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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지역ノ제주해외방 별방진의 '산티아고' 후기록(30)...
별방진(제주) 추천 1 조회 111 16.03.30 11:0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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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4.02 13:31

    동행의 벗들이 있어 외롭지 않았습니다.
    선한 그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립습니다.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3.31 06:03

    이른 새벽 동틀 무렵 여정의 뒷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님의 발자취가 늘 감동의 메세지를 남겨주셔서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져 옵니다.

  • 작성자 16.04.02 13:32

    고향의 향수를 닮은 새벽 먼동의 풍경이였습니다.
    잘 읽어주시고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3.31 11:36

    사진도 글도 멋지고...무엇보다 멋진 길을 걷고 모습이 멋지네요 ㅎ
    안전하며 끝까지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봅니다^^

  • 작성자 16.04.02 13:33

    눈앞에 떠오르는 산티아고 풍경이 이제 아련히 전해져 오는 듯 합니다.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4.01 03:28

    아직도 또렷하게 남이 있는 그 길이 한없이 그리워집니다.
    내년에는 북쪽길을 걸으려 해요.

  • 작성자 16.04.02 13:34

    오래오래 추억의 마음으로 남아 있을 듯 합니다.
    내년에 북쪽길 멋진 여정 되시기 바랍니다.

  • 16.04.07 03:16

    새는
    고급이었죠

    짚으로
    지붕을 바꿀 때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도와 주던
    옛 고향 내음이
    폴폴 납니다요

    그 동네 사람들은
    다 어디에서
    무얼 하실까

    300여명이 넘었던
    섬 주민이
    이제는
    고작
    30여명이라니

    다니던 학교도
    폐교하고
    이젠
    수련원으로

    짚으로 만든
    초갓집
    옛집이
    옛사람들이
    가족들이
    그리워집니다

    따님이
    옆지가
    보고프였죠

    저도
    1주일을
    집을 떠나
    어제야
    돌아왔네여

    토끼같은
    딸들

    여우같은
    마누라..

    다시
    마음의 평안을 누리고
    평안한 침대에
    몸을 뉘는
    그 행복함을
    가족의 고마움을
    얼마나
    갈런지..

    먼 여행길에 만난
    알지 못하는
    나그네들

    보고프지요
    감사하지요


  • 작성자 16.04.07 18:56

    그 고향의 초가지붕을 생각하노라면
    먼먼 옛날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바로 엊그제 일처럼 생생 하기도 한데
    가끔씩 가보는 생가의 동네는 너무도 변한
    자태인지라 서먹서먹 하기 그지 없지요.

    늘 고향이 그리우시겠네요.
    어우러져 뛰놀던 친구들 하며
    '라피크'님이 다녔던 국민학교 시절의
    동심들...

    먼 마실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늘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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