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희 제2시집 [오늘 새 길] 발간
"긍정의 힘으로 세운 아름다운 시세계"
주은희 시집 [오늘 새 길] 값 10,000원
도서출판 이든북|ISBN 979-11-6701-253-1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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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희 시인, 수필가
․ 1998년《 문학21》 신인문학상 등단
ㆍ 감람장로교회 사모 30년
ㆍ 세종시 조치원신봉초등학교 교장 정년퇴임
ㆍ 한국문인협회, 대전문인협회 회원
ㆍ 목요문학회 부회장
ㆍ 제1시집『 남촌서 부는 바람』(2022)
ㆍ 제2시집『 오늘 새 길』(2023)
ㆍ E-mail eju5842@hanmail.net
주은희의 시는 간명하다. 정확한 어휘 선택과 간단명료한 진술이 그의 시를 빛내준다. 짧게 쓴다고 해서 좋은 시라는 의미가 아니라,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요약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좋다는 말이다. 서사시라든가 특별한 형태의 시가 아닌 한 간명한 것이 시의 본질적 형식일 것이다. 또한 주은희의 시는 한 생애를 살면서 겪은 시련을 단번에 극복한 듯 자신이 성취한 것들에 대한 만족감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_장성우 시인
주 시인은 음악에 조예가 깊고 전공했기 때문에 시에서도 음악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새로운 감성을 일으킨다. 평생을 교단에서, 교회에서는 성가대장으로 음악적 자질을 발휘하면서 시인으로서 음악적인 감성이 풍부하다. 그는 시를 통해 본인의 영혼을 투명하게 들여다 보고 자신의 영혼을 깊이 통찰하는 감동적인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_도한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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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고
그렇게 빠른 길
달리고
헉헉
숨차게 뛰어
그러고도 더 빨리 가려고
지름길을 찾아
바람까지 불러 업혀 날아
찾아다녔다
두드렸다
하늘 맑고 높구나
돌 틈 사이 여린 풀도 사랑스러워
사알짝 스쳐가는 수줍은 바람
다정도 해라
머리 어깨 무릎 발
이불 같은 햇살
이제야 보고
지금사 고마운
라르고 인생.
- [라르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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