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榮光)과 관련한 예수님의 정의...나의 정의
2024.4.11
(요17:20-26)
20 "My prayer is not for them alone. I pray also for those who will believe in me through their message, 21 that all of them may be one, Father, just as you are in me and I am in you. May they also be in us so that the world may believe that you have sent me. 22 I have given them the glory that you gave me, that they may be one as we are one: 23 I in them and you in me. May they be brought to complete unity to let the world know that you sent me and have loved them even as you have loved me. 24 "Father, I want those you have given me to be with me where I am, and to see my glory, the glory you have given me because you loved me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25 "Righteous Father, though the world does not know you, I know you, and they know that you have sent me. 26 I have made you known to them, and will continue to make you known in order that the love you have for me may be in them and that I myself may be in them."
오늘의 본문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영광(榮光 glory)이라는 단어의 의미(意味)가
내 뇌리(腦裏)를 침범(侵犯)함을 느낀다
예수님께서 내린 정의(定義)는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구속사(救贖事)를 완성(完成)하는 것
그리고 재림심판주(再臨審判主)가 되어 사단의 일을 마무리하고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영원역사(永遠歷史)를 여는 것...
이런 생각이 들 때
내 속에 있는 내가 이런 말을 한다
“인간도 다를 바가 없다!” 고
내 어린시절 한얼산에서 시비 걸었던 담판(談判)이 생각난다
내가 신학을 하려는 마음을 굳힐 때가 생각난다
이제 나는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 고백(告白)했던...
기도 했던 것도 기억난다
“하나님 혹여 내가 싫어해도 ...
강제로라도 당신의 길을 걷게 하소서...!”
1991.10월
경북 봉화 춘향 학산리로 갈 뻔
하지만 하나님은 지금 현재의 자리에서 시작하게 하셨고...
따져보니 33년째 세월이 흘렀음을 본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파란만장(波瀾萬丈)
돌아보면 허다(許多)한 하나님의 은혜(恩惠)
고전15:10 바울의 고백을 나의 그것화 시키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욕심쟁이?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여 천국입성 시키는 주님의 도통매(道通媒)가 되는 것...
나는 시대를 탓하기 싫다
눅18:27 예수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하실 수 있지 않느냐...고 묻고 싶고...물으며 살아왔다
가시적현실(可視的現實)은 답(答)이 보이지를 않는다
그러나 왕상18:44 엘리야에게 보여주신 손바닥만한 구름이 생성되도록 해 주셨음 하는데...
그 어떠한 이유와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신 것인지...???
1632-1677년을 살았던 화란의 철학자 스피노자가 한 말이 생각난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했던
그 말이
합3:17-18이 생각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깨닫고 보니 ...알고 보니... 정신 차리고 보니...현실직시(現實直視)가 되고보니...
하나님 앞에서...세상 앞에서...
무지무지무능(無知無智無能) 자체(自體)인 내가 보였다
오직
(by of from)God이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되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
그런데 사실(事實)을 깨닫고 보니
전1:2 솔로몬의 결론을 보고 인식하게 된 것
전12:1에서 그가 밝힌 것처럼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다는 그것 밖에는 의미-가치-보람은 없는 것...
나의 죽음을 통해서
얼마 못되어
뭇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조차 완전 지워져 버릴... 모든 것
오늘 새벽 1:30분경 삼군리를 돌아보는 동안
정순진 김양순 박영순 교우들이 살았던 집터를 보니...
천국으로 이사 간 그들의 번듯했던 집들은 거의 폐허... 그리고 집은 온데간데 없고 밭이 되어 버리고 만 장면을 보았다
그들은 내 기억속에 아직도 있지만...
누가 그들이 있었다는 것
희로애락(喜怒哀樂) 했던 세월이 있었음을 알까...!!!
오늘따라 내일을 알 수 없도록 하신 하나님의 조치가
은혜임을 새삼 깨닫는다
그래서 예수님께도 그렇게 섭리하셨는가 보다
나의 남은 생애를 미리 안다면
얼마나 두려울까...를 생각한다
누군가 말했듯이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그 말... 맞는 것 같다
오늘도 나의 결론은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어도
그때 그때 주시는 주님의 깨닫게 하심을 숙제로 알고 살며 더 이상의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겠다는 것
오늘도
감사로
하루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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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남은 생애는 m0153-1412
김석균 작사작곡
1
나의 남은 생애는 복음의 편지되어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섬김의 향유되어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주님의 기쁨되어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사랑의 생물되어 살리라
일년을 갈지 한달을 살지 모를 나의 남은 생애
주님이 주신사랑 주님이 주신 은혜 빚을 갚으며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은혜의 통로되어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축복의 통로되어 살리라
2
나의 남은 생애는 복있는 사람으로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순백의 영혼으로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맡은일 충성하며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행복한 전도자로 살리라
일년을 살지 한달을 살지 모를 나의 생애
범사에 감사하며 쉼없이 기도하며 주님 뜻대로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정직한 예배자로 살리라
나의 남은 생애는 하늘에 속한자로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