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에프렘앙상블은 지난 7월 팔레스트리나의 미사곡 "Missa Aeterna Christi Munera"(영원한 그리스도의 선물)
무반주 다성음악연주에 이어 이혜형 엘리사벳 지휘자님의 지휘로 두번째 성모신심미사에 이번엔 영국의 무반주 다성음악인
윌리엄 버드의 4성부 미사곡을 연주하였는데 이 미사곡은 영국의 마지막 가톨릭 전례음악 작곡가인 윌리엄 버드의 작품으로 짧고 간결하지만 3,5성부 미사곡과 함께 완숙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미사곡으로 새남터순교성지 성모신심미사를 참례하신 모든 교우님들께 윌리엄 버드의 신앙이 담긴 멋진 작품을 아름다운 아카펠라 합창을 통한 무반주 다성음악의 매력으로 새남터성당 대성전을 장식하며 너무나 아름답고 은혜로운 시간을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영성체 후 특별찬미가로 역시 William Byrd의 "Ave Verum Corpus"를 무반주로 아름답게 연주하여 영성체의 의미와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고 거룩하게 만들며 11월 성모신심미사를 참례하신 교우님들의 영성을 새롭게 하는 더욱 뜻깊은 찬미의 감동을 남겼습니다..
이날의 아름답고 거룩한 성모신심미사 봉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오신 이혜형 엘리사벳 지휘자님과 이민경 소피아 반주자님, 모든 세인트에프렘앙상블 합창단 단원분들 정말 수고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이제 11월 위령성월 세인트에프렘앙상블의 멋진 윌리엄버드 4성부 미사곡 연주를 추억으로 남기고 22년의 마지막 다가오는 12월에는 안칠라도미니그레고리오성가단이 성모신심미사 성가대로 참여합니다
12월 안칠라도미니그레고리오성가단이 참여할 12월 새남터순교성지 성모신심미사에도 많은 교우님들의 관심과 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