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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KTX의 인공 진입을 위한 준비
Tanah-Merah Interchange 추천 0 조회 1,826 09.07.21 13:08 댓글 5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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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4 16:44

    KTX-2의 동력차와 단부객차의 길이(약 22m)가 현재 다니는 전동차(약 20m)보다 조금 긴 것이 문제인데, 그만큼 차체 폭이 차량한계에서 여유가 상당하기 때문에 현재 다니는 전동차 통과속도와 같이 곡선부 고상홈 통과를 전제로 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차량 폭이 동일하다면 고상홈과의 접촉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공항철도에서 곡선고상홈이 있는 역이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09.07.24 14:56

    제가 보기에는 차량 크기보다는 류기윤님께서 지적하신 신호시스템, 동력집중식 차량에서 항상 지적되는 동력차 축중, 저상홈의 부재 등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호시스템은 업그레이드를 하면 되는데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시간도 많이 걸리므로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축중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향후 도입차량에서 이를 만족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상홈의 경우 최소한 인천공항역에는 있어야 하는데 이는 새로 건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돈이 더 들어가야한다는 이야기이지요.

  • 09.07.24 18:34

    tatsache님께//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차량한계만이 아니라 건축한계를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지금의 차량이 공항철도를 운행해도 괞찮다고 단정지어 말할수 없는것이 고상홈뿐만이 아니라 지상 지하에 설치되어있는 온갖 잡동사니 시설물들은 KTX운행을 염두하지 않았다는 겁니다(당연하요) 또한 지하구간의 단면적과 곡선구간도 마찬가지고요. 굳이 이걸 증명하고자 두 운영기관의 건설규칙 수치를 들춰내기는 솔직히 어렵고 귀찮고요. 그래서 저는 수치만 가지고는 절대로 가능하다고 단정짓지는 말자고 하는겁니다. 못한다는게 아니라...

  • 09.07.25 10:07

    너무 진지하게 수치나 상황을 근거로 접근하면(이건 저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재미도 없고 또다른 문제점이 생기지만 한편으론 그래서 최대한 상상하되 단정은 짓지 말자는 하는겁니다. 그냥 이정도선에서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09.07.24 19:47

    류기윤님께//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하신 분께 실례가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09.07.25 08:28

    tatsach님께//저는 경험이나 현장 그런것 들먹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례"라는 말씀도 섭섭하지만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인데 생긴 약간의 차이를 두고서"죄송"하다는 말은 평등해야하는 동호회에선 들을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부족한 시간과 지식의 한계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건 어쩔수 없었고요. 제가 '건설규칙'을 자꾸 들먹인건 그 안에 차량의 한계와 차중 축중까지도 큰 틀에서 모두 규정되어 있기에 그거면 됐다 싶었던 겁니다. 오해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

  • 09.07.25 19:29

    아무래도 고속철도와 일반철도간의 건축한계가 틀리다보니 공철에 KTX투입을 고려했다면 건축한계를 고속철도중심으로 놓는것이 좋았겠지요. 내용을 주-욱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내용이 아주좋았고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만 건축부분의 설명이 부족한게 조금 아쉽다고 말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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