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0(금요설교)‘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 13: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13: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바울과 바나바가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니다. 결국 성령님이 이르셔서 불러 시키시고, 성령님이 보내신 것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도 바울과 바나바가 자신들의 교회의 지도자로 있었지만, 그들을 떠나보내는 데에 전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성령님께서 명령하셔서 따로 세워서 불러 시키신 일을 하도록 순종한 것입니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의 믿음도 큼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에 의해 성령의 보내심을 받은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 사역이 바로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구브로는 청동 수출 지역이었고, 바울의 동역자인 바나바의 고향이었습니다. 구브로가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의 첫 번째 지역이 된 것입니다. 어쨌든 바울과 바나바가 성령의 역사로 전도 여행을 떠난 것처럼 교회는 모든 일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성령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진행해 나가야 하며, 성령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느 한 개인이나 모임니아 단체의 주도가 아니라, 바로 성령님의 주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주어진, 사역, 일, 직위 등을 감당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우리가 다 교회입니다. 우리가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구하며, 마음을 열고, 기도하면서 믿음 생활해야합니다. 그래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모든 것, 성령님께 맡기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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