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란분절 수계식 불자5계 법문
위무띠법주 큰스님
2023.08.30(수)
한마음쉬는도량 하남 상불사
- 우란분절 수계식 불자5계 법문-
절에 아무리 오랫동안 다녔다해도 수계를 받지않았다면 곁가지만 치고 다나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종교는 그들의 신을 믿는다고 다짐하면 되는데 불교는 부처님을 믿는다고해서 부처님제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계를 받아야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 부처님의 세상으로 들어오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계를 받은 것과 아닌 것은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수계라는 말이 어려운데 수계는 5계입니다.
달리말하면 5계를 받는 것이 수계입니다.
불교의 5계는 다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반복합니다.
첫번째는 '살아있는 것들을 해치거나 죽이지 않겠다' 입니다.
지금까지 사냥을 즐겨했고
낚시를 즐겨했는데
이제부터는 '낚시나 사냥을 하며 살아있는 것들을 해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불살생'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도둑질...
남의 것을 가져오는 것.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불투도'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거짓말 잘못된 말,
남을 헐뜯는 말을 하지 않겠다' 라는 다짐입니다. ‘불망어'라고 합니다.
네번째는 '술이나 마약, 그리고 정신을 혼미하게 취하게하는 것들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지금까지는 '술을 많이 마셨는데 이제부터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라는 다짐입니다.
’불음주'라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
불건전한 성적인 행동들을 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입니다.
‘불사음' 이라고 합니다.
“5계는 부처님나라의 헌법”입니다.
수계를 받으면 불국토 부처님 나라에 비자가 발급되고 입국이 허락되어 부처님 나라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5계가 있는 삶과 없는 삶은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진정 행복하려면 천상에 나려면 5계를 지녀야 한다고 부처님께서 강조하십니다.
5계가 없는 사람들의 종착지는 살아서는 교도소 죽어서는 사악도입니다.
5계가 있는 사람은 살아서도 불국토 죽어서도 불국토.극락왕생입니다.
수계를 받는 것은 극락세계 천상으로 가는 티켓(수계증)을 가지는 것입니다.
5계의 삶을 살면
살아서는 천상, 죽어서도 천국(극락)입니다.
잠시 생각해 봅시다.
도둑질 하는 사람이
살생하는 사람이 마약하고 술에 취해사는 사람이
도박질 하고 잘못된 성행위를 하는 5계가 없는 사람들이 천상(극락)에 갈수 있을까요.
5계를 지니고 있으면서 금강경을 독송하고
지장경을 독송하고
기도 수행을 해야 좋은 세상 갈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5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도둑놈도 지장경 독송할 수 있고
살인자도 금강경을 읽을 수 있고
수행 기도 염불할수 있는데 같은 행위를 해도 5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결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부처님께서 5계가 없는 삶을 살면서 행복하기를 바라고 극락왕생을 바라는 것은 모래를 쪄서 밥을 얻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의 가르침의 출발은 수계를 받으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5계는 하나하나의 행동들이고 하나하나의 행동들은 부메랑이 되어 반드시 되돌아 온다는 것을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것입니다.
40년전에 살생 도둑질한 시람들이 있는데 한사람은 지금까지 붙잡혀 가지 않았고 다른 사람은 바로 잡혀가서 벌을 받았습니다.
'잡혀가지 않은 사람은 도둑질을 해도 들키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고 도둑질을 계속하고 있지만 벌을 받은 시람은 불교에 귀의해서 악행을 멈추게 되었다면 종국에는 전혀 결과를 가져옵니다.
행위가 거듭되면 선행은 커지고 악행은 무가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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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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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동네 닭을 서리(도둑질)해서 잡아먹은(살생) 선생님은 40년 후에 학교 앞 소나무에 목을 메어 자살을 하게 되었습니다.
23살에 닭모가지를 비튼 악행으로 인해 40년 후에 스스로 자기 목을 메는 결과가 된 것입니다.
닭 모가지가 내 모가지를…….
모든 행동에는 이렇게 인과의 법칙이 작용하며 따르는데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인과법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과에 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습니다.”
인과법은 나의 악행이 ’아직 익지 않아서 벌을 받지 않은 것이지 때가 되면 반드시 받는다' 입니다.
하루살이들이게 내일을 설명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요.
하루살이에게 내일을
한 여름 메뚜기떼들에게 겨울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고 불가능하기까지힙니다.
하루살이는
하루가 전부인줄 살고 있고
한 여름 메뚜기는
한 여름이 전부인줄 알고 살고 있듯이
인간들 역시 지금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지 아는데
내일이 있고 겨울이 있듯이 부처님께서는 우리가 죽음으로서 끝이 아니고 육도윤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살이같은 우리들에게 내일도 있다. 그러니 오늘도 행복하고 내일도 행복하고 싶다면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가르침을 주시는데
그 첫번째가
'5계를 지니고 5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명령하십니다.‘
5계를 어기면 어기고 있는지 를 자기가 압니다.
사기치고 거짓말 하는 순간에 나는 축생이 되고
진실된 말 하는 순간에 천상(극락)에 놓인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자기가 자기를 축생으로 끌고 가는지 천당(극락)으로 이끌고 있는지 성찰하는 싦을 살아야합니다.
수계를 받은 부처님나라 국민들은 지금까지 먹던 술도 절제하고 즐겨하던 사냥 낚시질을 멈추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며 사는 것입니다.
5계를 지니고
5계적인 삶을 사는 것이
선행을 하는 것입니다.
선행의 반대는 악행입니다.
선행할 것인가!
악행할 것인가!
우리가 하는 짓들 모든 행동들은 시차를 두고 돌아온다는 사실 ‘인과에 시차는 있지 오차는 없다는 진실에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법의 인연을 지으면 선행을 하고 선업을 짓게 됩니다.
악행으로 인해 닭모가지가 내모가지가 되어 돌아 오듯이 반면에 작은 선행이 큰 공덕이 되어 돌아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계 받고 5계의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처님께서
선행을 하게 되면 두 곳에서 기뻐한다
이 세상에서 기뻐하고 저 세상에서 기뻐하고
내가 선을 지었다고 환호하고
좋은 곳으로 가서 한 층 더 기뻐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수계 받은 분들이 부처님나라에서 부처님 법따라 잘 살아가도록 독려의 박수 해 주십시오.
이상.
상불사불자들은
"잘 살겠습니다" 라고 합송하여
자신에게 마음다짐 하며
위무띠법주 큰스님의
우란분절 수계법문을 깊이 새겼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_()()()_
5계 제자들이
바른 견해로
온 중생들 기뻐하는
세상으로 지켜내면 좋겠다는 발원으로
위무띠법주 큰스님의
우란분절 수계법문을 적어서 나눕니다
큰스님께
오늘도 예경올립니다 _()()()_
카페 게시글
━━━━위무띠스님법▣
하나하나의 행동들의 결과에 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다 - 우란분절 수계식 법문
하남상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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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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