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불당 세계일주 클럽 /세계일주 바이블 / TRAVELLER5 / www.5bull.net
보통 스탄 국가들은 죄다 묶어서 다녀들 오시지만 현실적으로 10일 이내 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저로써는 그게 불가능하지요. 근데 꼭 한번은 그쪽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요. 이번에 몽골갔다가 북방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거든요.
만약에 시간을 어렵게 내어서 스탄 국가중 한나라만 간다면 어느나라가 좋을까요? 볼거리,물가,치안,여행 인프라 등을 감안하면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키르키즈스탄-무비자이고, 비슈켁-촐폰아타-카라콜-(알튼아라샨)-비슈켁 이동이 대중교통인 마슈르카로 가능함 ( 10일 내 가능한 일정) 이 코스에 유적지는 별로 없지만 알튼아라샨에서 1박은 꼭 하고 가까운 호수 트래킹하면서 느끼는 자연의 정취와 양떼들의 이동보면 스위스의 자연과 아프리카의 사파리 못지 않음.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자주
내려서 무더위는 아님 , 비슈켁 마나스 공항에서 시내까지 마슈르카 ( 50솜)있어서 택시기사에게 불쾌한 일 당할 일도 없고, 추이 거리 에서 하차하여 한국인이 운영하는 로뎀 게스트하우스까지 도보 가능 , 치안도 안전한 편
키르키즈스탄 하루 여행경비는 얼마나 드나요? 어느 계절 여행이 가장 좋을까요?
@토스카나 1일 평균 21500원 들었네요 ( 도시간 교통비 포함) , 저는 6월말에서 7월 말 날씨를 경험했는데, 6월말 비슈켁은 비와 햇살이 하루에도 5회 가량 반복됩니다 ( 2시간 폭우 온 후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햇살, 카라콜도 단시간에 폭우 ), 7월 말은 피하세요 ( 6월 말과 달리, 비슈켁의 폭우 시간이 길어지고 양도 많아져서 우리의 장마 분위기, 오쉬는 비는 안 오나 무더위) 우리의 봄과 가을에 가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공항 마슈드카는 비싸네요. 시내 마슈드카는 다 10솜인데요 ㅎㅎ 저도 키르 추천합니다
외국인들 얘기로는 비쉬켁에 한국인 게스트하우스(론리 혹은 부킹닷컴?) 15달러인데 완전 깨끗하고 좋았다하더군요. 비쉬켁 숙박비가 좀 비싸서 약간 더 주고 묵으셔도 될 것 같네요. 아라샨 가실거면 알라쿨 추천합니다. 트레킹도 좋지만 좀 힘들다하니 말타고 다녀오세요. 전 말타고 왕복 6시간(아라샨에서), 아라샨 숙소는 vip guesthouse 에 묵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여자도미토리 6인실, 손톱만한 온천? 도 있고 춥다하니 난로에 불도 피워줬어요(100 더 냈어요. 달라고 한 건 아닌데 그냥 저희가 나무값으로 줬어요). 촐폰아타는 전 좋은지 잘 모르겠고 송쿨보다 알라쿨이 훠어얼씬 좋았다는
키르키즈로 가세요..제가 우즈벡3번 키르키즈2번 다녀왔지만 우즈벡은 거주지등록과 사진촬영도 맘대로 못하는 제약이 많구요.키르키즈의 자연이 정말 멋지답니다.
동양의 스위스라는 키르키즈스탄이 좋겠군요......감사하구요...우즈벡 거쳐 가려면 우즈벡 비자 필요한데 여행사에서는 잘 안해 준다고들 합니다.
아이디어 있는지요?
우즈벡에서 그냥 항공편으로 경유만 해도 비자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카자흐스탄에서 경유하는걸 알아봐야 할까요?
건강 건강 안전 안전...이 최고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타지키스탄이 더 멋졌던 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