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월 23일 신문 브리핑 #
"우리가 평생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만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 마이스터 에카르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대우인터내셔널이 동해 대륙붕에서 상업생산이 가능한 가스층의 존재를 최종 확인함
- 정밀 분석 과정을 거친 뒤 이르면 2017년 하반기부터 가스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만약 상업생산에 성공하면 한국도 가스 생산국 대열에 합류하게 됨
2. 경남은행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미래 50년 핵심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가산단지원팀을 발족했다고 22일 발표함
- 이 팀은 경남 미래 50년 핵심 사업의 전략 산업인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산업단지 기반 조성과 입주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금융지원을 펼침
3. 경남 창원의 대표 산업지표인 '창원메카지수'가 지난해 엔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수가 연초 대비20%대 이상 큰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창원상공회의소, '창원메카지수 2014년 결산보고서' 내용
4. 포스코가 500여명 규모인 해외 주재원 소속을 한국 본사가 아닌 해당 지역 법인으로 전환하고 근무 기간 제한을 없애기로 했으며, 또한 해외 핵심 지역에 거점법인을 설립해 책임경영을 강화함
- 포스코는 이 같은 해외 조직 개편을 이달 말 인사 발표와 함께 단행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현대자동차가 배당을 1년 전보다 54%가량 늘리기로 하고,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
-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22일 작년 실적을 발표하는 콘퍼런스콜에서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보통주 기준 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주당 1950원이던 2013년 기말 배당보다 53.8% 늘어난 금액임
2. 소비시장에 '연말정산 한파'가 몰아치고 있음
- 세법 개정과 연말정산 방식 변경으로 환급받는 세금이 대폭 줄거나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하는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소비에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임
3. 정부가 근로자의 월급에서 매달 소득세를 떼어내는 원천징수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함
- 가구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근로자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일괄적으로 떼어내는 원천징수 방식에서 근로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징수 방식으로 개편하는 것임
4. 금융회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배구조 현황을 공시하는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작성 기준을 놓고 시끄러움
- 금융당국이 최근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이유로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사실상 개별 공개하도록 하면서, 내부 임직원의 '줄 세우기'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커지고 있음
5.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짓는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의 1호 사업지가 인천 도화지구로 결정됨
- 이곳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약 1만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전망임
<< 해양 - 해운/조선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1월19일 데이터 이후 업데이트 안됨
1. 대우조선해양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함
-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운영선사인 대한해운과 현대LNG해운으로부터 2척씩, 모두 4척의 17만4000세제곱미터급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계약 총액은 8억달러(약 8672억원) 규모임
2.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함
- 지난해까지 평균 20%대에 그친 국산화율을 2018년까지 54%까지 높일 계획임
3. KSS해운이 이익공유제 도입에 따른 임직원 성과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임
- 작년 6억원의 이익을 이익공유제를 통해 230여명의 임직원에게 나눠준 KSS해운은 올해 약 25억~30억원 상당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임
- 이익공유제는 회사 이익의 일부를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분배하고, 손실이 발생하면 직원들도 이를 감내하는 임직원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임
<< 국제 >>
1. 유럽중앙은행(ECB)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 완화에 나서기로 함
- 양적 완화는 내년 9월까지 계속될 계획으로 규모는 1조1400억유로(약 1436조원)에 달할 전망임
-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물가상승률 2% 달성이라는 중기 목표에 따라 양적 완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내년 9월 이후에도 추가 유동성 공급이 계속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으로 분석됨
2. 석유가 가장 큰 수출 품목인 캐나다가 지난 21일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은행 간 하루짜리 대출 금리를 1%에서 0.75%로 0.25%포인트 낮춤
- 경제가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연준보다도 더 빨리 기준금리 인상에 들어갈 개연성이 제일 큰 것으로 여겨졌던 영국도 금리 인상 시점이 뒤로 확 밀리는 분위기임
<< 사회/기타일반 >>
1.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무차별적인 무상보육체계를 연내 개편하겠다고 밝힘
- 맞벌이 외벌이와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현행 보육시스템을 '대수술'하겠다는 것임
2. 고용노동부가 22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5년 업무보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중심사회 구축에 초점이 맞춰짐
- 올해 공공기관 100곳이 공개채용 때 기존의 학력이나 스펙 대신 NCS를 활용하고, 공무원 채용 과정에도 NCS 전형이 시범적으로 도입됨
3. 고등학교 과정 이후 5년간 특정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교육과정을 배우면 취직이 보장되는 '고등전문대학'이 올해 도입됨
- 교육부는 미국 대안학교를 본떠 한국형 'P-TECH(Pathways in Technology Early College High School)' 학교를 개설할 계획임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한국해양대학교 98학번)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