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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만 원의 수익금 ‘안나의 집’에 전달 계획 등록 2017-06-27 '아지트’ 청소년 후원 성남대리구 광주 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은 6월 24일 아지트(‘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의 줄임말) 청소년 후원을 위한 ‘제4회 사랑나눔 일일호프’를 열었다. 오후 6시 청소년 미사 후 “얘들아, 밥·묵·차!”를 표어로 성당 마당에서 두 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일일호프는, 본당 청년회(회장 김관유 안젤로)가 주관했다. 20여 명의 청년회원들은 자신들이 정성껏 마련한 ‘묵사발+공기밥·떡볶이+순대·모둠 소시지·닭강정·김치전·돼지 주물럭·닭발+주먹밥·샌드위치·주류와 음료’ 등을 일찌감치 판매완료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성당 마당에서는 행운권 추첨이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웠다. 사랑나눔 행사에는 아지트를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www.annahouse.or.kr) 대표 김하종(빈첸시오) 신부도 초대했다. 이날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로 마련된 400여 만 원의 수익금은, 본당 보좌 최재현(요한 사도) 신부와 청년회 임원들이 다음 달 안나의 집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청년회원들은 그곳에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청년회 임원 황혜원(루치아) 씨는 “오늘 네 번째로 개최된 사랑나눔 일일호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하느님의 사랑의 신비를 이해하기 위한 조그만 실천의 하나로 이 같은 후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마다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19일 개소한 ‘아지트’는, 안나의 집 부설 성남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운영하는 이동 청소년상담실이다. ‘아지트’는 거리를 배회하거나 가출한 청소년들이 시설 이용을 기피하거나 공동체와 사회 안으로 들어오기 어려워하는 경우, 그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 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정 복귀를 지원한다. 이를 마련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개인들이 후원했다.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지도사가 상담하는 ‘아지트’는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성남시 모란역, 신흥역, 야탑역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활동한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6-27 ====================================================================================================================== 광주본당 청년회, 수익금 400여만 원 안나의 집에 전달 청소년 이동 상담실 ‘아지트’ 후원 일일호프 발행일2017-07-09 [제3052호, 1면] 6월 24일 성남대리구 광주본당 청년회가 ‘아지트’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4회 사랑나눔 일일호프.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주임 김화태 신부)은 6월 24일 ‘아지트’(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 청소년 후원을 위한 ‘제4회 사랑나눔 일일호프’를 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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