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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이재명-이준석, 철판 깐 두꺼운 쌍판!
기자명 미디어빌 승인 2022.07.04 10: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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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山의 두 李의 厚顔無恥 자근자근 비판
참으로 통렬하도다.
방산은 대체 누구인가.
2년 전, 영문 모르게 느닷없이 재야 고수 글쟁이가 나타났다.
그러다 불과 몇 개월 반짝하다 햇볕 쬐매 쬐니 걍 시들해졌지.
방산도 그럴 건가?
아무튼 재미가 만땅이라 잠시 소개를 하련다.
아니, 자르기가 좀 귀찮으니...귀차니즘 탓에.
전재(轉載)를 해보겠다.
1,《똑같은 넘, 두 넘》
方山
여당 국힘당과 야당 더불당이 똑같은 처지에 놓였다. 둘 다 혁신하겠다는 거다. 근데 만날 혁신한다고 하는 넘들 치고 혁신하는 거 못 봤다.
왼쪽부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photo 뉴데일리
여와 야에 똑같은 넘이 둘 있다. 이준석과 이재명이다. 한 넘은 나이가 적은 넘인데 또 한 넘은 나이가 많은 넘이다. 근데 둘이 아주 똑같다!
이넘 둘은 좋은 머리를 가지고도 나쁜 쪽으로만 머리를 굴리는 게 똑같다.
죄를 짓고도 절대 한 적이 없다고 오리발 내밀고 요 핑계 조 핑계 대는 게 똑같다.
여자와 공짜로 성관계하고 절대 한 적도 없고 증거도 없다고 잡아떼는 게 똑같다.
한 넘은 7억 주겠다며 증거인멸 시도했고 또 한 넘은 거시기 점 떼버린다고 증거인멸한 게 다 똑같다.
성격이 반항적이고 버르장머리 없고 막 살아온 게 똑같다.
자기의 출세를 위해선 무슨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게 똑같다.
양당은 이 두 넘 때문에 골치 아픈 게 똑같다.
한 넘은 개딸들과 놀고 또 한 넘은 20대 개아들과 노는 게 똑같다.
두 넘이 아래 위도 없고 눈에 뵈는 게 없는 게 똑같다.
두 넘 모두 수사의 칼날이 목을 조여 오는 게 똑같다.
두 넘 다 감방 갈 날이 멀지 않은 게 똑같다.
이 두 넘이 혁신의 대상인 게 똑같다.
두 당 중에서 이 두 넘의 혁신대상을 어느 당이 먼저 제거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인 것이 똑같다.
이준석 이넘은 앞길이 구만리 같은 창창한 넘이 아버지 같고 큰형님 같은 대선배들 앞에서 건방졌다.
그동안 어른들은 어자어자하고 봐줬다.
가장 나이가 어리면서 가장 늙은 구태정치질만 해왔다.
이제 윤리위원회 징계가 문제가 아니다.
감방 가게 생겼다.
이준석의 꼬붕 노릇하던 김철근은 이미 피의자로 입건되었고 모든 걸 다 불었다.
성상납을 정성껏 해준 아이카이스트 대표 김성진은 이준석의 야비한 인성에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다.
이준석이 지 살기 위해 김성진을 사기꾼이라 칭했기 때문이다.
성상납의 특징은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한번 받으면 또 받고 싶어지는 게 성상납이다.
28살 나이에 2013년 유성의 호텔 한번이었겠는가?
검찰은 2016년까지 합해서 포괄일죄를 적용해서 공소시한 관계없이 수사 중이다.
또한 김성진은 성상납 후 박근혜 대통령시계를 갖다줬다 했는데 이준석 왈 시계 일련번호를 말하라 했다.
이넘이 이런 넘이다.
여야의 이런 상황은 곧 이준석의 북망산천 행으로 끝나는 게임이니 여야의 승패는 끝났다.
목요일 아침에
方山
2, 이재명
이재명 키즈. 박지현.
박근혜 키즈. 이준석.
박지현 前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photo 노컷뉴스/CBS 김현정의 뉴스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28 전당대회 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당원 가입이 6개월 이상이어야 선거에 나설 수 있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자, 박지현은 “당무위 의결로 출마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당 안팎에서는 “특혜 요구”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재선의 강훈식은 “기본과 상식, 쓸모 있는 정치로 다시 민주당의 시대를 열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훈식의 출마는 강병원, 박용진에 이어 97세대(90학번, 70년생) 중 세 번째.
박지현은 연일 방송 등에 나가 당대표 출마를 굳힌 이재명을 자근 씹었다.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당내 계파 갈등이 더 심해질 것이고, 분당 우려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저도 동조한다...여러 가지 수사와 얽혀 있는데,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을 하려는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우리 당은 그걸 방어하는 데 급급할 것이다...”
박지현은 이재명이 영입해 대선 패배 후 20대 여성으로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야당에선 박지현 출마를 놓고 자격 시비가 거세다.
현행 당규는 6개월 전 입당해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권리 당원에게만 당직 피선거권이 있다고 돼 있다.
하지만 박지현은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되지 않았다.
물론 입당 3개월 만에 경기지사에 출마한 김동연도 있다.
“당규에 따라 비대위와 당무위의 의결을 거쳐 처리해주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도 했다.
당무위 의결로 출마 조건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도 있다.
“비대위에서 논의해보겠다.”(우상호)
그러나 “오직 자신만을 위해 예외를 특별히 인정해달라니 너무 황당...”(김남국)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자격 문제’와 관련해 4일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불허 결정을 내렸다.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0차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에서 박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관한 사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소중한 인재다...그러나 비대위원들은 박 전 위원장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박지현은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입당 6개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데 대해 페북글에서 “당규에 나오는 단서 조항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며 “실제로 이 규정에 따라 지방선거 때 김동연 후보도 비대위와 당무위 의결을 거쳐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당무위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출마 선언 사흘 만에 피선거권 자격 불허 결정이 내려지면서 거세게 항의했다.
특히 ‘특혜’라고 비판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됐나 봤더니 2020년 2월에 민주당에 입당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공천을 받았더라”며 “이런 게 내로남불”(CBS 라디오)이라고 꼬집었다.
박지현은 대표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에 대해서도 “최강욱 의원 (성희롱) 사건을 제가 이야기하려고 할 때 그런 발언들을 막기도 했다”며 정면 비판했다.
5선의 이상민은 “이재명과 박지현 둘 다 너무 염치가 없다”고 조졌다.
"괴물과 좀비로 가득 찬 소굴에 있는 것 같다...최소한 대표적 몇 사람은 참 대오각성하고 개과천선해야 할 때다."
"박지현은 피선거 자격 있는 권리당원도 아니고 지방선거 대패에 대한 책임도 있다. 그런데도 당대표 출마 운운하면서 그 명분으로 5대 당혁신안 추진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내세운다."
이재명도 싸잡아 자근자근 씹었다.
"이재명은 대선 지선 패배에 대한 큰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 책임을 당대표 맡아 당개혁에 나서겠다고 분위기 띄운다."
이어 "둘 다 똑같이 궤변이고 너무 염치가 없다"며 "책임이 있어 물러서겠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나서겠다니 언제부터 우리 민주당이 이렇게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짓을 감히 하고 있느냐"고도 일갈했다.
이상민의 칼은 ‘검수완박’ 때 탈당한 민형배도 겨냥했다.
"위장탈당하여 국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당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자가 뉘우치기는커녕 복당 운운하며 큰소리 치고 있는 등, 처럼회가 개혁의 순교자라는 등 온갖 요설과 괴담까지 난무한다."
구구절절 이상민 말이 맞다.
"찌든 계파 해체선언조차 못하는 무기력증, 악질적 팬덤에 눈치 보더니 편승하려는 얄팍한 기회주의까지 더 하여 바로 괴물과 좀비들이 가득 찬 소굴에 있는 듯하다."
3, 이준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식물 당 대표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의혹만으로 직을 내려놓은 경우는 없지 않았느냐”며 “내가 역할을 맡으면 (윤통과 국힘 지지율 추락) 20일이면 해결할 자신이 있다”고도 했다.
일각의 자진 사퇴론에 연일 선을 긋는 뻔뻔함.
당 윤리위 결과 이후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며 오히려 기염을 토했다.
준석이 띄운 혁신위도 첫 워크숍을 열었다.
6시간 넘게 공천제도 개혁안 등 의제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7일 윤리위 결정을 앞두고 이준석 측과 ‘반(反)이준석’ 측은 공개 충돌은 자제하며 여론에 촉각을 세웠다.
준석의 정치 운명을 가를 윤리위(위원장 이양희)의 징계는 사흘 뒤로 다가왔다.
여당 대표가 심판대에 오른 사상 초유의 일이다.
윤석열 정부 초 여권의 헤게모니 쟁탈 성격도 짙다.
‘이준석 징계’ 는 징계 여부와 수위가 어떻더라도 후폭풍이 따른다.
윤리위는 7일 4차 회의를 열어 이준석 ‘성접대 증거인멸 의혹 관련 품위유지 의무 위반’ 건을 심의·의결한다.
준석은 이날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소명하게 된다.
징계 수위는 낮은 것부터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이다.
친윤 핵심 박성민 비서실장이 사퇴하면서 ‘윤심’이 준석에게서 멀어졌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윤리위 징계로 물러나면 여권의 정치적 부담과 유동성이 또 다른 과제다.
자진 사퇴하면 친윤계가 당권을 장악해 일사불란한 ‘윤석열 체제’를 구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친윤계와 딴 목소리를 낼 세력이 제거되면서 ‘친윤 독주’의 제동 장치가 없어지는 셈이다.
국힘의 ‘새 우군’ 2대남의 이탈 여부도 관전 포인트 중하나.
준석의 ‘결사항전 태세’도 변수지만 그래본들 별무효과다.
지난달 1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진짜 저같이 여론 선동 잘하는 사람이 흑화해 가지고 그러고 다니면 어떻게 되는지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윤리위의) 경고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던 준석이기에 징계 결정이 나오면 법적 대응을 포함해 반격할 태세다.
법원은 통상 정치적 결정을 존중하는 '사법소극주의' 자세를 견지한다.
이준석은 결백을 호소하면서 ‘정치적 희생양’ 프레임을 강조할 태세다.
물가 상승, 민생 위기가 극심한 상황에서 여권 내 권력투쟁은 민심 이반을 초래할 위험 요소다.
준석과 갈등 관계인 친윤계는 ‘이준석 리스크’의 장기화를 우려한다.
1년 동안 커져만 간 준석의 불안한 목소리와 위태로운 정치적 처신이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자신의 리스크가 정점을 찍은 만큼 준석은 이제 하산을 준비해야 한다.
30대 약관의 정치인, 준석의 여당 대표 실험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김종인과 유승민, 박근혜...
준석의 정치 멘토나 디딤돌들도 그의 실족을 지켜보는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을 거다.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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