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R 여러분, New World Order 모드가 2.2.8로 혁신되서 돌아왔습니다!

[그녀가가잖아-_-]

nwo모드 아시느 분들 꽤 계시죠? 그 nwo모드가 간만에 정말 혁신적으로 발전해서 돌아왔습니다!

가장 큰 혁신은 바로 테크트리의 전체적인 개편이죠! 이제 모든 분야에서 1991년까지의 테크를 지원합니다.

먼저 보병테크로 이전 버전에 비해 변화는 없습니다. 

다음은 기갑테크, 역시 변화는 없군요.

해군테크, 역시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역시 대함미사일을 군함에 장착해도 사거리변화는 없게 해 놨더군요. 이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 생각해 대함미사일부속에 사거리 60 증가효과를 따로 넣어줬습니다. 예전 nwo버그수정작업때는 대함미사일 장착한 군함의 사거리를 1951년 항공모함의 사거리보다 조금 안 되는 사거리 170으로 맞춰주었었으나 함재기들의 실제 작전거리를 따져보니 1930년 함재기인 A1N만 하더라도 항속거리가 800키로나 되더군요. 따라서 사거리 300키로 내외인 대함미사일의 사거리를 현실적으로 60으로 설정해줬습니다. 이제 예전 제 nwo수정작에서처럼 대함미사일 장착한 군함이 2차대전 항공모함 씹어먹고다니던거 없습니다. 대함미사일 장착한 군함은 오직 항공모함을 제외한 다른 군함들을 상대로만 압도적으로 강할 뿐, 항공모함한테는 안 됩니다. 항공모함을 상대하려면 역시 항공모함이 있어야합니다.

공군테크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공군테크 담당개발진이 DHR에는 공군부속부대의 장착이 항속거리증가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없다는걸 몰랐나봅니다. 공군부속부대로 있는 공중급유기의 range 항목에 +1500 이런걸 집어넣어놨는데 그 덕분에 공중급유기는 테크 개발해도 유닛으로 인식이 안 돼 아예 나오지조차 않습니다 ㅋㅋㅋ(본인도 과거 nwo버그만지던 시절 공중급유기로 항속거리 늘리는 효과 내려했는데 부속부대장착으로 공군 항속거리가 늘어나는 시스템은 DHR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음.)

산업테크, 여기서부터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보이십니까? 아래로 아름답게 쭈욱 늘어신 새로운 테크들이 ^^

이전 nwo버전에서 썼던 냉전시기 테크트리개발이 뭔가 차질이 생겨 2013년 6월 이후 개발이 중단된 상태였는데 이제 새롭게 개발진들이 모여 개발을 완료했군요.

육군교리입니다. 아래 현대시대 교리 중 지하드 데모크라시 마더랜드 파더랜드 최종교리는 서로 복수개발이 가능한 버그가 있어 제가 손을 좀 봤습니다. 4가지 교리 중 하나만 선택해 찍어야합니다.

 비밀무기 연구입니다. 역시 비밀무기 이벤트때 일부 무기는 비활성화가 안 풀리는 버그가 있어 역시 따로 손을 좀 보았습니다.^^ 이 비밀무기연구는 유닛과 산업력을 우주로 승천하게해주는 몇몇 하이테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IC효율 25퍼 증가라던가 육군부대 조직력 사기 25씩 증가던가 육군부대 방어취약성 3 감소라던가.

해군교리입니다. 미사일구축함 등 냉전시기 나오는 유닛들은 포지셔닝보너스나 조직력 사기가 처음에는 매우 낮습니다. ㄴ2차대전교리연구를 완료해야 연구가 가능해지는 냉전시기 교리를 연구해야 쓸만해집니다

.

공군교리입니다. 냉전교리까지 연구완료한 나치독일의 스텔스전투기가 1945년의 독일상공을 안전하게 수호하며 영국본토의 무제한항공전에서 마구마구 연합군항공세력들을 괴멸시키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전비는 음... 공중전 한 차례 벌어질 시마다 연합국 공군이 선방하면 연합국 항공기 한 50대 떨구고 한 두대씩 잃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 시스템도 참 아쉬운게 테크차이가 압도적으로 나도 아군한테 피해가 발생하는 전투시스템이 어쩔수 없더군요. 사실 5세대 스텔스전투기와 1세대 프롭기랑 붙으면 원래는 스텔스기체 무손실로 1세대 프롭기들만 학살당해야 맞는건데 ^^)

1944년 제가 플레이중인 나치독일 판도입니다. 라벤스라움 진작 구축됐습니다. 다만 비터피스 항목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비터피스조건 충족 후 그 R로 시작하는 무슨 플랜? 을 선택하면 저렇게 사방에 괴뢰국들이 마구 생기고 소련과 종전합니다. 1942년에 소련 물량 쌓일대로 쌓인 상태에서 기계화부대 49사단, 기갑부대 12사단으로 개전했는데 비터피스 달성하는데 2달 걸렸네요! 왜냐면 제 부대는 모두 전부 1981년기술의 기계화사단(기계화최종테크 바로 전)에 기갑부대는 전부 Leopard2 A4로 구성된 1985년기술의 MBT였거든요 캬캬캬캬캬캬캬캬캬

1931년 기술의 보병부대입니다.

이건 1988년의 기계화부대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하드 소프트공격력 수치차이가 2.5배라 2.5배를 훨씬 상회하는 적 보병부대 상대로는 고전해야 맞는데 이 기계화사단 1개가 기갑부대가 프랑스침공전서 기갑부대가 포함된 적 15개 사단과 전투해도 일 주일 이상을 버텨내더군요. 물론 이 기계화사단 하나를 가지고도 8~9개나 되는 적 육군사단을 바로 못 미는걸 본 저는 1942년 독소전때 병력배치를 3배로 증강해 국경프로빈스마다 이런 기계화부대를 3개씩 늘려 배치했습니다. 그 결과 한 국경프로빈스마다 18~19개씩 쌓여있던 소련군 그냥 밟고 지나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전비 기본 20:1은 찍고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치독일 육군세력의 망치 역할을 담당하는 레오신사단. 사실 다른 1988년 기계화사단들도 다 하나하나씩 망치하고도 싸다구후려갈길정도로 쎄긴 합니다만... 아까같은 절대 다수대 1 이런 상황에서는 돌파를 잘 못 해내더군요... 그래서 특별히 얘네를 12개 뽑아줬더니 얘넨 적이 막 20개씩 쌓여있고 하더라도 그냥 쑥 밀고 돌파합니다. 독소전 2개월 승리의 주역들.

아직 핵항모개발연구가 끝나지 않아 대신 영국본토를 잿더미로 만들어 석기시대로 돌려보내줄 스텔스전략폭격기들 대거 양산중입니다. 근데 미친 얘네 항속거리 9000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 IC 10 이하로 내리고나면 바로 미국 동부본토에도 쟤네 떼거지로 날려보낼겁니다.

이 모드 여러 명이 만들다보니 군데군데 미비한 점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각 유닛들 IC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하이테크 공군유닛들은 엄청나게 비싼 반면 하이테크 해군유닛들은 떨이입니다. 무지무지하게 싸서 가용IC 100정도로 최신 핵항모를 동시에 10대나 뽑을 수 있는 정도로말이죠. 이지스함? 100척 뽑는데 IC 200도 안 듭니다. 후반 냉전시기 산업테크 찍으면 IC효율 미친듯이 올라 저렇게 IC효율 152프로나 찍는데말이죠. 맘같아서는 제가 싹 다 손보고싶은데 공부하는 공무원수험생처지다보니 그럴 시간도 없고 안타깝네요... 암튼 꽤 재밌는 모드니 혹 한글화 추진하면 자체 게임 내 유닛밸런스 조정작업도 좀 같이 하면 진짜 재밌는 모드가 될거같습니다.

포럼 링크입니다. 들어가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index.php?threads/new-world-order-2.561583/

영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덧붙이면, DHR 내 mod 폴더 내에 있는 Darkest Hour Full 폴더를 통째로 복사하고 내려받은 nwo모드 파일들을 거기에 덮어씌워주셔야합니다.

단. 이 모드는 1.04 RC1 에서만 돌아가니 DHR을 반드시 1.04 RC1으로 업해주셔야 돌아갑니다.

아래는 제가 손 본 패치입니다. 그대로 덮어씌우시면 됩니다.

db.zip

아래는 저처럼 시대를 벗어난 하이테크로 적들 학살하는 재미를 즐기시기 위한 디시젼치트 추가내용입니다.

db\events 폴더 내의 generic_decisions.txt 파일 맨 끝에

#### Invest in National Research
event = {
 id = 999000031
 random = no
 persistent = yes
 TAG =  { ger }
 decision = {
  OR = {
   money = 5
  
   }
   
 }

 decision_trigger = {
  OR = {
   money = 50
   
   }
 }

 trigger = {
  random = 60
  money = 50
    
 }
  
 name = "9000031name"
 desc = "9000031desc"
 style = 2
 picture = "invest_research"
 decision_picture = "decision_invest_research"

 date = { day = 1 month = january year = 1914 }
 offset = 120
 deathdate = { day = 30 month = december year = 9999 }

action = {
  
  ai_chance = 0
  name = "9000031c"
  command = { type = research_mod value = 10000 }

     
 }
action = {
  
  ai_chance = 0
  name = "9000031c"
  command = { type = research_mod value = -10000 }

      
 }

      
 }

을 추가해주시고 빨간색으로 된 국가 항목은 자신이 플레이하는 국가로 바꿔주시면 돈 50원만 있다면 언제든지 연구효율 +10000프로를 켜고 끄실 수 있습니다.

주요국가태그 - 

GER 독일

JAP 일본

ENG 영국

FRA 프랑스

SOV 소련

USA 미국

[Osztrak-Magyar Monarchia]

혹시 이벤트 부분에서도 변경된게 있나요?

[그녀가가잖아-_-]

일단 비터피스 이벤트빼고는 그닥 바뀐건 없네요 2차대전 독일플레이를 보니

[그녀가가잖아-_-]

한글화추진을 기대합니다 ㅠㅡㅠ

[그녀가가잖아-_-]

바뀐건 아니고요 예전부터 1914년 1933년같은 2차대전시나리오 시작도 가능했어요

[aㅡk]

전투효율엔 문제가 없나요?

[그녀가가잖아-_-]

네 깔끔히 다 신경써서 나왔더라구요

[무영]

이모드 DHR모드중 가장좋아하는 모드네요... 기존버전에서 63년인가..DHR종료년도쯤 되면 메이저국가포함해서 장관진및 장군들 리타이어되고 막 무슨 사진도 이름도없는 장군들및 장관진 등장해서 당황해가지고 삭제했었는데 요즘 다시 땡겨서 설치했네요.역사적 이벤트도 중간에 끊길지는 미지수..뭐 이해는 가는게 냉전시기의 역사적인물들 다넣으려면 어마어마한 자료를 참고해야하는데 사설 팀단위로 만드는것 자체나 시스템상이나 한계가 있어서 굉장히 힘든 작업이겠죠(세세하게 다 고증될정도라면 거의 모드 파이널수준급이겠죠..)아무튼 재미있는모드인건 확실합니다.
P.S 역설사가 이번 4에서 냉전모드 내줬으면 좋겠네요

[그녀가가잖아-_-]

냉전모드에는 bvr공중전시스템이랑 잠수함 유도어뢰기능도 구현해줬음 좋겠어요 (테크 앞서는 쪽의 무손실 학살)

[나말여초]

45년 이후 시나리오에서 육군교리로 화력전 찍은 국가들은 기계화 공세교리랑 재병군 방어교리 둘다 찍혀있더군요

[그녀가가잖아-_-]

아직 이리저리 손봐야할곳이 많은 모드인지라

[흠냐]

장군들만 좀 패치해줬으면 싶은데 말이죠.... 랜덤사진이라도 붙여넣으라고..... 장군이 배치됬는지 아닌지 모르겠단말이다;;

[그녀가가잖아-_-]

저는 1964년 넘기기 전에 게임 끝내는지라 ㅋㅋ

[홀로세기]

음 파라독스 포럼 페이지가 오류 뜨네요 저만그런가요?

[엘리트95]

지금 서버 먹었어요.

[luke]

댓글저장!

[홀로세기]

그런데 이버전 나온지 꽤됬네요 버그픽스도 있다니 이제까지 몰랐다니......

[casphoe]

오오 대박 1.03버전인데 1.04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하네

[luke]

1.04 RC1이 beta인가요 아니면 정식 패치인가요?

[그녀가가잖아-_-]

전 베타로 깔았는데 정식 1.04 나왔다고 하네요

[luke]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RC1을 뜻하는게 시기상 베타같더라고요.
저는 정식 1.04버젼으로 업데이트 될 때까지 기다려야겠어요ㅠㅠ

[오스만우라!]

포기ㅠㅠ 홈페이지설명대로 설치했는데도 모드선택에서 nwo2선택해도 반응이 없네요 그리고 다시 누르면 이미게임시작중이라고 실행조차도 안됨 ㅂㄷㅂㄷ

[그녀가가잖아-_-]

1.04 rc1 안 깔고 하면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포럼페이지 중간 냉전확장테크트리모드 바로 밑에 보시면 뭔 다른 요상한 모드가 있는데 거길로 들가시면 1.04 rc1 패치 받을 수 있습니다

[오스만우라!]

ㄷㄷㄷ정식패치판으로했는뎅

[그녀가가잖아-_-]

정식패치판과는 안 맞는 모양입니다

[오스만우라!]

글게요ㅜ

[양웬리제독]

ㄷㄷ 울펜슈타인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