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보르니아님이 대청땜 주위에서 찍으신 것입니다**
노랑 꽃창포
노을진 호수가
다소곳이 피여난
고운 여인이여 노랑 창포여!
랑군을 기리는
가녀린 아낙의
사랑스런 모습인가
꽃바람 하늘대는 초여름 날에
고운 향기 바람결에 실려보내고
랑을 기리는 여심이여!
창포에 감은 머리
곱게 빗어 꼿은 비녀
그 모습 너무고와 가슴마져 시려오내
포말지며 번지는 물결 따라
사랑하는 내님은 오시려나
오늘도 님그리는 꽃창포 여인이여!
2010.5.24
*** 해설***
꽃말 : 우아한 마음
옛날 하늘의 신에게 아이리스라는 예쁜 딸이 있었다 그리스 최고의 신 헤라는
아이리스를 사랑하여 그녀를 자기의 시녀로 삼으려 하였다 그러나
헤라의 남편 제우스는 그녀의 미모에 반하여 그녀를 유혹 하였다
그럴때마다 영리한 아이리스는 그럴 듯한 이유를 들어 그 자리를 모면 하였다
헤라는 그러는 아이리스가 너무 귀여워 그녀에게 무지개로 목걸이를
만들어주고 하늘과 통하는 다리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향수가 가득 든
크리스탈 잔을 주었는데 그 때 몇방울 향수가 땅에 떨어져 꽃이 되었는데
그 꽃이 노랑 창포라고 한다.
출처: 아름다운 5060 원문보기 글쓴이: 연리목
첫댓글 칠 석날 견우직녀만나게 오작교을 만들어준 사연은 아느만 무지게길 만들다가 창포꽃이 되었다는 소문은 금시초문이네그려....
ㅎㅎㅎㅎ 금시 초문인 걸 알여 드였으니 쇄주 한 잔 사시구려 ㅎㅎㅎㅎ
단옷날에 창포꽃물에 아낙네들이 머리를 감으면 예쁘고 똑똑해진다는 전설속의 꽃...창포꽃이군요.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아름다운 풍습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리스의 총명함이 노랑창포란 꽃을 피웠군요...요새 많이 배웁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깨끗한 이미지를 주는 노란 창포 너무 예뻐요
행시를 읽으니 꽃이 더 예뻐보입니다. 노랑창포꽃에서 우아함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나 자랄때 뒷뜰 앞뜰 창포꽃이 가득했습니다. 그때는 "아야매" 라고 이름을 불렀는데 아마도 일본식이름 이였나봅니다. 그리고 장미꽃처럼 생긴 월계화도 가득했어요. 우리집에는 꽃이 많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첫댓글 칠 석날 견우직녀만나게 오작교을 만들어준 사연은 아느만 무지게길 만들다가 창포꽃이 되었다는 소문은 금시초문이네그려....
ㅎㅎㅎㅎ 금시 초문인 걸 알여 드였으니 쇄주 한 잔 사시구려 ㅎㅎㅎㅎ
단옷날에 창포꽃물에 아낙네들이 머리를 감으면 예쁘고 똑똑해진다는 전설속의 꽃...창포꽃이군요.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아름다운 풍습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리스의 총명함이 노랑창포란 꽃을 피웠군요...
요새 많이 배웁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깨끗한 이미지를 주는 노란 창포 너무 예뻐요
행시를 읽으니 꽃이 더 예뻐보입니다. 노랑창포꽃에서 우아함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나 자랄때 뒷뜰 앞뜰 창포꽃이 가득했습니다. 그때는 "아야매" 라고 이름을 불렀는데 아마도 일본식이름 이였나봅니다. 그리고 장미꽃처럼 생긴 월계화도 가득했어요. 우리집에는 꽃이 많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