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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모인 반탄 3만명… "여기도 이런 목소리 있다, 알리려 나와"
금남로서 최대 규모 보수 집회
광주광역시=조홍복 김정엽 김명진 안준현 기자 2025.02.17.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열린 탄핵반대 집회./김영근 기자
지난 15일 오후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연이어 열렸다. 찬반 집회는 충돌 없이 끝났다.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 버스 4대로 ‘차벽’을 만들고 경찰 1200여 명을 투입했다.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인 ‘국가비상기도회’에는 경찰 추산(비공식) 3만명, 집회 측 추산 6만명이 몰렸다. 왕복 6차로인 금남로가 인도까지 인파로 꽉 찼다.
그래픽=송윤혜
광주에서 보수 성향 단체가 이 같은 대규모 집회를 연 건 처음이다. 금남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다. 광주에선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장소’로 통한다.
본지 기자들이 반대 집회 현장을 취재해 보니 참가자 10명 중 3명은 광주 등 호남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나는 고흥 사람입니다’라고 쓴 플래카드를 든 김동열(60)씨는 “호남은 사실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기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지만 나 같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어 전남 고흥에서 첫차를 타고 올라왔다”며 “우리나라의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조희정(43)씨는 전남 강진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가했다. 조씨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호남에서도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했다.
서로 다른 주장 울려퍼진 '5·18의 성지' 광주 금남로 - 15일 오후 3시 20분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린 광주광역시 금남로를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양측의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이 버스 4대를 'ㅁ' 자 모양으로 세워 차벽을 만들었다. 사진 위쪽이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개최한 탄핵 반대 집회 현장이고, 대형 태극기 아래쪽이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탄핵 찬성 집회 현장이다. 탄핵 반대 집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해 이때가 절정이었고, 탄핵 찬성 집회는 오후 4시에 시작이어서 참가자가 다 모이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탄핵 찬성 집회에 1만명, 반대 집회에는 3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비공식)했다. /김영근 기자
호남 지역 참가자 중에는 20~30대가 눈에 띄었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왔다는 직장인 김명현(26)씨는 “회사에선 모두가 대통령을 비난하고 욕해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며 “직장에서 쌓인 울분을 토하려고 나왔다”고 했다. 김씨는 “호남에도 상식인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전혜림(28·광주)씨는 “계엄 선포 때는 놀랐지만 그 이후 민주당이 해온 행태를 깨닫게 됐다”며 “이제는 분노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집회에 나왔다”고 했다. 대학생 문모(20·광주)씨는 “창피하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거리로 나섰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내 고향 광주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에서 왔다는 고등학생 윤성호(18)군은 “민주당이 탄핵을 남발해 정부 발목을 잡고 있는데도 호남은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다”며 “답답해서 집회에 나왔다”고 했다. 그는 “대전,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에도 참가할 생각”이라고 했다.
일부 광주 청년은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정민석씨는 “우리는 진보, 보수를 떠나 오직 국가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광주가 민주당의 표밭을 자처했는데 도대체 바뀐 게 무엇이냐”며 “천안, 김해에도 있는 코스트코 하나도 없는 게 자랑인가. (광주엔) 죽어가는 상권, 청년 인구 유출, 차일피일 미뤄지는 지하철 공사로 인한 교통난밖에 없다”고 했다.
탄핵 반대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렸다. 서울에서 온 이수진(51)씨는 “광주에서도 이런 집회가 열려야 지역 분위기에 눌려있던 사람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찾아왔다”고 했다.
연단에 오른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추모하기 위해 빨간색 옷을 입고 왔다”며 “호남이든 영남이든 나라의 위기 속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과거 위기를 겪을 때마다 똘똘 뭉쳐서 극복했다”며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 경제적 위기 역시 모두가 하나 되어 뭉친다면 그리고 윤 대통령이 복귀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전씨는 본지 기자와 만나 탄핵 반대 집회를 비판한 강기정 광주시장 등에 대해 “그들이 투쟁, 갈등을 외친다면 우리는 화합·통합·사랑을 내세우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세이브코리아 측은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대전, 다음 달 1일에는 서울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부산역 집회에 경찰 추산 1만3000명이 모인 데 이어, 지난 8일 동대구역 집회에는 5만2000명이 집결했다.
☞금남로
금남로(錦南路)는 광주광역시 도심을 관통하는 약 2.6㎞ 길이 도로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 광주 시민 등이 계엄군에 맞섰던 곳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도 금남로에 있다. 매년 5·18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는 5·18민주광장이 조성돼 있다.
"野의 29차례 탄핵 보면서 자유민주주의 위기감 느껴… 교회 지키려 거리 나왔다"
전국 돌며 탄핵반대 집회 '세이브 코리아' 손현보 목사
세이브코리아 손현보 목사
2024.2.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 공유오피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남강호 기자
김한수 기자 2025.02.22.
세이브 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는 “탄핵 이후 벌어지는 일을 보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수 있겠다는 위기감 때문에 거리로 나오게 됐다”며 “역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한 번쯤은 나가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강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자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비상 계엄과 국회 탄핵소추 이후 진행되는 과정은 법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정상이 아니고 무리하다는 느낌이었다. 야당이 29번의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고 대통령 탄핵을 밀어붙이는 것을 보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전체주의 국가로 간다면 교회의 생태계도 무너진다.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매 주말 전국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세이브 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대표 손현보(63) 목사는 20일 오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손 목사는 개신교계에선 ‘전도 많이 하는 목사’로 통해왔다. 그가 담임 목사로 있는 부산 세계로교회는 작년에도 702명이 세례를 받았다. 그랬던 그는 작년 10월 말 서울 시청 앞과 여의도에서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이후 지난달 ‘세이브 코리아’를 결성해 부산과 대구, 광주에서 잇달아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를 열며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전도 많이 하는 목회자가 탄핵 반대의 맨 앞줄에 섰다.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이 안 됐으면 내가 나설 필요가 없었다. 계엄을 했으면 잘 됐는지 못됐는지 헌재의 심판도 받는 것이고. 그걸 우리가 나설 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 과정을 보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위기다. 이재명은 독재자가 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딱 든다. 자기 유익을 위해 29번이나 탄핵 소추안을 눈도 깜짝 않고 발의해버렸다. 여론조사에 상대방이 많이 나왔다고 위원회까지 만들어 문제 삼고 우리 같은 사람도 고발하겠다고 최고위원회에서 이야기하고. 그런 걸 볼 때 이거는 전체주의로 가는 것이다. 지금 야당인데도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여서 이런 것을 한다면,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한 번만 하고 내려오겠나. 자기 사법 리스크 때문에라도 법을 바꿔서라도 영구 집권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중국이나 홍콩처럼 될 수 있다. 그 위기감 때문에 나온 것이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돼 교회의 생태계가 무너지는 것이나 전체주의 국가가 되어서 교회 생태계가 무너지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2월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세이브 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모습. 당시 경찰 추산 5만 2000명이 모였다. /뉴스1
-세이브 코리아는 어떤 사람들이 함께하나.
“이런 (위기)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전체주의 국가로 가겠다, 그러면 기독교도 종교 생활이 되겠느냐’ 이런 위기감, 차별금지법과 동일한 선상에서 또 그런 사람들이 모였다. 10·27 (차별금지법 반대 기도회)과 함께했던 많은 분이 함께하고 있다.”
-종교는 사회 통합에 역할을 해야 하는데 갈등의 한 당사자가 되고 있다. 정치에 너무 깊숙이 들어온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국가가 잘못될 때는 바른길로 인도하고 또 공산주의나 전체주의 국가가 들어서면 당연히 그걸 반대해야 하는 것이 교회의 책무다. 1933년 히틀러가 ‘수권법’(행정부에 입법 권한을 위임한 법률)을 통과시킬 때 독일의 교회들은 아무 말도 안 했다. 그 결과는 2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7000만명이 죽고, 독일의 젊은이도 700만명이 죽었다. 북한을 보라. 김일성이 들어올 때 교회도 환영했다. ‘공산당도 같은 국민인데, 사람인데’ 한 것이다. 이렇게 속은 것 아닌가. 그러니까 속아서는 안 된다.”
-차별금지법은 아직 국회에 상정되지 않았고, 이재명 집권도 가정을 전제로 한 반대다.
“가정이지만 그 사람이 행해 왔던 걸 보면 유추할 수 있다. 정부를 29번이나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런 일이 우리 역사에 있었나? 아니 세계 역사에서 이런 걸 본 적 있나? 대통령도 일을 하려면 사람과 돈이 있어야 한다. 사람은 다 탄핵시켜버리고 재정은 ‘0원’으로 만들면 어떻게 일을 하나. 그런 과정을 볼 때 충분히 이 일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탄핵 기각과 윤석열 대통령 복귀를 주장하는 것인가?
“그렇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석방하라, 반론의 기회를 줘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전한길 강사와 인연은?
“세계로교회 내에 대안학교를 3월에 개교한다. ‘세계로우남초중고교’다. 개교를 앞두고 지난해 여름 올바른 역사관 교육을 위해 교사 추천과 특강 등을 부탁하기 위해 만났다. 또 좌파에서 6·25 전쟁 등에 대해 한국전쟁이라고 하지 않나. ‘정말 바른 역사를 위해서 전 선생님도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였다. 대안학교로 2년 정도 운영하다가 정식 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보수주의에 대해서도 교육할 것이다.”
-기독교 보수주의는 무엇인가?
“복음주의라고도 부른다.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하나님 말씀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기본 진리, 전통적으로 내려왔던 그 진리를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미국에서도 기독교 보수주의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도 그 기반에서 당선됐다고 한다. 트럼프 역시 당선 직후 “성(性)은 두 가지다. 남성과 여성”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보수주의는 서로 통한다. 신앙(faith) 자유(freedom) 가정(family)의 가치를 중요시한다는 점도 닮았다. 작년 여름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했을 때에도 만났다. 복음주의를 어떻게 전파하고 젠더(이슈)와 PC주의 이런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3·1절 집회에도 (트럼프 주니어의) 어떤 메시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30세대의 참여가 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나? 2030세대는 왜 참여하고 있다고 보나?
“젊은이들은 페미니즘, 연금 문제 등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연금 제도는 개혁하지 않으면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된다. 개혁하지 않으면 그 빚은 누가 갚나. 그런 점에서 불만이 엄청나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국민연금 가입 안 하고 안 받겠다’고까지 하는 것이다.”
-그런 불만이 기독교 보수주의와 연계가 되나?
“기독교 보수주의가 일반 보수주의와 비슷하다. 원래 우파의 기원은 미국 독립혁명이다. 미국 독립혁명은 가정의 가치, 성경적 가치가 바탕이다. 반대로 좌파의 기원은 프랑스혁명에서 시작됐다고 봐야 한다. 자유 평등 박애라고 하지만 이때의 자유는 ‘하나님을 떠난 자유’다. 성경은 절대적 진리를 가르치고 좌파의 자유는 상대적 진리를 말한다. 평등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노력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손해를 보는 복지에 대해 ‘이런 것이 평등인가’를 묻는 것이다.”
-탄핵 심판 이후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많다. 여론조사에서는 탄핵 인용이 더 높게 나온다. 어떻게 전망하나.
“저는 기각될 줄로 믿는다. 공수처가 그렇게 무리하게 대통령을 체포하려고 한 논란, 영장 내주는 것에 관한 논란 등 대통령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그런 논란을 만들면 되겠나. 국회의원들이 공수처장을 국회에 불러서 총을 맞더라도 체포하라고 하는데 공수처장은 ‘네네, 유념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이건 삼권분립을 완전히 무시한 것 아닌가.”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된다면?
“우리는 바로 해산한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불복하지는 않나?
“승복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 대선이 열리면 이재명과 민주당이 얼마나, 또 사법부가 얼마나 편향되어 있는지를 알릴 것이다. 지금도 대통령이 잡혀 있는데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기도하고 집회하고 구호 외치는 건데. 우리가 폭력으로 쳐들어가겠나. 그런 건 아니지 않나. 그렇지만 탄핵의 부당성은 국민에게 알릴 것이다.”
-우파가 광화문과 여의도로 나뉘었다. 보수의 분열이라는 말도 있는데.
“분열이 아니라 확장이다. 광화문은 그대로 있다. 거기서 쪼개졌으면 분열이지만 여기는 또 하나가 새로 생긴 것이니 확장이다. 거기(광화문)에 맞는 사람은 거기로 가고, 여기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기 때문에 확장이다. 우리는 ‘부정선거가 있다’고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부정선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몰라도 선거 때마다 문제가 생긴다면 조사하고 검증해봐야 하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이런 전체주의 국가로 가면 안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나온다. 기독교인이 60% 정도이고 같은 걱정을 가진 분이 40% 정도라고 생각한다. 교회 단위로 참여를 요청하지는 않는다. 모두 개별적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이다. 집회 비용도 개인 후원으로 마련하고 있다.”
☞손현보 목사
1962년 경남 김해 출신. 1993년 고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당시 부산 외곽에 20~30명이 출석하던 녹산제일교회 전임전도사로 부임해 주일 예배 3500명이 참석하는 대형 교회로 성장시켰다. 손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대면 예배를 강행해 행정 당국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작년 10월 서울시청 앞 광장과 여의도에서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기도회를 주도했다. 당시 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소외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세이브 코리아
지난 1월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하고 있는 개신교 단체.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보수 유튜버 그라운드 C 등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있다. 개신교 교단이나 교회 차원의 참여는 없다.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집회를 열었고, 3월 1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전한길~그는_누구인가~!?
이제 일타강사 한 명이 교단을 넘어 세상의 주목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전한길의 본명은 전유광이며, 1970년 8월21일 생으로서 55세이며, 경북 경산군 출생으로
경산고와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사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전한길, 그 이름은 공무원 준비생들 사이에서 '한국사 끝판왕'으로 불린다.
그는 공무원 한국사 강사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면서 그의 '10년 연속 1타강사' 타이틀은
전설로 남의면서 그의 강의 방식은 독보적이었다.
그런데 전한길이라는 일타강사는 자유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홀연히 나라를 구하고자 학원 강단을 넘어서 국민 계몽운동에 앞장서면서
대한민국 정치사에 전례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 명의 학원 강사가 선거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서며 국민주권 회복 운동을 이끌고 있다.
기존 정치권과 언론이 외면했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치인도,언론인도,학자도, 유명인도 아닌 그가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방향을 다시 쓰고있다.
전한길, 그는 공무원 한국사 강사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수험생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일타강사’로 불렸던 그는 이제 강의실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의 핵심 이슈에 뛰어 들었다.
부정선거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부, 정치권, 그리고 주류 언론에 맞서고 있다.
그가 던진 메시지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리를 펼친다는 점에서 더욱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
대한민국의 선거는 과연 공정한가??
이 질문은 오랫동안 금기시 되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의 투명성을 의심하는 것은 ‘음모론’으로 치부되기 일수였다.
그러나 CCTV 전원 차단, 사전투표지 논란, 투표함 관리의 문제 등 선관위의 석연찮은 행태들이 반복되면서 국민들의 의심은 커졌다.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정치권과 언론에 의해 묵살되었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가짜뉴스 유포자’로 몰렸다.
전한길 강사는 이러한 흐름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그는 선거 시스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민들이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주류 언론이 외면했던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하고,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국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그 결과, 기존에 선거 부정 의혹을 단순한 루머로 치부하던 여론이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여야 정치권 모두가 선거 공정성 논란에 침묵하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당과 국힘당은 선관위를 감싸며 선거 조작 의혹을 ‘음모론’으로 몰아가면서 선거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처럼 여겨졌다.
사법부 역시 선거 관련 소송을 번번이 기각하며 논란을 차단하면서 마치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 기관이 선거 부정 의혹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봉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더 이상 정치권과 사법부,언론을 신뢰하지 않으면서 그들이 진실을 감추려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오히려 전한길 강사의 주장이 힘을 얻고있다.
정치인이 아닌 한 명의 강사가 대한민국 정치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이유이다.
이제 국민들은 스스로 진실을 찾기 시작하면서, 정치인들이 외면한 문제를 직접 검증하고, 언론이 감춘 사실을 공유하며, 사법부가 막아선 벽을 넘어서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을 다시 세우려는 국민적 움직임이다.
전한길 강사는 이제 단순한 강사가 아니며, 그는 대한민국 국민주권 회복 운동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그의 목소리는 수많은 국민의 목소리와 함께 더욱 커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세우려는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 싸움의 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국민들은 더이상 침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권력에 의해 덮여왔던 의혹들이 국민들의 힘으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으므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제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전한길이라는 영웅이 나타남으로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2030 젊은 청년들이 분노하면서,이제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한길 신드롬으로 분노의 함성이 들린다.
국가전복 세력들에 의해서 무너져 내리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내 한몸던져 무지의 국민을 일깨워준 애국애민의 전한길 선생은 온 국민들을 일깨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통령이 계엄 했다니 한동훈, 이재명, 야당 반국가세력이 이때다 하고 내란죄로 덮어 씌웠다.
특전사령관 곽종근은 역적 김병주의 사주를 받아 질질짜며 거짓 증언을 했고, 국정원 차장 홍정원은 대통령이 체포하라고 전화 했다는 거짓말을 서슴치 않았다.
모든 각료들과 국힘당이 김문수와 윤상현, 나경원같이 전부 힘을 모아 반란의 무리들에 대항해서 힘을 합쳐 싸웠으면 지금쯤이면 반대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진짜 대통령을 지켜준 사람은 바로 차가운 땅바닥에서 밤을 지새우며 대통령 관저를 지켜주고,서울구치소에서 매일같이 태극기를 들고 대통령을 응원하고,광화문에서 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치는 국민들이다.
이들은 영하의 날씨도, 눈비도 아랑곳없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자유를 지키는 것이라는 일념 때문이다.
이때 초인처럼 나타난 전한길 선생은 눈물로 외치면서 호소했다.
'어둠에서 깨어나라'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지지율이 60%가 넘는 순간 윤석열 대통령은 무죄로 판명 난다며 더이상 방관하지 말고 목소리를 내야 하므로,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고 외쳤다.
전한길 선생은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침몰한다며,이번주 토요일은 동대구역으로 다 모며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제 전한길 선생 주도하에 대구, 광주, 대전, 서울을 찍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헌법재판소를 타도하고 대통령의 무죄함을 외칠 것이다.
3월1일은 전 국민이 광화문으로 천만 명이 모여서 광화문을 중심으로 시청역과 종로 일대, 서울역과 용산 대통령 관저까지 서울 도심을 마비 시키고 광화문 대혁명으로 삼일운동처럼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한민국 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국힘 108명보다도 훨씬 더큰 파급력을 지닌 보수우파의 전도사 바람같이 나타난 전한길 선생의 애국충정으로 국민들을 잠에서 일깨우고 있는 그에게 응원과 성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