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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은 컸고 절망은 깊었으나 수재민들의 다시 일어서려는 신념은 강했다.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번화가인 동래, 그중에서도 <온천 2동>은 동래 중의 동래라고 할 만큼
사회 시설이 몰려있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씨네마, LG전자 서비스 등이 있으며 지하철 1,3,4 호선이 환승역이고 시외버스터미널과 부산의 유일한 건강검진센터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 모두 시간당 130 미리라는 엄청난 폭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부산, 경남 전체 사망자 및 실종자가 11 명이었다는데 그중 3 명이 도심인 이곳에서 발생했다면 폭우의 비해가 얼마나 큰 지역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롯데백화점의 전기시설물들이 물에 잠겨 영업 중단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인근 상가 지하가 거의 물에 잠겨 폐업을 했고, 1증 점포들은 반 이상이 폭우가 그친지 이틀이 지났지만 지금도 정상 영업을 못하고 있다.
그래선지 동래구와 부산시, 그리고 119 구조대와 군인들dml 지원을 받으면서 수재민들은 재기에 힘을 얻고 있다.
아무튼 빨리 정상화되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첫댓글 정말...엄청난 폭우였네요 ㅠㅠ 이렇게 심각할수가... 하루라도빨리 아픔이 치유되시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