
함께하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회수별로 둥근테이블에 만석이었습니다.
반백회 (50회) 자리를 찾았습니다
고향 향우회 에서만 맛볼수있는 특별 이벤트 입니다.
울동창 오빠도 만났습니다
울동창 형님도 만났습니다
울동창 동생도 만났습니다
동네형님과 아우도 만났습니다
울형님 친구분도 만났습니다
설성 산악회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며 산행했던
많은 선후배님도 만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앞면있는 많은 선후배들도 만났습니다.
우리는 한터에서 자란 한뿌리 였습니다
형제자매의 우정이 고향사랑 근원 이겠죠?
저세상으로 먼저떠난 울 현상형
저에게는 모든게 전부였던 울형
지금계셨다면 제가 행사장에 늦을일도 없었겠죠?
아침부터 성화했을 테니까....
많은 생각속에서 모든분들과 환희의 순간 기쁨의 만남을
함께할수있는 향우회 밤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참회하며 앞으로 더욱만남의 시간을 기다리는
값지고 보람된 밤 이었습니다.
특이도 시간이 맞지않아 일년에 한두번 정도 참석 하지못했는데
너무도 반갑게 맞아준 설성 산악회 회원들께 감사 드림니다.
행사준비에 수고해준 모든분께 감사드림니다
울친구 사무국장 순심 타고난 봉사꾼 수고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참석하지 못한 많은 선후배님들도 새해에는 조금더
건강한 삶을 위하여
삶의 즐거움을 위하여
고향 향음 내음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설성 산악회를
통하여 자연을 섭리하고 땅의 기운을 느끼면서 우리 한마음되어
고향 향우회에 밑거름이 되어보기를 소망해 봅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
새해 희망이 솟아나기를 바랍니다.
12월10일
첫댓글 설성의시인에서 재경병영향우회 시인으로 귀향우님을 위촉합니다 역시 후배님은 병영의 시인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선배님글 잘 읽었습니다
집안행사가 있어서 향우회 참석은 못했지만
선배님 글에서 모든것을
다느겼습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항상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