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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첫째가 말을 하도 않들어 잔소리를
많이해서 저를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장난감 기차 나사를 다 분해해 놓고
조립을 못해 엄마한테 혼나고 울고있길래
가서 고쳐주니 저를 리스펙하며 쓴 러브레터...
간만에 웃었던 하루...
하지만 몇일 지나지않아 엄마만을 사랑한다고
말할게 뻔한 내등에 칼을 꽂을 배신자...
그럼 그 기차를 다시 분해해 놓을거라 다짐하는
아빠의 치밀함..모든것이 완벽했다...
첫댓글 ㅋㅋㅋㅋ 역시 아빠 짱 !!!
대단하네 그걸 분해하다니!! 😀
ㅋㅋㅋㅋㅋ 그렇네.
그아이의 아빠는 그걸 다시 조립하다니!!!!대단해요!!!
아유 귀여워~~^^입가에 미소가 막 번지네~
똑똑 떨어져 젖은건 눈물?
저의 땀방울 입니닼ㅋㅋㅋㅋㅋ
편지 어디에도 아빠 사랑한다는 말은 없네요...
사랑은 애초부터 엄마만을 위한거였나봐....
이건 러브레터라기 보다는 일종의 감사장....
아.. 너무 때렸나... ;;
사골을 때리셨네요...
넘 귀엽다ㅋㅋ
귀여운건 아주 잠깐...현실은 말안듣는 꼴통이죠...ㅎㅎ
아 진짜 귀엽네요 아이가 말하는 게 너무 이쁘네요!!!
기차 고쳐준 후로는 아주 잠깐 좋은사이로 지내고 있어요..ㅋㅋㅋ
@콩밍키 아빠와 아들 사이는 ... 그렇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