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내리던날 !
나의 어릴적 눈썰매장이였던곳에서
이번엔 우리아이들과 눈썰매를 탔답니다 ㅋㅋㅋ
형부와 신랑이 아이들을 위해 니어커로 눈 퍼 나르고
눈이 없어진곳엔 대빗자루로 쓸어주고 ㅋㅋㅋ
(아시죠? 시골사셨던분들은... 산위에서부터 웅덩이를 지나 도로까지 쭉!!!~~)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신나고 ^^
엄마가 눈내리면 어릴적에 비료포대들고 눈썰매탔다고 얘기 해줬더니
무척이나 즐거워 했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것은 즐겁다는것!!
그리고 울친정엄마의 잔소리 ㅋㅋㅋ(아이들 감기걸린다고^^)
그런데 저는 명준이까지 데리고 나가서 썰매 탔답니다 ㅋㅋㅋ
참 못말리는 딸이죠 ㅋㅋㅋ
첫댓글 정말 재미있게... 시골출신이라면 누구나겼던 비료포대 눈썰매...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옛날 생각, 옛추억이 많이 떠올랐겠어요. 정말 신나는 사진 입니다. 부럽습니다.
네~~너무 즐거웠답니다^^ 보미는 눈사람 만드는게 아니고 이글루 만든다며 ㅋㅋㅋ
양 볼이 빨개진 민석이 귀여워요~~ 아이들의 얼굴에서 즐거움을 느낄수 있네요~~ 비료포대 저도 타고 싶어용^^ 하하
이날 아이들 볼이 모두 빨개졌었답니다^^ 스키복이 아니라 옷도 다 젖었구요저 어렸을땐 마르나뭇가지 꺾어서 불피피워서 옷말렸었는데..
우앙~~+_+ 너무 신났겠어요~~ㅎㅎ 저도 전에 시골 언덕에서 비료푸대 많이 탔었는데 ㅋㅋㅋ 어머님 사진이 없어서 아쉬워요~~ 아버님과 명준이..ㅋㅋ 신나하는 모습이 생생해요~~ㅎㅎ
제가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없어요 ^^ 담번에는 저도 찍히겠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겠네요. 애들도 정말 신났을것 같네요.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ㅋㅋ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데 명준이까지...... 너무너무 재미있어 보입니다. 정말 아이들이랑 '지대로' 노셨네요 부럽습네다^^
동심으로 돌아갔었는지 정말거웠답니다^^
우 와 ^^* 정말 우리 아들, 딸 지 대로 겨울을 겼네요 저도 어렸을 때 시골가서 탔던게 생각이 나네요 어머님께서 사진이 안올라간다고 속상해하시던 이유를 알겠네요 너무 거우셨겠어요 *^^*
비료푸대.. 진짜 끝내준다~~ ㅋㅋㅋ
다은엄마야한번 타봐라 끝내준다
다음에 시골가면 나도 저 푸대 하나 구해주.. 우리도 타고 싶었는데 없어서 박스로 탔더니 금방 망가지더라궁...
그려...수박나올때 복분자나올때 울친정으로 가자.....^^ 울아이들 무척이나 좋아할껴
저도 어릴적 아파트 단지 언덕에서 비료푸대로 타보았지요....^^* 워낙 어렸을때라 무서웠던 마음이 더 컸었는데....^^* 우리 보미 민석이는 너무도 즐거워 보이네요^^*너무 행복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