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종주 가기 전 워밍 업으로 광청종주 도전~! 청광종주는 예전에 해봐서 느낌 알지만 광청종주는 처음이라 두근반 세근반
혹자는 그러던데요, 청광이 어렵지 광청은 쉽다고... 그 말을 위안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시작해보았습니다
그 말이 사실인 듯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초반에 길이 좋아 트랭글 기준 평속 4.5로 시작해서 오르막과 긴 거리의 이동으로 체력소모가 더해지니 후반으로 갈수록 평속은 떨어졌네요 완주 후 기록은 평속 3.4로 찍혔구요
청광보다 덜 힘든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하오고개의 계단 오르막과 국사봉 계단 깔딱은 힘들었어요 게다가 더욱 힘든 건 물을 1.5리터 밖에 준비 안해서 아껴 먹었더니 청계산 국사봉 올라갈 때 정말 힘들더라구요
예전에 우담산인가? 바라산인가? 아이스께끼 파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더라구요 그때 3천원 주고 이름도 없는 아이스께끼 맛나게 먹었어요 이번에도 오아시스 만나 듯 기대했건만ㅠ 대신 청계산 거의 끝날 때쯤 이수봉과 매봉에 음료수와 아이스께끼를 판매하시는 분이 계셔서 시원하게 잘 먹었네요~^^
볼거리 별로 없고 땀만 많이 뺀다는 생각에 청광이든 광청이든 한동안 안했는데 이번에 해보니 그늘만 있다면 할 만하네요 그리고 물은 항상 충분히 준비해야겠어요 담에 또 한다면 여름에는 해 뜨자 마자 해야겠어요 그럼 땡볕은 피할 수 있을거예요
첫댓글 5월21일에 광청 혼자 도전했네요.. 최대한 빠르게 완주해보겠다고 넘 무리해서 며칠 고생했네요 ㅠ
산행에서 또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와우~! 6시간에 끝내셨어요? 대단하시네요~^^
몸 건강이 젤로 중요하니 넘 무리하지 말고 다니세요 화이팅입니다~!
@스타구름 이제는 주어진 시간 최대로 활용하면서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크루즈 네~ 좋은 생각입니다~^^
성중종주 대비 광청종주로 워밍업을 하셨네요.
나도 7년전부터 광청종주할려고 마음먹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어요.
어제 나는 우산쓰고 청계산 국사봉-매봉-이수봉-청계사
신나게 다녀 왔습니다.
좋은자료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 고마움을 표합니다.
광청이든 청광이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집을 나서면 충분히 완주하실거예요~^^
청계산만 거닐어도 좋죠 저는 관악산보다 나무 많고 물 흐르고 걷기 편한 청계산이 더 좋더라구요 청계산 봉우리 찍으며 크게 도는 것도 좋아요~!
우중산행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와우~~그저 대단하단 말밖에.
가뿐하게 우리동네 근처를 지나갔네요 ㅎㅎ
난 2년전 한여름에 청광을 무지 힘들게 했는데..
수고 많았습니다
과찬이십니다~^^
예전에 저도 한여름 중복 때 광청하다가 발바닥에 불붙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종주는 날씨가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선선할 때 천천히 광청 걸어보시죠 하실만 할거예요
양재로 내려오셔야 진정한 종주..ㅎ
발목이 아프다는 건 핑계 인지...
성중종주 대비 광청종주 는 웜업이 아닙니다..ㅎㅎ
그나저나
성중종주는 언제 하시나요?
배낭끈이라도 잡고 쫓아가야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