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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가격 최대 17%-금액상으론 최고 2천만원 올라 | ||||||||||||||||||||||||||||||||||||||||||||||||||||||||||||||||||||||||||||||||||||||||||||||||||||||
당초 예상보다 웃돈 금액…25.5톤 덤프는 11.7%로 가장 낮아 ‘유럽풍 외관-일부 사양 선진국 기준 맞춰 설계’ 반영된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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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상으로도 25.5톤 덤프트럭의 경우 2,021만원으로 가장 많이 인상됐으며, 9.5톤 저상카고(초장축)는 1,624만원 올랐다. 신형 ‘트라고 엑시언트’에 대한 대한 현대차의 이같은 인상폭은 1,000만원~2,0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치(상용차매거진 2013.2월호 참고)보다 높은 것으로, 현대차가 트럭가격 인상조치로는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차종별 인상내용을 보면 카고트럭에 있어서 9.5톤 저상(초장축)의 경우 기존 트라고의 9,655만원에서 1억 1,279만원으로 1,624만원을 올려, 16.8% 인상시켰다. 구동축 8×4인 19톤 초장축 카고트럭은 기존 트라고의 1억 2,520원에서 1억 4,364만원으로 1,844만원으로 올려, 14.7% 인상했다. 트랙터 분야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6×2 트랙터의 경우 1억 2,595만원에서 1억 4,549만원으로 1,954만원(15.5%) 올랐다. 국내에서 수입트럭과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8×4 25.5톤 덤프트럭의 경우는 금액상으로 기존 1억 7,245만원에서 1억 9,266만원으로 2,000만원 이상 대폭 올리기는 했으나, 인상율에 있어서는 이번 인상 차종과 비교해 볼 때 가장 낮은 11.7%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트럭과의 가격경쟁력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에 신형 모델로서는 사상 최고의 대폭적인 가격인상이 이루어진 ‘트라고 엑시언트’는 기존 트라고의 엔진계통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외관(캡)과 일부 사양이 유럽형 및 선진국 기준에 맞춰 설계된 현대자동차의 역작품이다. 2006년 ‘트라고’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트라고 엑시언트’는 대형트럭 특유의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부에는 대형 와이드 그릴을 적용해 웅장함을 구현했으며, 헤드램프에서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이 인상적인 측면 디자인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트라고 엑시언트’는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을 일컫는 ‘캡’의 실내 높이가 기존 보다 330mm 늘어난 1,895mm(하이루프 기준)로 운전자들이 실내에서 머리를 숙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간이침대 폭도 기존 650mm에서 800mm로 확보해 대형트럭 운전자의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했다. 또한 늘어난 실내공간만큼 각종 수납공간(1,046ℓ)을 동급 최대로 확보해 운행 편의성을 더욱 확대한 최적의 공간을 연출했다. ‘트라고 엑시언트’는 ▲ 최고출력 420ps, 최대토크 200kg·m의 H엔진과 ▲ 최고출력 520ps, 최대토크 255kg·m의 파워텍 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파워텍 엔진은 중저속 토크를 높이고, 최대 토크 구간을 확장하는 등 엔진 성능을 개선해 기존 ‘트라고’ 대비 연비를 최대 7% 향상시키며 운행비용에 민감한 대형트럭 고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밖에 ‘트라고 엑시언트’에는 국내 최초로 ▲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사각지역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SVM)를 적용하고 ▲ 운전석 에어백 ▲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더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더했다. 현대 ‘트라고 엑시언트’ 가격인상 현황 (단위: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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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크랩 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