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5월 9일에 모정카페가 있는 원나포에서 음악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주에는 정확히 결론 짓지 못했는데 바로 다음주라서 오늘은 김현희 선생님과 회원 모두가 의논했다.
“기회가 되면 나들이 삼아 우리 함께 다녀올까요?”
“네. 좋아요.”
“다들 괜찮으세요?”
“윤지 씨 어때요?”
“좋아요.”
“그럼 수업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지난주에 이야기 못했는데 한 주 더 수업 하는 것으로 하고 다음주에 원나포에서 볼까요?”
“네.”
이렇게 하모니카 카페 회원 모두가 다음주에는 원나포에서 만나기로 했다.
더불어 오가는 길 어떻게 할까 의논했다.
“윤지 씨, 어떻게 가? 나랑 함께 가자 규림씨도”
“네. 좋아요.”
“그럼 5월 9일 9:40까지 드림카페 주차장으로 올래요?”
“네. 그럴께요.”
언제 한번 가야지 하면서 미뤄왔던 모정카페 원나포 나들이가 이렇게 결정되었다.
더군다나 회원 모두가 함께 가는 나들이여서 김윤지 씨가 더 좋아했다.
마침 김은회 선생님이 김윤지 씨에게 어떻게 가냐고 물어주어 가는 길도 수월해졌다.
하모니카 카페 회원으로 함께 하는 첫 나들이가 무척 기대 된다.
이렇게 하모니카 카페에서만이 아닌 김윤지 씨 삶 속으로 이 곳에서의 만남이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다.
2023년 5월 2일, 화요일, 김주희
이런 나들이 소식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사회사업가가 계획 준비 진행하는 나들이 사업이 아니라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계획 준비 진행하는 나들이
이를 주선하고 거드는 사회사업가!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