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9:11~13)
노아의 홍수 심판은
죄를 결코 간과치 않으시고
반드시 그 댓가와 심판을 치르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냅니다.
반면 홍수 심판 후의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다시는 사람들이 지은 죄대로
형벌을 내리지 않으시겠다는
사랑과 은혜에 대한 언약이었습니다.
즉, 노아의 홍수와 무지개는
'죄'를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와
'죄인'을 모두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복음 메세지였습니다.
이후 성경 속에 등장하는 무지개는
오직 하나님의 보좌를 묘사하는 데에만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겔1:28)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계4:3)
노아의 홍수심판은
기간을 정해놓고 퍼부어지는
한시적인 심판이지만,
무지개 언약은
기간을 정해 놓지 않고 베푸시는
영원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에
무지개가 둘려있다는 것은
공의와 심판을 기초로 한
심판의 보좌가 아니라
사랑과 긍휼과 용서를 기초로 한
은혜의 보좌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6)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주님의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실시간 은혜를
마음껏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사탄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알고
그 은혜의 품 안에 온전히 안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는 순간...
마귀의 모든 거짓과 속임수는
수포로 돌아갈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걷잡을 수 없는
엄청난 속도로 확장되어갈 것을 알기에...
마귀는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통로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사생결단을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딛2:11~14)
하나님의 은혜는 가만히 앉아서
우리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우리 삶에 친히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고
이 세상 모든 정욕을 다 버리고
그리스도의 영광에 이르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시는 은혜입니다.
고개만 돌려도 하나님의 은혜가
지천에 널려있어
우리를 감싸 안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은혜를 놓치지 않고 굳게 붙잡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감사하고 찬양하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게 주신
크고 작은 은혜들을 계수하며...
전심으로 감사하고
참 좋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적용>
구원감사기도와 찬양기도에 풍성히 시간을 떼어 드려야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원한 무지개 언약으로 보좌를 두르고 계신 은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보좌가 은혜의 보좌라는 사실이 어찌 그리 위로가 되는지요! 일곱빛깔의 무지개로 표현된 완전한 은혜로서 제 삶을 감싸고 계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제 영혼이 깊은 평안과 쉼을 누립니다. 때로는 죄로 인해 넘어지고 쓰러질 때도 있지만,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 즉시로 씻음받고 새로운 심령으로 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감사드리나이다. 날마다 은혜의 보좌를 활짝 열어놓으시고 시시때때로 드나들며 구원의 샘물을 마시게 하신 주님의 은혜와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의 품 안에 안기어 주님과 눈 맞추며 살겠습니다. 언제나 저를 향한 주님의 시선은 은혜와 긍휼의 시선임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 만한 때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싶은 분은
아래 영접기도문을 그대로 읽으면서 기도하세요.
예수님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접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원합니다. 지금껏 하나님을 떠나 제 자신이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모든 과거를 회개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셔 들입니다.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