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도중에 바깥경치를 잠시나마 구경을 하고 잠이 들었다. 근데 덜컹
거리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다. 글구 충주역에 도착하니까 잠에 깼다.
좀만 있으면 삼탄이니까. 동량역에서 삼탄역 사이에 있는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의 길이가 꽤 길다. 인등터널인데 4200m나 되는 터널이다.
글구 삼탄역 도착 삼탄역에 내려서 충주역과 삼탄역 스탬프를 동시에
찍었다.
역사를 나와서 3차정모때 갔었던 삼탄유원지를 쭉 구경했다. 근데 날이
어두워서 볼것이 그다지 많지가 않았다. 걍 사진찍었던 다리에 가서.
지나가는 열차를 쭉 구경했다. 산책하고 쭉 구경하니까 벌써 6시가 다
되었다. 일단 배가 고파서, 민박슈퍼에서 과자하나랑(500) 라면 한그릇
(2000원)을 비우고 다시 삼탄역으로 갔다.(16:51-18:50동안 시간 때움)
글구 18:58분 발 #1146 통일호를 이용하고 조치원 까지 갔다(2300원 학
생할인), 1호차배정 받았는데 걍 3호차에서 갔다.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근데 너무 졸려서 잤다. 잠을 깨니 청주역에 도착했다. 좀만 가면 조치
원이다. (18:58-20:37)조치원 역에 제시간에 도착했다^^ 글구 집표소 나와서, 제빨리 뛰었다. 일단 홍익회 매점에서 호도과자를 샀다(2000원)
조치원->서울(#478 무궁화호 5400원, 학생할인), 참고로 이차는 밀레니엄
신조 무궁화호, 장대편성 차량. 근데 짬뽕편성을 했음. 서울역에 역시
제시간에 도착^^ 제시간에 도착한적이 제데로 없다. 근데 웬일인지 흐뭇.
디자인 리미트산인데 타이어 타는냄새가 안 났음.(20:47-22:20)
서울역에서 나와 마을버스정류장 까지 이동(22:22-22:37)
마을버스 타고 집에 도착 (22:37-23:20) 버스가 늦게오고, 길이 막혀
늦게 도착했다. 피곤하다. 나도 늙었나 보다.(300원)
성북역 스탬프 날인 글구 1509통일호 타고 가평역으로 이동
(12:01-13:10), 5분 지연, 1800원, 시발역을 청량리 역으로 했음
역장실에 들어가서 가평역 스탬프 날인, (13:10-13:33 동안 시간 때우기)
#568 무궁화호 타고 다시 청량리 역으로 이동. (13:33-14:47) 5200원
회원할인 미적용. 예전에 예약 안하고 끊었음너무 배고파서 빅립(2800원, 고객카드 할인), 맥도날드 불고기버거(1000)를 먹었음, 205번 버스 타고 집으로 이동. 길이 너무 막혔다.너무 피곤했다. 이제 나도 늙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