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작아진 듯한 귀뚜라미 소리에
귀가 쫑긋
한 낮의 열기가 사그라진
도회지의 밤
집앞 무인카페가
거리를 밝혀 준다.
왜
한여름밤에 저 곳을 몰랐을까?
밤새 인적이 없는 카페에
차한잔과 책한권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청량하게 보낼 수 있었는데..
아깝다.ㅎ
무엇이
잠 못들게 하나..
보름만 보내면 카이도 오시는데.ㅎ
이 가을날은 온통 카이로 정신이 없을거 같은 현실이다.
덥기도 ㅎ
춥기도 ㅎ
할 것이라는거 안다.
어쩜 카이엄마랑 의견다툼도 있을것이다. ㅎ
이제 다녀가면 몇년동안 못나오니
무조건 잘해줘야지 맹세한다. ㅎㅎ
이 한밤중에
잠 못이루는 카이할미는
올 가을엔 카이랑 울딸이랑
함께 가을동화를 쓰야겠다.
작년에
리차드 기어 주연의 뉴욕의가을 같지 않나요??
죄송해요~~~♡♤♡♤
첫댓글 언니. 가을밤에 잠 못 드시네요?
기다림이 너무 행복해서일까요??
모든 꽃보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꽃"이군요~
아름다운 기다림이시길 바랍니다 ^^
잠 타임을 순간 놓치면 .
불면의 밤을 경험 ㅎㅎ
곧 만날 카이와의 설레임으로 가슴이 벌렁벌렁 ㅎㅎㅎ
할미의
손주사랑이 .....
요번 기회에 카이의 할미사랑도 쟁취할께요. ㅎ
소공자 카이 사진 올려서 손자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 눈 호강 시켜주면서 아프리카는 왜 항상 죄송하다고 하는지..?
그러지 않았음!
언니말 들음 자다가도 떡이 생김ㅎ
오늘도 좋은하루~~~
해송언니....
제맘 아시잔아요 ㅋ
언니 말씀 잘들을께요..
근데 자다가 떡말고 딴거 없을까요.ㅎㅎ
잼난 댓글에 깊은 우정 ㅎ
왜 죄송한지 몰라서 묻나요
저처럼 손주 없는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거지요
그러나 쥐구멍에도 볕이 들듯
나도 내년 봄이면... ㅋㅋ
그래도 자랑은 안할거야 ㅎ
손주를 기다리는 행복은
어디에 비하리요
그마음이 어떤지 전 알지요.
오면 부비부비 많이 해주시고 좋아하는거
많이 해주셔요
꼭 잠도 같이 자보셔요
이거 진짜 행복 합니다
공주님. 잠을 같이.
넘 고마워요. 생각도 못했어요..
생각만해도 행복쩔쩡일거 같아요..
카이방한기 뜸뜸이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화솔방의 마스코트 귀염둥이 카이님이 납셨네요 할미의 설레임이
느꺼집니다 맘껏 자랑하고
오백원 내세요~~ㅎ ㅎ
소정님.. 반가워요. 아주 ㅋ
따뜻한 소정님
500원 가지고 되겠어요?
동그라미 넉넉히 그려 볼께요.ㅎㅎ
좋은 가을날 되세요^^
카이 할미 아프리카님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신나게 보내고 계시는군요 ㅎ
딸과의 의견다툼 에서
웃음이 납니다
나는 요즘엔 그냥 딸의견에 토를 안달고 무조건
오케이 한답니다
카이 할미
오늘도 화이팅
무조건 오케이 ㅋㅋ
전 더 나가
무시할랍니다. ㅎ
엄마와 딸
숙명 ㅋㅋㅋ
조은 날 되세요^^
손주 생각에 매장에서 실실 웃고 있을 아프리카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ㅋㅋ
매장에선 고객을 최우선 합니다.ㅋ
손주만 사랑하지 말고
애인도 한분 만들어 사랑을 나눠 주시기를...
주는 사랑이 인색하다보니 받을 줄도 모리는 아프리카를 기억해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