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만에 100억원 매출 돌파 설화수 미안 피니셔스킨케어 제품으로 메이크업한 것 같은 효과를 누린다? 피부톤을 보정하고 윤기 넘치는 안색을 연출하는 에센스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스킨케어의 장을 열었다. 생얼로 당당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동시에 이전 제품의 효능까지 부스팅하는 기능을 지녔으니 화장품 효과의 일진보를 실현한 셈. 생소한 포지션의 화장품을 재빨리 자기 것으로 흡수한 대한민국 여성들의 도전 정신에도 박수를!
설화수 미안 피니셔 인삼과 녹차 성분이 피부 위에 자연스러운 보호막을 형성해 장시간 윤기 넘치는 건강한 피부를 표현한다. 80ml 9만원대.
5일 만에 한 달치 물량 솔드 아웃 SK-II 스템 파워 에센스일명 ‘레드 에센스’라고 불리며, 초기 노화로 생기는 모공의 늘어짐과 커지는 증상을 막아 동안 피부를 실현하는 콘셉트. 피부 밀도를 촘촘하게 개선해 모공의 크기를 줄이고, 쫀쫀한 탄력을 주는 초기 노화 방지 제품이라 25~35세 사이의 젊은 층을 상대로 인기를 모았다. 이연희와 김희애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을 기용해 ‘어린 나이도 SK-II를 쓴다’ ‘나이가 들어도 피부가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SK-II 스템 파워 에센스 피테라™와 한련초 추출액 등의 4가지 복합 성분이 피부 속부터 탄력을 부여해 매끄러운 모공으로 촘촘하고 균일한 피부결을 실현한다. 30ml 13만원대.
스킨케어 매출 30% 성장의 일등공신 샤넬 피부 시간 케어 프로그램2013년 샤넬의 강세는 스킨케어 시장에서 역시 두드러졌다. 아침과 저녁, 그리고 주말에 사용하는 3단계 피부 시간 케어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일주일 단위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셀링 포인트로 작용했다. 일주일 내내 호사하는 기분이 드는 심리적인 요인을 건드린 신의 한 수!
샤넬 르 쥬르 아침에 사용하는 모닝 부스터 세럼. 50ml 12만원.
샤넬 라 뉘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나이트 에센스. 50ml 12만원.
샤넬 르 위켄드 주말 아침, 저녁 에센스 단계에 집중 사용하는 피부 리뉴얼 트리트먼트. 50ml 15만원.
한 달 만에 3개월 물량을 팔아치운 크림계의 지존 키엘 수퍼 스마트 크림9월 출시한 안티에이징 크림은 출시하자마자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키엘의 왕좌에 등극했다. ‘보라색 크림’이라는 애칭과 함께 노화로 생기는 여러 증상을 한 번에 해결하는 멀티 아이템으로 유명해져, 20~30대가 주소비자였던 수분 크림 브랜드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찾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수분 크림으로 쌓았던 제품력에 대한 신뢰가 또 다른 스타 아이템을 탄생시킨 아주 좋은 예.
키엘 수퍼 스마트 크림 탄력을 주는 비치 트리 추출물과 피부결을 매끄럽게 하는 재스몬산, 보습을 주는 히알루론산이 더해져 완벽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50ml 7만9000원대.
리미티드 제품으로 2013년 매출 1위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자생 에센스4년 전 출시되어 현재까지 120만 개가 팔렸고, 1000일 만에 1000억의 매출을 올린 베스트셀러. 올해 역시 브랜드 내 매출 1위라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피부 스스로 건강해지도록 돕는 ‘자생’의 개념을 화장품에 도입, 94.2%가 ‘피부가 건강해져 만족스럽다’고 대답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자생 에센스 피부 스스로 힘을 키워 피부에 생기는 어떤 문제도 해결하는 효과를 주는 토털 한방 안티에이징 에센스. 45ml 16만원.
<보떼 리서치>가 선정한 최다 판매 화장품 에스티 로더 6세대 갈색병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써봤을 갈색병은 지난 9월 새롭게 6세대 버전을 출시해 인기를 모았다. 기존의 재생 효과에 탁월한 개선 효과까지 더해 화장대 위 필수품으로 등극, 베스트셀러의 파워를 입증했다.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1분에 9개씩 팔리는 놀라운 매출 기록을 달성하며 승승장구 중. 화장품이야말로 ‘베스트셀러=신뢰’의 공식이 명확하게 적용되는, 제품력이 힘인 시장이다.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II 밤마다 개선되는 턴오버 과정을 최적화해 초기 노화를 막고 윤기를 부여한다. 50ml 15만5000원대.
출시 직후 3개월치 물량 완판 디올 루즈 디올 2013탄생 60주년을 맞아 리뉴얼된 디올의 간판 아이템인 루즈 디올이 올해의 베스트 제품으로 꼽혔다. 트렌드를 반영한 실키한 마무리감과 디올의 패브릭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탄생한 32가지의 다양한 컬러가 압권. 그중 가장 인기를 모은 999번 레드 컬러는 무슈 디올의 첫 번째 립스틱인 9번 컬러를 오마주했다. 나탈리 포트만이 연출한 관능적인 붉은 입술은 그 어떤 레드 립스틱도 지니지 못한 우아함이 묻어난다.
디올 루즈 디올 #999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는 성분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장시간 촉촉하고 매끄러운 컬러감을 유지시킨다. 3.5g 4만원.
전년 대비 300% 성장 맥 파운데이션올해 리뉴얼 출시한 맥의 대표 파운데이션으로, 커버보다는 안색이 좋아 보이도록 메이크업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화사한 톤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한국 여성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N18호)가 따로 출시되었을 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과 수분 효과가 보강된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피부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니즈를 칼같이 파악해낸 제품력의 승리.
맥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SPF 15 파운데이션 구형의 실리카와 해조류 성분이 추가되어 가볍고 편안한 상태의 피부를 가능하게 한다. 30ml 4만6000원.
한 달도 안 되어 수입 물량 100% 소진 시슬리 수프리미아 아이최고가인 ‘수프리미아’ 라인이 낳은 눈가 피부의 전방위 안티에이징 세럼. 아사이와 자두 커넬 오일 등 진귀한 성분을 집약해 다른 제품과 수준을 달리한다. 아침에는 다크서클과 부기를 없애는 기능을, 밤에는 잔주름과 아이백을 없애는 기능을 담당하는 더블 케어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아이 크림만큼은 큰돈을 투자하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대범한 소비 습관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
시슬리 수프리미아 아이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로 바르는 즉시 눈가가 편안해지고, 촉촉한 사용감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 15ml 30만원.
50대까지 연령층 확대 비오템 블루 테라피 에센스수분 제품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비오템이 올해 안티에이징 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8할의 비중을 차지한 제품. 공효진과 차화연을 동시에 모델로 기용해 젊은 충과 중년 층을 한 번에 공략한 마케팅 전략과, 안티에이징을 가볍고 산뜻하게 하라는 새로운 개념이 맞물려 또 하나의 빅 히트 아이템을 탄생시켰다. 블라인드 테스트와 에디터 픽 등 각종 매체에서 그 효과를 입증한 점도 한몫했다.
비오템 블루 테라피 에센스 미백과 주름의 이중 효과를 지닌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잔주름과 피부결을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30ml 9만원.
끊임없는 기록을 달성하는 높은 매출 헤라 CC 크림 SPF 35 PA++출시 직후 4일 만에 완판되고, 90일 만에 90억의 판매고를 올려 미스트 쿠션 이후 헤라의 스타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포토샵 크림'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세를 타 현재까지 총 40만 개 판매, 129억 매출의 신화를 써 가고 있는 제품. 수치로 따져보면, 25초당 1개씩 판매되는 셈. 사용감이 매우 촉촉하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윤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하는 효과 또한 뛰어난 제품력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헤라 CC 크림 SPF 35 PA++ 화사한 안색과 균일한 피부톤, 매끄러운 결을 연출해 뽀얗고 하얀 포토샵 피부를 완성한다. 30ml 4만5000원대.
베스트셀러의 리뉴얼 효과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크2009년 출시해 랑콤의 넘버원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자리 잡은 베스트셀러의 리뉴얼 작품은 이전의 판매율을 뛰어넘으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스포이트 타입의 셀프-로딩 드롭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나 촉촉한 사용감 등 보다 현실적인 제품력이 제니피크의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랑콤의 새로운 얼굴이 된 이나영의 동안 피부 또한 여성의 소비욕을 더욱 자극하는 포인트.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크 바르는 즉시 흡수되는 촉촉한 사용감으로 잔주름과 탄력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에센스. 30ml 11만원대.
대대적인 리뉴얼로 이뤄낸 271%의 성장 클라란스 엑스트라-퍼밍 데이&나이트 크림전 세계적으로 7초에 1개씩 판매되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지니고 있는 클라란스의 간판 아이템인 안티에이징 크림이 올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 국내에서도 인기 제품에 그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아시아 여성의 피부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와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제품력이 흥행을 예견하는 보증수표가 되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결합해 보다 효과적으로 탄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추가했다.
클라란스 엑스트라-퍼밍 데이&나이트 크림 가볍고 빠른 흡수력과 오랜 시간 작용하는 보습 효과로 탄력 넘치는 동안 피부로 가꾼다. 50ml 11만원.
드럭스토어 베스트셀러 쇼핑 미션수백 개의 뷰티 브랜드가 공존하는 드럭스토어에서 옥석을 가려내기란 쉽지 않은 일. 더마 코스메틱부터 메이크업과 헤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문가적인 기준과 관점을 적용해 분석했다. 먼저 올 한 해 드럭스토어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은 무엇인지부터 알고 가자.
WARM-UP 2013 드럭스토어 TOP 101위 아벤느 오 떼르말올리브영 굴지의 판매왕.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효과와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는 기능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수분 미스트가 사무실 책상 위의 필수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세안 직후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게 하는 용도와 토너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150ml 1만7000원.
2위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₂O케이블 방송에서 최고의 클렌징 워터로 꼽히면서 입소문을 타 제품력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 케이스. 전 세계적으로 5초에 1개씩 판매되는 셀링 파워를 지닌 아이템으로, 메이크업은 말끔하게 지우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컨디셔닝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예민한 눈가 부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250ml 2만5000원.
3위 센카 퍼펙트 휩국내 진출 1년 반 만에 100만 개가 판매된 파워 셀러.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 위 노폐물은 물론 묵은 각질까지 제거해 모공 속을 깔끔히 정리한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라인에서 출시해 기본적인 브랜드 신뢰도가 높은 편. 피부에 촉촉한 광이 생길 정도로 수분감이 탁월하다. 일본 뷰티 잡지 <비테키>에서 세안제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20g 8900원.
4위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2013년 한 해 동안 16만 개 이상 판매된 최강 베스트셀러. 0.1mm의 극세사 브러시로 미세한 아이라인 연출이 가능하고, 선명한 딥 블랙 컬러로 또렷한 눈매를 표현한다.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도 셀링 포인트. 일본에서 역시 론칭한 지 2년 만에 250만 개를 팔아치우는 신기록을 세웠다. 0.4ml 1만8000원대.
위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이미 너무 유명한 제품이지만, 2013년에도 70만 개 이상 판매되어 베스트셀러의 파워를 입증했다. 입술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트고 갈라지는 입술을 보호하는 트리트먼트 립밤으로, 재생을 촉진하고,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입술 피부를 방어한다.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이 들어 있어 강력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4g 1만2000원.
6위 미쟝센 데미지 케어 퍼펙트 세럼세럼이라는 아이템을 모발에 바르지조차 않던 시절을 떠올리면 대단한 쾌거. 7개월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달성해 헤어 제품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고농축 아르간 오일 성분으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즉각적으로 윤기를 흐르게 하고, 끈적이지 않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70ml 1만3000원대.
7위 휴족 시간발과 다리를 시원하게 찜질하는 쿨링 시트. 굳이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차갑게 사용할 수 있어 부기와 피로를 푸는 데 제격이다. 하이힐로 지쳐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통증이 생긴 날, 비행기 안에서 붓고 뭉친 근육에도 효과적이다. 70만 개에 육박하는 판매량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켰다. 제품보다 브랜드를 먼저 알린 대표적인 케이스. 6매 3900원.
8위 미스티안 안티-링클 모이스처라이징 페이셜 미스트독특한 안개 분사 방식으로 피부 위에 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메이크업한 위에도 안심하고 뿌릴 수 있다. 식약청으로부터 주름 예방 및 개선 효과를 인증받았고, 케이블 방송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미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20ml 1만1000원.
9위 바이오 오일작년 10월 국내 론칭 이후 지금까지 총 33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멀티오일. 튼 살 부위를 재생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입소문과 전 세계 권위 있는 유통 채널과 미디어에서 85개의 상을 수상한 이력을 등에 업고 명실공히 최다 판매율을 자랑하는 탑투토 오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경제적인 가격과 용량도 매출에 한몫했을 듯. 125ml 2만5000원.
10위 CNP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코 주변의 피지와 블랙헤드를 집중 관리하는 2단계 세트. 녹이거나 뽑는 물리적 자극 없이 블랙헤드를 제거한다. 1단계 제품인 시트를 붙이면 블랙헤드와 피지가 제거되고, 2단계 제품으로 노폐물이 빠져나간 후의 모공을 진정, 수축시킨다. 2년간 판매된 양만 200만 개가 넘는 저력의 슈퍼 셀러. 10세트 3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