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영원으로_2024년 6월 5일(수)~ 6월 6일(목) 상영작_안산명화극장

[명화극장]

안산명화극장

2024년6월 5일(수)~6월 6일(목)상영작

지상에서 영원으로

 From Here to Eternity

(1953년, 118분)

감독   프레드 진네만

출연   버트 랭카스터, 몽고메리 클리프트

1951년 출판된 제임스 존스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인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영화화

세계 2차대전을 소재로 한 전쟁 드라마

                             영화의 배경은 1941년 여름부터 얼마 동안이다.

이등병 프로이스(Robert E. Lee "Prew" Prewitt: 몽고메리 크리프트)가

하와이 진주만의 스코필드 막사로 전속되어 와서

일본의 진주만폭격이 될 때까지의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직전 하와이에 전입 온 이등병

 프로이스는 권투 미들급 챔피언

하지만 그는 경기도중 상대가 눈을 멀어 다시는 권투를 하지 않으려고 하나,

그를 시합에 뛰게 하려고 안달 난 중대장

중대장의 부인 카렌과 밀회를 즐기는 프로이스의 상사 워든

프로이스와 친했던 안젤로, 영창 담당하사인 마지오에게 미움을 받아 죽자

프로이스는 격투를 벌여 마지오는 죽고,

중상을 입어 술집에서 사귄 엘머의 집으로 피신하게 된다

그때 라디오에서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방송으로

소집 명령을 받고 전쟁터로 향하는 프로이스의 운명...

                                 

  잊지 못할 명배우들이 남긴 명장면으로 유명한 영화

버트 랑카스트와 데보라 카가 타인의 눈을 피해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최고의 키스씬’

억울하게 죽은 프랭크 시나트라를 생각하며

몽고메리 크리프트가 눈물을 흘리며 진혼의 트럼펫을 부는 장면

1953년 당시 초호화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프랭크 시나트(마지오)라는 무난히 조연상을 받았는데,

남우주연상은

몽고메리 크리프트(프로이)와 버트 랭카스트(워든 상사)의 표가 나뉘는 바람에

<17포로수용소>의 윌리엄 홀든에게

데보라 카(카렌)의 연기도 괜찮았지만

그해 여우주연상은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 차지가 되었다

1954년 아카데미 8개부분 수상작

1954년 아카데미에서 13개 후보에 올라 8개 부문 수상

작품, 감독, 남우조연, 여우조연, 촬영, 편집, 음향, 각본상 수상

                                       골든 글로브 감독상과 남우조연상 수상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피난지 부산에서 상영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영화'지상에서 영원으로'를

안산명화극장에

  다시 만나 보시길....

몽고메리 크리프트의 트럼펫 연주 -  영화속 명장면

상영시간   2024년 6월 5일(수)~2024년 6월 6일(목)

 1회  9:00     5회  5:35 

<소풍>  영화내용보기 

 2회 11:10     3회 1:20    4회 3:30

<지상에서 영원으로> 

[바다향기]

오랜만에 느껴본 추억과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마르첼로]

중딩때 본 명화였는데...다시 볼 기회가 - 이 아니 볼수가 있으,리요 ~ ^^

[마르첼로]

우리때는 몽고메리 크리프트는 몬티라고 했고 에리자베스 테일러는 그냥 리즈라고 불렀지요,
여하튼 몬티를 다시 본다는건 큰 행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