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0:1~10 목자의 음성을 듣는 양

[혁겨씨]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요 10:3)

예수님은 참 목자와 거짓 목자를 구별하시며

문을 통해 정당하게 양의 우리에 들어가는

사람이 참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문이 아닌 다른 통로로 들어오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양들을 인도하지 않고

자신들의 목적, 이익을 위해 접근한 것입니다.

참된 목자는 내 양의 이름을 부릅니다.

양들은 자신을 부르는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거기에 반응하며 따라갑니다.

하지만 목자가 아닌 사람이 들어가서 양을

이끌어 내려고 하면 양들은 그 사람을 따르려

하지 않고 도망치기 마련입니다.

거짓 목자들은 폭력과 압제를 사용해 양들을

제어하려 합니다. 이는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명백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죠!

이어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양에게 가는 자들만 참 목자요,

그렇지 않으면 모두 절도와 강도입니다.

성경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게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고 분명히 선언합니다.

도둑은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오지만,

예수님은 양들에게 생명을 주고 그 생명이

넘치도록 하시기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위조지폐를 감별하는 방법은 위폐를 연구하기

보다 진짜 지폐를 더 깊이 연구하고 진폐의

특징을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오늘 참 목자되신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참된 양이

되길 소망합니다. 왜냐?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어디든 따라가기 때문이죠!

[오늘의 기도]

주님! 당신이 참 목자인지 아닌지 고민하다가

양의 우리에 갇혀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불평합니다. 그런데 잠시

생각을 바꾸어보면 혹 내가 그분의 양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참 목자의 음성을 들어야

하지만 너무 세상의 음성에 익숙해져 있는

나를 보기 때문입니다. 오늘 목자의 음성을

듣고 어디든 따르는 양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재형 직선대 6기]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임혜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