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장 31-46절 / 양과 염소 비유 (235,387)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 하는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5장은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이 땅에서 일어날 일을 묘사하고 있습니다.(열처녀비유,달란트비유)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과연 어떤 일이 있어날까요? 31-33절을 읽겠습니다.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 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양과 염소로 나누어집니다. 중간 지대란 없습니다. 양은 의인이고 염소는 악인입니다. 그럼 의인은 어떤 사람이고 악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40절을 읽기 전에 의인과 악인이 이런 행동을 했다고 했습니다, 내용은 똑같습니다. 여섯 가지입니다.(했다,안했다/무의식:은혜,의식:공로) 1) 먹을 것을 주었고 2)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4)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5)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6) 옥에 갇혔을 때에 면회를 갔다는 것입니다. 40절입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는 누구일까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심령이 예수님처럼 가난한 사람이 되어 겸손하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지극히 큰 자는 예수님의 마음이 없는 교만한 사람을 말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보다 돈이 없는 사람, 배우지 못한 사람, 병든 사람, 나그네 된 사람, 갇힌 사람, 강도 만난 사람을 하대하고, 섬기지 못하고, 자기중심으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톨스토이의 작품 속에 나오는 구두장이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구두장이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이 할아버지의 간절한 소원은 예수님을 단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이 꿈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내일 내가 너의 집을 방문하겠다.” 할아버지는 꿈이었지만 너무나 기뻐서 온갖 정성을 다해 차를 준비하고 주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주님은 그 날 오시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세 번 왔다갔습니다. 1) 한 사람은 헐벗은 아기를 안고 온 젊은 아줌마였고, 2) 또 한 사람은 청소부 할아버지였고, 3) 세 번째 사람은 사과장사 아주머니였습니다.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그들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고 주님을 위해 준비한 차를 나누어 주고 신발을 만들어 주고 섬겼습니다. 바로 그날 밤 주님께서 꿈속에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왜 오시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오늘 너희 집에 세 번이나 갔었다. 가난한 여자로, 청소부로, 사과장사 아주머니로 갔었다. 그때마다 너는 나를 잘 대접해 주었지. 보잘것없는 이웃을 돌보는 사람이 곧 나를 대접한 것이다.” 라고 말했답니다. 여러분, 의인은 불쌍히 여기며 사는 사람입니다. 은혜로 사니까 능동적으로 행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