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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마루(まる)원정대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 마루 (まる) : 원형. 동그라미
4월 2일경 원정 출정 신고를 미리 하고 4월 13일경 다시 출정신고를 한 후
14일날 출정을 한 마루원정대 2인중 1인 입니다.
출정신고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돌아오는 기한없는 출정이였습니다.
* 뱅기표도 편도만 구입. 혹여나 시드머니 올인될까바 한국에 있는 친구한테 돌아올수 있는 뱅기값 주고 떠났습니다.
후기에 앞서...
국토무상 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국토무상 님의 파치 노하우 및 공략을 보고 또 보고, 일본현지 프로파치가 쓴 책을 번역본 으로도 보고
이번에는 패 없는 승 하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저의 후기는 ...
좀더 디테일 하게 써 볼까 합니다. 다이의 상태와 그래프를 더 포함해서 말이죠.
회원님들의 후기 정말 잼있게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 다이 공략법(?) 을 안 써주시는거 같습니다.
거즌 몇회전 돌아간 다이 착석. 맘에드는 다이 착석.
1만엔 2만엔 투입후 아타리 . 후기 끝 ㅜㅜ
저도 회원님들처럼 아타리 많이 터트리고 싶은데 공략 노하우를 안남겨 주시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 그런 빠진점을 포함해서 써 볼까 합니다^^
예쁘게 읽어주세요~
너무 서론이 길었습니다 ㅜㅜ
출정을 하기전에 친구와 어느 지역에 갈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후쿠오카는 너무 다녀왔고...
도쿄는 최근에 저에게 패를 안겨줬고 오사카는 등가가 아니라는 말에...
파친코의 중심 나고야 파친코의 메카 나고야 로 결정을 했습니다.
4월14일 친구와 새벽에 집앞에서 조인을 하여 김포로 출발합니다.
단기간 원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장기간 주차할수 있는 저렴한 주차장을 알아본 결과,
아라주차장이란 곳을 알게되었고 거기다가 주차를 하고 김포에서 시간에 맞춰 나고야 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원정1일째
날씨가 우천이여서 뱅기가 많이 흔들렸지만 그것도 잠시...
어느순간 ..
성층권 하부로 진입하면서 맑은 하늘이 보이네요.
시간이 지나 나고야 주부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주부공항에서 나고야 역으로 이동.
나고야 역에 도착하여 나오니 크고 멋진 건물이 있네요.
가장먼저 업장탐방을 먼저 하였습니다.
나고야 역 근처 가까운 업장부터
P world 를 사용하여 업장정보 및 위치를 파악하고 들어가보니
저희가 원하는 다이가 아니였네요.
저희는 그래프가 있는 업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고야 역부터 시작하여 사카에 역에 있는 킹구와 푸지를 찾아갔습니다.
비도오는데 걸어서 말이죠 ㅜㅜ
사카에역에 도착하여 킹구와 푸지를 들어갔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후기에 킹구가 있었지만은 .. 그래프가 없는 관계로 업장 Pass
그래서 도신쵸킹으로 또 걸어갔습니다. 다리가 아파옵니다.ㅜㅜ
업장에 들어가서 다이를 확인해 보니 그래프가 없네요. 도신쵸킹도 Pass 인가...
하지만 너무 걸은 관계로 체력 보충도 할겸 다이 감이나 보자 해서 돌린게 .. 2만패
원하는데로 그래프확인도 하지도 않고 그냥 회전수만 보고 앉은게 잘못도 있지만
크게 낙담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다시 복구할수 있는 자신감이 있으니깐요~
그리고
업장정보를 찾아보다가 친구가 찾은 업장 . 그 이름 하여 ZENT !!
저 위에 빨간 표시가 ZENT 입니다.
도신쵸에서 버스를 타고 ZENT 로 이동합니다.
1206 석 .. 규모가 어마어마 할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ZENT 에 도착을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규모가 엄청 큽니다.
우천시로 인해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ZENT 입성하여 다이를 보니 저희가 찾는 다이였습니다. 그래프도 있고 천장도 높고 쾌적한 환경.
그리고 그래프를 유심히 살펴보고 가능성있는 다이에 착석.
그래프상에서는 아직 일어나면 안되 안되 라고 말하지만 엉덩이가 들썩들썩
결국 그래프 무시 하고 일어났다가 뒷박만 계속 맞았네요.
계속뒷박만 맞고 다니다가 4만패 .
도신쵸킹 2만패 + ZENT 4만패 총 6만패 당하니 멘탈이 점점 붕괴되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고 친구가 아타리 잡은거 넘겨줍니다.
힘내라고 말이죠...
하지만 가로 이 녀석 저에게 1연짱만 주더군요. 달릴삘이 였는데 ...
친구 2연짱 저 1연짱 ..
가로 눈빛도 죽어서 눈에서 빛도 안나옵니다 . ㅅㅂ...ㅋㅋ;;
원정 1일째는 친구는 5만円 정도 먹고 저는 6만패 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그리고 숙소를 찾아 도신쵸와 사카에 근처 호텔 발품.
나중에 알고보니 나고야에서 몇일동안 국제적인 회의가 있어서 호텔이 예약이 꽉 찼더군요.
정말 운 좋게 방 구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자기전에 다음날 작전과 마인드 컨트롤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원정2일째
어제의 6만패는 잊자.
숙소에서 나와 다시 찾은 ZENT.
다시 찾은 ZENT 입니다. 다시 봐도 엄청 크네요.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으니 기분도 좋네요.
왠지 잘 될꺼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프를 신중히 찾고 낮은금액 투자로 최고의 효과를 얻을수 있는 다이를 찾습니다.
어젠 전 6만패를 당했으니 .. 신중할수 밖에 없었죠~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가 오늘 쭉 빨리고 단발 한번 먹고 조금 더 박다가 일어난 다이를 찾았습니다. ㄱ 라인.
일단 지지선이 1번 라인에 형성 되었기 때문에 못해도 1번라인까지는 돌려볼 가치가 있다 생각 들어 착석합니다.
착석 후 얼마 안지나 아타리 터집니다.
맨처음 지지선 보다 조금 높게 지지선이 형성되면서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2연짱인가 주더니 빠지던군요.
다시 그래프를 확인합니다. 맨처음 형성된 저항선 봉우리에 걸릴꺼 같았습니다.
밑에서 일단 W 가 형성 되었으니깐요.
예상이 적중합니다. 2번라인 에서 걸려서 올라가는군요.
오늘은 눈에서 빛이 납니다. 어제와 다릅니다.
그래프 보고 앉아서 또 한 예상적중하니 기분이 좋아 잘 안찍는 찬스 화면 찍었네요.
결국 10연짱으로 마무리 합니다.
매너 250 회전까지 봤는데 후타 가 없어서 일어났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못해도 300회전은 돌려야 할꺼 같습니다.
저는 어제 잃은 6만패에서 앤간히 복구하여 살짝 마이너스 된 시드머니가 됩니다.
그리고 업장 종료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친구를 찾습니다 . 친구도 먹고 있네요. 사람들은 전부 일어나고 저희랑 몇몇 분들만 남았네요.
그리고 서로 마무리 하고
업장에서 나와 다시 숙소를 찾으러 발품 합니다.
하지만 !! 오 마이 갓 !!!!! 이번엔 방이 진짜 하나도 없습니다. 점점 지쳐갔습니다.
어떻게 할까 찜질방에서 잘까 캡슐갈까 .. 그러다가 게스트 하우스 까지 갔는데 그곳도 영업종료? 머 21시까지 라더군요.
그래서 결국 찾은곳이 ... 러브 호텔 러브 호텔
하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러브호텔 이름이 ZERO 였으니깐요. 여기서 자면 ZERO 에서 엄청 먹을꺼 같다는 느낌이 솔솔 풍겨서요 ㅋㅋ
그리고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또 마칩니다.
원정3일째
아침에 나와 ZERO 를 봅니다.
경치가 좋네요 ㅎㅎ
친구는 시드머니가 플러스 된 상태고 저는 크게 차이가 안나 오늘은 나고야 성이나 가자고 합니다.
나고야 성에서 구경을 마치고 오늘은 어디 업장을 갈까 하다가 똑같은 ZENT 인데 위치가 다른 곳을 찾아 갑니다.
지하철 타고 움직입니다. 갑니다 또 갑니다 쭉쭉 갑니다.
그냥 찍어봤습니다. 지하철 시간표가 회원님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저희가 찾는 ZENT 에 도착합니다.
멀리서 보니 왠 축구장 처럼 생겼더군요.
좀더 가까이 가서 찍습니다.
역시 크기에서 감동을 먹네요.
업장에 들어가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파친코는 운이 아닌 실력이다 를 가슴에 새기고
다이 그래프를 봅니다.
아니 근데!! 이동네 사람들이 많이 안돌려놨네요. 거즌 0 다이나 돌려봤자 20회전 정도 ㅜㅜ
할수 없이 전날 전전날 그래프를 확인합니다.
1번라인과 ㄱ 라인의 교차점까지 돌린 다이를 확인후 착석합니다.
파친코는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 라는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
일단 소 자본으로 금방 확인할수 있을꺼 같아서 앉았습니다.
1번라인과 2번라인 의 갭차이가 크지 않기에.. 2번라인은 전날 지지선이고 1번라인은 현재 돌려진 지점이기에 말이죠.
쫌 돌리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라인에 벗어났습니다.
일어날까 하기에는 다이 상태가 너무 좋았고 가로 이 녀석 칼들고 나와서 엄청 많이 써는게
파친코 돌리는 회원님들은 알수 있을 그런 느낌입니다. 터질꺼 같은...
결국 터져서 올라가갑니다.
(제가 혼자 생각은 잘하는데 그래프 보는 방법을 설명하려니 쉽지가 않네여 ^^;; 양해 부탁드립니다 ^^;;)
(국토무상 님이 쓰신 거에는 좀더 쉽게 설명되어있습니다~)
그리고...
7연짱으로 끝납니다.
이때도 또 300까지 보지도 않고 일어났네요 ㅜㅜ
지금와서 생각하면 왜 항상 250 만 봤는지 ㅜㅜ
머 암튼 첫다이 이후 다른 다이를 찾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천엔 메뚜기 3번 하다가
끌리는 다이를 발견합니다.
누가 봐도 앉지않을꺼 같은 우하향 그래프 다이입니다.
쭉 빨고 단발 쭉 빨고 단발
하지만 1.2번라인 교차점까지 돌려놓고 일어난 다이길래 저항선 1번 라인에 걸칠꺼 같았습니다.
그래프가 실선으로 디테일하게 나오지 않는 점을 감안하여 비슷한 지점까지 돌려보자 생각하고 착석합니다.
역시 파친코는 그래프가 갑인가?? . 거짓말을 하지 않더군요.
1번라인 저항선 지점과 비슷하게 맞물려 터집니다.
천 오백엔 사용.
하지만 역시 우하향 그래프 . 단발줍니다.
나온다마 박지 않습니다. 어차리 다 박아도 금방 아타리 안 줄 그래프 인거 뻔히 아니깐요~
그리고 이 업장에서 마무리 합니다.
시드머니 계산합니다. 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 보다 플러스 되어있네요.
숙소. 밥. 교통비 다 빼도 흑자입니다 .
역시 파친코는 그래프와 실력이다 . 라고 혼자 감동먹었네요.
낮에 본 이미지와 다르게 야경이 더 멋진 ZENT 였네요.
친구와 마감을 하고 나시 나고야 시로 넘어갑니다.
발품합니다. 역시 방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갈곳은??
ZERO !!!
당연히 ZERO . 100% 방 있습니다.
회원님들 일본에서 방 못찾으시면 러브호텔 추천합니다 . 어디든 100% 방있습니다.
다시 찾은 ZERO.
ZERO 는 한번도 안돌렸는데 잠만 ZERO 에서 자네요 ..
친구와 얘기를 하고 내일은 나고야 뜨자고 결정합니다.
잠자는게 너무 ㅜㅜ
ZERO 에서 란제리를 파는 잡지가 있어서 살짝 찍어봅니다.
참 ! 러브호텔은 성인방송도 짱짱
친구가 자다가 옆방에서 사랑사랑 나누는 소리를 들었다는데 AV 같았다고 하더군요. 못들은게 한 입니다 ㅜㅜ ㅋㅋㅋ
원정 4일째 .
이제 러브호텔도 안녕 .
나고야도 안녕 !!
일어나자마자 준비하고 나고야 역에가서 주부공항으로 갑니다.
주부공항에서 삿포로 가는 티켓 삽니다. 7,700円 .
아깝지 안더군요. 어제 가로가 준돈이니깐요.
JetStar 티켓 구입후 나고야 뜹니다.
삿포로 Go Go Go
비행기 뜬지 얼마 안되 밑을 보니 우와 멋진 산이 나오네요
키토세공항에서 삿포로 시로 이동이동
도착하니 14시 50분 쯤 되더군요.
삿포로는 친구의 홈구장 같은 곳이므로 숙소 잡고 업장으로 갑니다.
앗! 삿포로 와서 옷 껴입었습니다. 춥더군요 17일 삿포로는...
숙소에서 지난 밀린 빨래를 하고 휴식좀 취하다가 업장으로 갑니다.
다이 그래프 확인합니다.
느낌있습니다.
오늘은 0 다이 . 1일전 0 다이. 2일전 M 모양 그래프
만약 2일전 그래프가 정확히 M 을 찍었으면 앉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1번라인과 2번라인의 갭 차이를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M 에서 W 가 될지 모르는 그래프이기에...
그리고 착석후 저를 믿고 돌립니다.
파친코는 그래프가 갑이다.
파친코는 실력이다.
역시 예상적중합니다. 2번라인 밑에 있는 지지선 봉우리를 전날 그래프와 이어서 상상해서 보면
정확히 2번 라인에 걸려 올라갑니다.
그리고 꾸준히 먹다가 연짱끝나고 다시 단발줍니다. 그래프가 M 이 되었습니다.
이경우 둘중 하나입니다. 돌리다가 쫌 있다가 다시 터질경우. 이 경우는 맥심멈 3라인까지 봐줘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전날 봉우리에 걸리기 때문에..이게 제가 말로 참 설명을 못해서 ...아시는 분은 왜 그런지 아실껍니다.
또 하나의 경우는 그냥 꼴아 박는 케이스 이지요 . 왜냐하믄 M 을 찍었기에..
전 이 두개도 선택안하고 그냥 250 까지 보고 일어나서 친구가 있는 다른업장으로 이동합니다.
역 앰블렘과 참마검
그리고 제가 먹은 구슬
친구가 있는 업장으로 이동후 다시 좋은 그래프가 있나 확인합니다.
꽤 괜찮은 다이가 있어서 앉습니다.
일단 1번라인과 2번라인 교차지점까지 돌려져 있는 다이입니다.
1번라인데 걸린 저항선 봉우리가 이제는 후타를 잡기위한 지지선 봉우리가 되어 1.2번 교차점에서 충분히
돌려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후 돌립니다. 또한가지 확신을 줬던 점은 지금까지의 지지선의 추세가 올라간단는 점을 착안
많이 안떨어질꺼라는 예상을 하고 파친코는 그래프와 실력이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돌립니다.
그리고 그래프로 보시듯이 터져서 올라갑니다.
왜 후타를 안봤냐 .. 바로 맞으면 좋겠지만 맥심멈 제가 잡기전의 저항선 봉우리와의 갭차이가 너무 나서
일단 자리 양보후 현지인들 어느정도 돌리고 나면 다시 앉으려고 생각후 일어납니다.
헌데 시간이 꽤 늦었네요. 그래서 마감을 합니다.
두 업장에서 승리후 환전후 시드머니 정산해보니 이제는 훌쩍 플러스가 되어 있네요.
친구는 오늘 쫌 박아서 뽀찌 3만엔 해줍니다. 힘내라는 의미죠.
원정 5일째
역시 일본 호텔은 나빠요.
10시에 쫓겨납니다. 퇴실시간...
밥도먹고 시간좀 때우다가 다시 업장갑니다.
시드머니가 플러스가 되어있어서 여유좀 부리고 집중안하고 그래프 대충보다가 2만엔 빨렸습니다.
정신차리고 그래프보고 앉아서 2만엔 빨린거 복구 했죠.
(사진 못찍었습니다. 사진찍기가 이제 슬슬 귀찮아 지네요 ㅜㅜ)
가로 잼있긴 한데 너무 돌리니 다른게 돌리고 싶군요. 그래서 제 닉네임 처럼 사다코 만나러 갔습니다.
이제는 몇대 없는 링3.
5대중 양 사이드 2대는 사람이 돌리고 있고 나머지 3대 그래프좀 보다가
아니 이 좋은 그래프를 아무도 안돌리기에 냅다 앉아서 돌립니다.
누가봐도 우상향 그래프 입니다.
제가 3번라인에 확인후 착석하여 1,500 엔에 터트립니다.
1번 지지선 라인과 2번 저항선 라인의 추세 변화를 봐도 이건 그냥 우상향이다 . 자신있게 확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쭉 먹었죠.
먹으면서 생각합니다 . 파친코는 역시 그래프다 그래프는 거짓말을 안한다. 파친코는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
이건 질레야 질수가 없는 게임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다코 이년아 사랑한다.
결국 저의 그래프는 예상처럼 쭉 달려 우물에 갇히고
그냥 일어납니다.후타도 안봤죠. 어차피 사다코는 재미로 돌린거니깐요.
환전을 하고 친구에게 가보니 박고 있더군요. 바로 현금 으로 만엔 뽀찌해 줍니다.
그리고 친구와 다른 업장으로 가서 가로 돌립니다.
저에게 빠신이 강림한건가요. 그래프 보는 즉즉 천엔에 터집니다.
아타리 잡고 친구에게 자리 양보해주고 바로 옆다이 그래프 봤는데 이것도 터질삘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천엔에 터집니다. 둘이 나란히 앉아 재미좀 보고 제가 먼저 죽고 전 바로 일어나 좋은 그래프 다이 있나 찾아봤지만
별로 없더군요. 이때 시간이 마감에 가까워 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빠지고 그래서 제로로 갔죠 . 나고야 ZERO 에서 두밤이나 잤으니 ㅋㅋ
그래프보고 바로 터질꺼 골라 앉아서 1,500 엔 터져줍니다.
진짜 .. 파친코는 그래프인가 ..감동먹었습니다.
하지만 단발 . 하지만 그래프가 박스권인지 요동치는 그래프 .
이 다이 쭉 올라가거나 쭉 내려간다. 내일 모닝으로 다이 찜 생각하고 숙소로 복귀합니다.
숙소에서 시드머니 정산하니 친구가 많이 박았네요 .
전 땄지만.. 힘내라고 3만엔 뽀찌 해줍니다.
전 벌써 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 보다 꽤 플러스가 되어있었으니깐요.
먹고 자고 교통비 하고 그래도 하루하루 플러스 되니 버티기 꽤 할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정 6일째..
생각외로 후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아직 더 남아있는데 ㅜㅜ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담에 또 이어서 쓰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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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완전 전문가 수준의 글괴 그래프 분석력입니다
저 같은 초보는 완전 운으로 밀어 붙였는데
빠찌는 그래프와 실력이군요
좋은글 정성이 가득한글 잘봤습니다
계속 정주 하겠습니다~~~^^
저보다 전문가 분들 여기에 많이 계십니다 ^^
전 아직 많이 부족하지요~
슈피겔 님도 화이팅 하십시요 ^^
후기 잘 읽어습니다....그래프와 최근 3일간 아타리 수를 대입하면 더 좋죠..^^
3일간 그래프와 아타리 수도 포함하면 매우좋지만..^^
가장중요한거는 오늘 상태가 가장 크게 적용하는거 같네요~^
이론과 경험에 의한 스킬과 다양한 전술 및 여행의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네요. 일본을 동네 마을처럼 누비고 다니는 당신은 영원한 파친코 친구... 너무 깊게 빠지지 마시고 승리하시길...
너무 깊게 빠지지 않으려고 합니다만...벌써 깊게 빠진거 같습니다 ㅜㅜ
넘 자세한 후기에 감동먹었습니다
전 그래프못보는 1인으로서 항상 운과 조절로 버티는 메뚜기스타일입니다 ㅜㅡㅜ 계속승리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7 님도 항상 건승하시길~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26 11: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26 15:11
정말 그래프 볼줄 모르는 초보자에게 도움이되는 글이네요^^
물론 운도 어느정도 따랐다는 생각이지만 이글을 보고 그대로 따라만해도 어쩐지 따진 못한다해도 잃지는 않을꺼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정말 감사한 후기입니다...앞으로도 부탁 드리겠습니다...하하
어느정도만 따라하셔서 크게 데미지는 안받으실꺼예요 ㅎㅎ
프로정신!
담편을 기대합니다.
넵~조만간 다시 올릴께요~
한번 후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고 원정도 길어나서..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왠지 저도 그런느낌 ㅎㅎ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열정이 느껴져서 좋아습니다.
친구와 기약없는 여행이 참 부럽습니다.그것도 구슬 투어라니요~~ 돈이야 따기도 잃기도 하지만 함께할 친구가 있다는것이 무엇보다 부럽내요. 몸상하지 마시고 늘 함께하시길를,,,,,,,
감사합니다~
조만간 마음맞는 회원님들과도 투어 할까 고려중입니다 ^^
아이엘 님도 화이팅 입니다!
저도 빠치투어를 함께 하고있다는 생각에 빠지게 하는군요^^
항상 건승하시고요~
네 감사합니다~
신중하게 접근해서 낚아 올리는 군요
멋지네요
저두 이번에 그래프 공략을 해봐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그래프가 갑인거 같네요 ^^
친구분과 즐거운 빠치 여행이라 더욱 더 부럽네요^^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도 있는 만큼
식사 잘 챙겨 드시고 남은 기간 동안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항상 규동을 먹지요 ㅎㅎ
와~멋지시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다음 후기도 올려 주세요 ^^* 더불어 건승 하시길을 바랍니다. 화이팅
네 감사합니다~
게임은 이렇게하는거다 라고 가르쳐주는군요 .. 10년가까이 원정을 다녔지만 이런여유가 없었습니다 .늣게나마 여유로운 게임방법 . 욕심없는 철수 진정한 고수로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과한 욕심은 패망의 길이라 생각하니깐요 ㅎㅎ
고수는 아닙니다 ^^;;
정말 완벽한 후기입니다.
그래프는 이렇게 보느가다라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글을 보니 저도 이길수있다라는 자신감이 막 생기네요.. 앞으로 그래프 보는법 더 많이 알려주세요~~
쌈장법사 님도 그래프로 승부하셔서 좋은 건승 얻으셨으면 합니다~
완벽한 그래프공략법 잘배웁니다
따따따블로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