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요 9:37~38)
예수님은 다시 보게 된 사람이 쫓겨났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그를 찾아가 "네가 인자를 믿느냐" 라고
물으십니다.
인자는 다니엘서에 나오는 메시아를 가리키는
칭호입니다. 이 물음은 당신을 메시야로 인정한
참 믿음을 갖도록 도전하고 계신 것이죠!
또 주께서 물으신 까닭은 그가 육체적인 치유를
경험한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고, 영적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보게 된 사람은 이 질문에 내가 믿고자
합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이는 그의 마음이
영적으로 가난해져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네가 인자를 보았다라고 하시며
지금 너와 말하는 이가 인자라고 알려 주시자,
그는 즉시 절하며 믿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의 선택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생명에 대한
확신이 서는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결단하여
진리 앞에 순종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예수님은 맹인이 눈을 뜨는 이 사건을 통해
보지 못하는 사람을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을
맹인이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본다고 하는 사람들은 영적 교만으로
진리의 빛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자신이
보지 못함을 인정하는 사람은 구원에 이릅니다.
이 심판의 대상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지만
반응하지 못하는 바리새인을 향한 경고입니다.
이들은 본다는 영적 교만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성도는 진리의 빛을 본 사람들입니다.
나의 영적인 눈이 열려 장차 망하게 될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일주일의 첫날이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나의 구원자이시며 생명되시는
예수님을 온전히 알기 원합니다. 그 앎이 지식에
그치지 않고 빛으로 찾아와 내가 의지하고 섬길
참 하나님이심을 깨달아 예수 안에서 참 평안과
기쁨의 삶을 살아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다 알 수 없는 주의 은혜 날마다 주님 가까이 하며 겸손히 한걸음씩 믿음의 여정 걸어가기 원합니다.
아멘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