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위관계자는 오늘(10일) SBS에 "이재명 대표가 김부겸, 정세균 전 총리와 만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했다"며,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남이 성사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선 두 분 총리를 만나 당 화합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단합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누구나 열어놓고 소통하고 대화하고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며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는 바로 다음날 "사진 한 장 찍고 단합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면 의미 없다"고 제안을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 측이 김부겸, 정세균 두 전직 총리에게 당 화합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의한 것입니다.
김부겸 전 총리 측 인사도 SBS에 "이재명 대표를 만나기는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곧바로는 아니고 당내 비명계모임 '원칙과 상식'이 어떤 제안을 내놓는지 보고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31210183600575?from=newsbot&botref=KN&botevent=e
사진이 두장 늘어나겠군요
첫댓글 김부겸, 정세균 둘 다 이낙연 견제한답시고 이재명하고 손잡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저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