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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험 | |
1 |
군대-행정보급병 |
목적: 컴퓨터사용 능력 강화 역할: 물품재고관리 및 배급, 보고서 작성 상황: 전임자로부터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함/동기와 함께 업무를 수행하였으나 편법을 잘사용하고 언변에 능한 동기가 선임들에게 호감을 사는 반면, 나는 업무를 열심히 하고 묵묵히 하는 편이나 두드러지는 타입이 아니었음/후임자가 늦도록 들어오지 않아 전역 전날까지 업무를 수행.
결과: 재고를 관리하고 대대단위에서 업무를 진행하여 타 부대, 타 부서의 협조를 얻는데에도 능숙해짐/장기적으로 나의노력과 실력을 주변인에게 인정받음/ 재고를 문서화하여 관리하는 능력, 한글문서를 다루는 능력이 대단히 많이 향상 | |
2 |
대학-학술지편집장 |
목적:편집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내이름이 써진 학술지를 내보고자 함. 역할: 편집위원들에게 임무를 주고 세세하게 컨트롤 후 취합. 상황: 편집위원들의 편집능력 부족 / 행동: 자료를 취합하여 내 선에서 최종 편집을 마무리 함 / 결과: 문서편집능력 대폭 향상 | |
3 |
대학-학술부장 |
목적: 내가 주체가 되어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고자 함. 역할: 학술부장으로써 행사 기획과 진행을 총괄 상황: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부족 예상 행동: 타학교와의 연계 추진. 양질의 행사 기획과 참여유도 결과: 타학교와의 연계 학술발표로 관심 증진, 행사 성황 | |
4 |
직업-트레이너 |
목적: 좋아하는 일을 하고 보람을 얻기 위함. 역할: 개인트레이너 상황: 서울에서 직업을 찾던중 지인의추천으로 좋아하던 운동을 살려 개인트레이너 일을 시작하게되었으나 임금체불을당하는등 직업의불안정성때문에 이직을 고려중. 행동: 또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일이지만, 많은 사람을 응대하는것은 성격과 잘 맞지 않는듯한 생각-실제로 나의 개인트레이닝 회원에게는 친근하나 일반 회원을 응대하는것은 귀찮게 느껴질 때가 많음. 결과: 영업적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매출이 신통치 않음-수입이 부족함. |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심리학을 전공하다가, 운동으로써 자신감을 함양하고 정신을 건강하는것에 관심이 생겨 스포츠심리학 대학원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석사과정 중에 휴학을하고 일을 시작했고, 트레이너라는 직업에 매료가 되었습니다. 트레이닝 방법(해부학, 생리학 등등)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가는 것, 회원을 지도하는 것은 즐겁지만. 직업 특성상 세일즈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세일즈가 제게는 어렵고, 그러다보니 수입이 신통치 않네요. 직업특성상 불안정성도 있고요
정리하자면
1. 세일즈에 약함
2. 직업의 불안정성
때문에 좀더 안정적이고 세일즈가 없는(안정적인 급여의) 곳으로 이직을 하고싶습니다.
트레이닝은 좋아하지만 세일즈는 부담스럽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다른 일을 하자니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막막하기도하고 또 두렵네요
그냥 푸념하는 글일수도 있겠습니다...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입니다.
현재 그럼 대학원 과정 휴학 중이라는 말씀이시죠? 스포츠심리학이라, 유니크 한 분야를 선택하셨네요^^;;
트레이너로서 연명하려면 개인 PT를 할 고객을 계속해서 모집(?)해야 할 텐데 그 과정에서 상당한 전략적 말발(?)이 필요한지라 그런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신다면 직업으로 적절하진 않겠네요.
말씀하신 대로 문서를 잘 다루시고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하는 편이라면 상담 분야에 종사할 생각도 해 보셨는지요? 사회복지를 기반으로 심신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을 케어하면서 하나의 방편으로 스포츠를 이용하는 것으로 작성자님만의 독보적 영역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상당히 전문적인 역량을 지닌 사람을 요구하는 반면 그 만큼의 임금 수준이나 근무부분이 평탄치 많은 않은 것이 단점이랄까요, 뭐랄까, 내적 동기로서 남을 돕겠다는 봉사정신 등이 투철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판단됩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주변 인근 복지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이라도 한 번 해 보면서 감을 잡아 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그 외 기본적인 “기업”형태의 조직으로 진입하고자 한다면 딱히 작성하신 행동 패턴에서 드러나는 강점이 없어 추천 직무를 선정하기가 애매하네요.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된 분야라면 나름 연결할만한 거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세일즈에 연결되다 보니 그 부분에 부담을 느끼실까봐 기업과의 연계가 참 어렵습니다.
지금 잡코리아에서 검색을 해 보니 상장회사에서 운영하는 피트니스 같은 곳도 있긴 하네요. 기본급이 나름 괜찮아서 그 정도면 할 만하지 않나? 싶기도 해요^^;; 기본급 150 + 식대10 + PT비용
그 외 체육이나 스포츠 관련 교육 시장 쪽으로 진출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대체로 학원 형태의 교육 시설이 많고 이것 역시 건수에 따라 인센티브 형식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스스로 기업이라는 조직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스포츠와 관련된 컨텐츠를 생산하는 회사들을 먼저 조사해 보시고 관련 기업에서 어떤 직무들을 수행하는지도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
정보라는 건 원래 쉽게 얻어지지 않습니다. 스포츠, 심리학 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키워드로 채용정보와 기업 정보 검색해 보기 바래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첫댓글 소중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수입을 올리는데에 관심이 많은지라 사회복지나 상담과 같은 분야는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세일즈가 어렵더라도 세일즈능력을 키우고 싶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세일즈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가정한다면 기업과는 어떻게 연계할수가 있을런지요?
기업과 연계라는 부분이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해당 분야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이야기 하자면 지금부터 유사 경험들을 쌓아 보세요.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 사람들의 소비 수요가 큰 분야가 어디인지 조사하고 관련 분야에서 직접 아르바이트든 뭐든 경험을 한 번 해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취업준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본인 나이도 고려해서 적절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산업 쪽 기업 먼저 수집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