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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과 유며, 풍자적 관찰과 재능으로 탄생한 보석 같은 작품 -더 선데이 타임즈 일곱 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교훈 동화 -가디언 |
조지 손더스 글, 레인 스미스 그림, 천미나 옮김 / 쪽수 96쪽 / 판형 150*235mm / 가격 10,800원
발행일 2016년 4월 7일 / 분야 동화 / 대상 8~11세 (초등 중학년)
ISBN 978-89-94449-73-9 73840
책 내용 소개
혹시 양말 속에 밤송이가 박혀 본 적 있나요?
개퍼가 꼭 그렇습니다. 야구공만 한 크기의 오렌지빛 몸에 감자 눈처럼 여러 개의 눈이 달렸는데, 염소를 무척 좋아하지요.
염소 근처에만 가면 신이 나서 기쁨에 찬 소리를 질러 대거든요. 개퍼들을 탈탈 털어 바다로 돌려보내지 않으면 염소를 온통
뒤덮어 결국 염소젖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게 될 거예요.
지금 당장 개퍼들에게 온몸이 뒤덮인 채 바닥에 나자빠진 염소들을 구해야 해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라운 이야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놀라움으로 가득합니다. 이야기는 새롭고 독특하지요. ‘개퍼’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생물입니다.
야구공만 한 크기에, 오렌지빛 몸에, 여러 개의 눈이 달린, 좋아하는 한 가지에 집요하게 달라붙어 기쁨에 찬 비명을 질러 대지요.
염소 한 마리에 수백 마리 개퍼들이 달라붙어 비명을 질러 대는 광경을 상상해 보세요. 아이들은 개퍼를 보며 더 많은 것을 상상
하고 새로운 것을 꿈꿀 수 있습니다. 오로지 상상력의 산물인 개퍼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 또한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영미권에서 사랑 받는 아동서 베스트셀러!
《프립 마을의 몹시 집요한 개퍼들》은 이미 영미권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많은 언론과
평론가들이 극찬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연극과 뮤지컬로 각색되어 무대 위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엔 애니메이션 영화화가 결정되어 미디어 제작사인 MGM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중입니다.
풍자와 유머로 가득한 일침
이 책에는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세 가족이 등장합니다. 세 가족은 각자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한 캐릭터들
이 한데 어우러져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있는 것은 이 이야기가 유머와 풍자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읽는 이들에게 교훈을
주지만 딱딱하게 훈육하는 것이 아니라 익살맞은 웃음을 통해서 이기심해 대해 알게 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의 개성을 살려주는 그림
《프립 마을의 몹시 집요한 개퍼들》의 일러스트는 독특한 이야기에 꼭 맞춘 듯이 신비롭게 그러져 있습니다. 과장되고 희화화된
표현은 인물들의 성격을 잘 나타내 주고, 따뜻한 색감이 포근하고 평화로운 마을을 느끼게 해 줍니다. 블랙 유머의 귀재라고 불리는
레인 스미스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그림 기법은 이 책이 가진 개성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교과 연계
통합교과 1학년 2학기
1.이웃
통합교과 2학년 2학기
1.마을과 사람들
도덕 4학년
3.더불어 나누는 이웃 사랑
7.힘을 모으고 마음을 하나로
글 조지 손더스
펜/헤밍웨이 상 최종 후보에 오른 《악화일로를 걷는 내전의 땅》과 《패스토럴리아》 등의 작품을 쓴, 미국 단편문학의 귀재
라고 불리는 작가입니다. 두 번에 걸쳐 미국 잡지 상을 받았으며 오 헨리 상 수상 작품집에도 세 번 수록되었습니다. 현재 뉴욕
시러큐스대학교 문예창작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림 레인 스미스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
레이터입니다. 두 번에 걸쳐 뉴욕 타임즈 올해의 최고 그림책 상을 받았으며 1993년에는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로 칼데콧 상을 받았습니다.
옮긴이 천미나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
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달을 줄 걸 그랬어》, 《아름다운 아이》
,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423킬로미터의 용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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