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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우리 언니는 마이너 마이너 마이너스의 손
진짜 손대는 것마다 망가트리고 불내고 사고치고 라면을 끓이라는 데 ㅋㅋㅋ 스프를 봉지 째 넣어
뭐 ㅋㅋㅋㅋㅋㅋ 구멍뚫릴 때까지 우려 먹으려고 그러냐
그러니까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 나랑 언니가 중딩 때 막내는 초딩이던 시절.
그런 위험한 손을 가진 언니가 요리를 참 좋아했던 시절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하면 화나네
그 날은 언니가 우리 꼬맹이 원 투를 불렀음
나와 막내.
멍때리는 나와, 코파는 막내는 앉혀 놓고 언니는 냉장고에서 닥치는 데로 무언갈 꺼내 왔음
아..................... 또 저 손을 움직이려나 보다.....................망했다.........
막내에게 도망가자는 사인을 보냈지만, 코파는 초글링이 뭘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나 왜 구로케 쳐다봥?" - 막내
"됐다. 코나파라. 그냥 저거 먹고 죽어보자." -나
눈치는 다 밥말아 먹 었어 !
언니는 냉장고에서 무 한통을 꺼내 왔음
그리고 우리를 앞에 두고
"오늘의 요리의 요리사 첫째입니다. 오늘은 참 날씨가 찌뿌등하죠? 이럴 때는 무고추장조림을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 " -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 고추장 조림? 무 고추 장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예술적인게 마음에 쏙 드네 ㅋㅋㅋㅋ
"우와~ " - 막내
초글링 막내는 ㅋㅋㅋㅋㅋㅋ 첫째 누나의 포스에 원래 샤바샤바를 잘함
코파던 손을 멈추고 최상의 리액션을 선보였음
"아, 그리고 진행을 맡아 주실 막내를 소개 합니다." -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자 였는데 ㅋㅋㅋㅋㅋㅋ 금방 진행자가 되넼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막내는 리액션이 좋다는 이유로 진행자가 되었고, 나는 ...... ㅋㅋㅋㅋ 카메라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이 프로를 보는 사람은 아무 도 없어.
나는 언니가 화분 병을 어깨에 올려 주자, 그걸 열심히 두 사람한테 비추면서 내 일에 열중했음
절대 언니의 포스에 기가 눌리거나 그래서 그런 건 아니었음
내가 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하는 걸 싫어해서 그런거임.......................... 아니죠 ㅋㅋㅋㅋ
그냥 쫄아서 쫄면이 되가지고 어쩔 수 없는 발악이었지.
줌인 줌아웃. 옆면 촬영. 클로즈업. ㅋㅋㅋ 나는 깨알같이 카메라맨의 임무를 수행했음
"자, 처음에 무를 고르실 때는, 빛깔이 좋고 튼튼한 걸 고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식중독에 걸리니까요 ^^" -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가 썩은 무를 일부로 고르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군요. 역시 요리사님은 요리에 대한 지식이 남다르시네요 ^^ " -막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종내 비굴해 막내ㅋㅋㅋㅋㅋ 그래서 불쌍해
" 무를 써 실때는 깍뚝 썰기를 해주시구요. 무를 너무 얇게 썰면 무의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 -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방 웃기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칼질 못해서 그냥 되는 데로 써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그랬냐 ㅋㅋㅋㅋ 영양소가 파괴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따 붙이는 건 진짜 쩌네 쩔어 ㅋㅋㅋㅋㅋ
"역시, 요리사 님의 칼 솜씨는 어디서도 볼 수 없이 현란 하군요. 역시 거장 다우십니다" - 막내
"저는 유명제품의 칼 만을 사용하는 고집스러운 성격을 지녔기 때문 입니다 ^^ " - 언니
유명제품의 칼 만을 사용하는 고집스러운 성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슈밤 눈물 나네 눈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멋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내 눈물이 흐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는 언니가 무를 써는 내내
"무의 결의 방향을 정확히 아시고 써시는 손 놀림이 역시 거장 다우십니다."
"그런 요리 적 풍부한 지식을 모두 알고 계시다니 역시 유학파 답습니다."
라는 방구같은 드립을 쳐댔음
언니는 무에 식용유를 조금 붓고 거기에 물을 붓고 간장을 넣어서 끓이기 시작했음
아................ 뭔가 냄새 종내 구려...................
"그럼, 요리사님. 무가 맛있게 조리 될 동안 저희는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 " - 막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내야 니는 찌그러지라곸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우리 생사가 걸렸다곸ㅋㅋㅋ
저거 너는 안 먹을 꺼 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진행자 니까 안 먹을 꺼 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스는 이미 만들어 뒀습니다 ^^ 제가 개발 한 소슨데 이름은 청국소스 입니다 ^^"-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냨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아침에 끓여 놓고 간
청국장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그걸 그릇에 옮겨 담고 고추장을 크게 퍼서 자작하게 담겨진 식용유 간장 물을 버리고
덩그러니 남겨진 무에 고추장을 범벅 시켰음
"요리 과정이 힘드시더라도 한번씩 해드셔 보시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 " -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젠 할 말이 없다 ㅋㅋㅋㅋㅋㅋ 언니는 답이 없다 진짴ㅋㅋㅋㅋㅋ
"그럼 완성 됐습니다. ^^" - 언니
..........뭐래.... 쌩무잖아....... 고추장이 끓어 오르지도 않았어.
무는 겉 표면이 간장을 흡수 해가지고 겉만 살짝 익었는데....
그냥 위에 고추장을 비벼댄 거 였음
"아, 완성이 된 건가요 ? 정말 침이 고이네요 ^^ " - 막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침이 고이냐? ㅋㅋㅋㅋㅋ 침을 뱉고 싶은 뎈ㅋㅋㅋㅋㅋ
언니는 그릇에 익지도 않은 시꺼멓고 기름이 흐르는 무를 담아 낸 후에
거기에 청국장을 숟가락으로 퍼서 예술적으로 뿌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쩌네 진짜 ㅋㅋㅋ 장인의 손가락이네 ㅋㅋㅋㅋㅋㅋ
"아, 청국 소스가 마지막 포인트 였군요. 역시 요리사님은 세계가 인정한 요리계의 큰손 이시네요"-막내
ㅋㅋㅋㅋㅋㅋㅋ살다 보면 그런거지 . 우후 말을 되지. 모두들의 잘못인가. 나는 모두 다 알고 있지
닥쳐 닥쳐. 닥쳐 닥쳐 !!!!!!!!!!!!!!!!!!!!!!!!!!!!!!!!!!!!!!!!!!!!
"시식에는 요리평론가 둘째를 모셨습니다 ^^ 요리에 관해 냉혹한 평가를 쏟아 주실 분이세요.." - 언니
ㅋㅋㅋㅋㅋ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카메라 맨이었는데 ? ㅋㅋ
나는 몇 분만의 요리 평론가가 되어 식탁 앞에 앉았음.
음식에선 꼬랑내 같은 게 나고 있었음.
코가 썩을 것 같아
"그리고, 또 한 분은 모셨는데. 푸드 스타일리스트 막내군을 모셨습니다."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얜 진행자 였는데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미 화분 카메라로 다 담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은 진행자라고 !!!
"아, 안녕하세요. 푸드 스타일리스트 막내 입니다 ^^" -막내
슈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내 불쌍햌ㅋㅋㅋㅋㅋ 지가 진짜 푸드스타일리스튼 줄 아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종내 불쌍해서 눈물난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프로의식이
있어서 가슴이 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요리를 시식해 볼까요 ? 제가 먼저 시식하도록 하겠습니다 ^^ " -막내
........................ 안녕 잘가 막내얌
" 우웩.... 쉽 쏙 웩웩웩 우우우우웩웩웩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봐 침뱉고 싶을 거라고 그랬잖아
ㅋㅋㅋ 막내는 황급히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음..
아.......... 막내야 돌아와............ 니가 가면 이거 누나가 다 먹어야되...........
누나가 무 한통을 다 먹어야 된다고......................................................
나는 언니의 가시박힌 시선에 ㅋㅋㅋㅋㅋㅋ 포크의 삼지창을 무에 꽂아 입에 넣었음
음~~~~ 스멜.................
내가 뭘 먹은 거지 ?
음식물 쓰레기를 먹은 건가 ?
"그럼, 첫째의 오늘의 요리를 마치겠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시대에 여러분도 꼭 떡볶이 대신 이런 요리를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네요 ^^ 손이 많이 가서 번거롭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오늘 하루 주방의 천사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 "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물어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는닼ㅋㅋㅋㅋㅋ
건강을 생각한다고 떡볶이 대신 쓰레기를 먹으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한 음식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동생들 건강부터 챙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 토한다고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우리 만의 요리 무대가 끝 났을 때 엄마가 왔음
언니는 슈퍼빔의 속도로 후라이팬을 베란다 세탁기 앞으로 던지고
어색하게 엄마를 맞았음
"엄마 왔어 ? " - 언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딸랑이 투인 막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누나가 나한테 쓰레기 먹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장남아니고 막냌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치사 하게 살지 마랔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둘이 있으면 ㅋㅋㅋ 쪽도 못쓰면서
엄마만 오면 니 세상 처럼 굴지 말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제일 치사한 건 ㅋㅋㅋ 이르는 거야
" 엄마, 언니가 나도 먹였져 ㅠㅠㅠㅠㅠㅠㅠㅠ 막내랑 나랑 죽을 뻔 했져. 배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피해자니까...... ㅋㅋㅋㅋ 니가 누나라고 그렇게 뭉뚱그려 말하면 ㅋㅋ 꼭 나같잖아 ^^
누나도 피해잔데 억울하게 당할 순 없잖아.............
아무튼 동생은 엄마 옆에서 불쌍한 척 하면서 울다 잠들었고 ㅋㅋㅋ 나는 잇몸이 뽑힐 듯 이를 닦았음
언니?
언니는 조카 혼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깍두기 담그려서 샀던 무였는데 ㅋㅋㅋㅋㅋ
집에 무가 있어서 ㅋㅋ 다른 속재료 사러 나갔던 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리는 ㅋㅋㅋ 속재료로 들어 갈 뻔 했던 파를 이용해 파김치를 해 먹었음 ^^
아, 언니가 얼마전에 생일 이었는데 늘 그렇듯 쿨하게 잊여버린 게 미안해서 ㅋㅋㅋㅋ
싸이 들어오니까 알람이 뜨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생일 축하해. ㅋㅋㅋㅋㅋㅋ
언니가 결벽증에 마이너스 손이라고 해도 나는 언니 진짜 사랑한다 ㅋㅋ 알지 ?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미 쪼꼴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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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의 마지막 만화가 나오고 나면 13-2를 쓰겠지만
그냥 가만히 있기엔. 요번주에 쓴다던 내 비루한 글을 기다려 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으니까
자꾸 13-1의 조회수만 올라가는 게 가슴이 아파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너스로 조금만 끄적거렸어요
누가 그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앙팡님 판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판 만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아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원했던 게 바로 이런 거 였습니다.
많이 안 읽어 주셔도 좋고. 헤드라인. 톡 이런 거 안되더라도
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별로 상관이 없어요. 벌써 ... 다섯번이나 해봐서 너무 과합니다.
걱정이 되는건
제 글을 보는 연령대가 다양하신 것도 알고 있고. 그래서 복잡한 판이 익숙하지 않으셔서
제 글을 찾기가 복잡해서
못 읽으실까봐 걱정되는 거 빼면, 지금 이 정도 사랑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
글쓴이와 리플러들. 눈팅족들. 쪽지를 보내 주시는 분들의 사이가 돈독한 판이 되고 싶습니다.
뭐 그것뿐입니다.
그리고 힘든 얘기를 해 준 고등학생 분.
내가 맨 위에 한 얘기 꼭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글은 힘내길 바래요. 그러니까 용기를 내 서 말을 걸어준 당신을 위한 글이니까 ^^ ㅋㅋㅋ
마지막 글이 아닙니다.
이건 기다리시는 분을 위한 보너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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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잼있어요 ^^
스토리텔러로 나서도 될 솜씨신데용 ㅎㅎ
ㅋㅋㅋ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죽이는 글이었습니다^^*
울남편도 마이다스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