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통령 “최종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1. 윤석열 대통령이 '24조 원의 잭팟'이라던 원전 수출을 완결 짓기 위해 체코를 공식 방문했지만, 대통령실의 주장과 달리 아직 갈 길이 요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벨 체코 대통령은 “최종 계약서가 체결되기 전에는 확실한 것이 없다"며 윤 대통령의 긍정적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면전에서 저딴 소리나 들으려고 몇백억씩 써가며 물난리 와중에 체코까지 다녀와야 했냐는 거지~
체코 언론 “윤석열, 사기꾼 옆에 두고 있나“
2. 윤석열 대통령이 2박4일 일정의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체코 일간지 ‘블레스코’는 김건희 씨가 휘말린 여러 논란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문은 “한국 국가 원수가 사기꾼을 곁에 두고 있나”며 김건희의 세금 체납과 논문 표절, 주가조작 의혹 등을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지금은 ‘사기꾼’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다고 하지만, 이미 온 세계가 엽기적인 그녀를 알고 있다는 거~
조선일보 “윤 지지자들, ‘쪽팔리는' 심정".
3. 조선일보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지지자들로선 속된 말로 '쪽팔리는' 심정이 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정훈 논설실장은 ‘윤 대통령은 '보수'인가’라는 칼럼에서 “김 여사 이슈는 보수의 마지막 보루인 법치의 가치마저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냥 한번 쪽팔리고 말면 그런가 보다 할 텐데 덕분에 나라 꼴이 이 지경이니 그게 문제 아니냐고~
이재명, 이번 주 호남 찍고 부산행.
4. 이재명 대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늘 영광을 시작으로 내일 곡성, 25일 부산 금정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이유는 선거가 소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큰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선거가 대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거 아신다면 사돈의 팔촌이라도 찾아봐야 이깁니다~
방송 4법 등 6개 법안 금주 재표결.
5. 여야가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 4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을 재표결할 예정입니다. 이들 법안은 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재표결 후에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니 윤석열을 탄핵해야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 아니겠냐고요~
'김건희리스크' 국힘의 이탈표로 이어질까.
6.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 여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이 기정사실화돼 재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 내부에서는 '김 여사 리스크'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이탈표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24일 한동훈 불러서 밥 멕이면서 어르고 달래고 별짓 다 하겠지만, 그게 언제까지 갈지 의문이야~
신동욱 “똑똑한 이준석도 입 닫았다”.
7. 신동욱 의원이 ‘김건희 총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 순발력이나 정치적 감각은 현역 정치인 중 최고인데 그 중요한 걸 보고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을까"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을 지렛대 삼아 ‘김건희 총선 개입’ 의혹을 방어하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양두구육한 인간이 또 무슨 짓인들 못 하겠냐마는 양도 개도 아니라 입맛만 다시고 말았다는 건희?
김근식 "한국 정치 양아치 문화 실감“.
8.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이 ‘김건희 공천 개입’ 논란에 대해 “현직 대통령 부인이 공천과 관련한 소통을 했다는 자체가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공천개입이든 아니든, 불발이든 미수든 대통령 배우자가 총선 시기에 지나치게 오지랖 넓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이 먼저 하는 게 합리적일 텐데 그런 사람이 국힘에는 거의 없다는 겁니다~
명태균 "6000만 원은 빌려준 돈 돌려받은 것“.
9.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한복판에 서 있는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받은 6000만 원은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명 씨 추천으로 김 전 의원 선거캠프에 합류한 회계책임자는 보궐 선거 동안 진 개인 빚이 있다고 해서 이를 갚았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채해병 외압 사건에도 김건희, 김영선 공천 외압에도 김건희… 김건희는 대체 안 끼는 데가 어디니?
'원외에 힘 싣는' 한동훈.
10. 한동훈 대표가 원외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외에 힘을 실어 당 체질을 개선하고, 보다 폭넓은 민심을 수용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며, 이와 함께 차기 대권을 노리고 있는 만큼, 미리 원외 인사들을 우군으로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는 정치적 셈법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게 생각처럼 되지도 않을뿐더러 오래가지도 않을 것 같아 참 걱정이야.
장예찬 "한동훈은 정말 얄팍한 정치인“.
11. 한동훈 대표가 오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에 앞서 '독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여러 종류의 정치인들을 봤지만, 저렇게 얄팍하게 언론 플레이로 자기 정치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 본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원래 같은 종끼리는 한눈에 알아본다고 하던데 딱 그짝 아닌가 싶다. 예찬이나 똥훈이나 말입니다~
박지원 "정치판 개판이지만, 한동훈 금도 벗어나".
12. 박지원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아무리 정치판이 X판이라지만, 정치판에도 금도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가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통상적인 구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통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비판한 것입니다.
술 안 마시는 윤석열이라는 한동훈이 아무래도 콜라만 마시고도 홀랑 취해서 해롱대는 모양이에요~
전병헌, 이재명 구형에 "사법부 위상 정립 기회".
13.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것을 놓고 "개딸의 온갖 겁박을 과감하게 걷어차고 사법부 정의의 권위, 독립적 위상을 정립시킬 기회를 망치지 말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대표는 그러면서 “이제는 재판부의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명에 떡하니 ‘민주당’ 이름 넣어 놓고 그딴 소리하면 뭐라도 다시 생길 줄 아는 찌지리들.. 쯧쯧~
김기현·권성동, ‘계엄령 방지법안'에 코웃음.
14. 민주당이 '계엄령'을 막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하자 국민의힘 중진들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이런 막가파식 구태정치를 끝장내고 혹세무민 짝퉁 정치인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했고, 권성동 의원은 "민주당이 괴담 입법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환각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혹세무민하는 짝퉁 정치인, 온갖 괴담으로 환각 정치하는 게 누군지 좀 물어봐라 이 환자들아~
김채환 "김 여사 명품백 수수는 해프닝일 뿐".
15. 극우 유튜버 출신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역사적 줄기에서 보면 하찮은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재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번 예측은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따위 극우 유튜버가 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라는 것도 하찮은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리라~
“이승만 건설, 박정희 도약, 전두환 선진국”.
16. 서울 서대문구가 ‘건국’을 주제로 한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 인식과 독재 정부를 옹호하는 내용의 시민 강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대문구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집권 시기의 근현대사를 이승만 건설, 박정희 도약, 전두환 선진국 시대로 강조하는 내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나라가 이 지경인데 구청장 하나 잘못 뽑았다고 역사가 흔들려서야 되겠냐고~
추석 의료 대란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17. 응급실 의사 10명 중 7명은 추석 연휴 전후 일주일간 12시간 넘게 연속으로 근무하고, 16시간 넘게 계속해서 근무한 경우도 20% 가까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랜 시간 잠을 자지 못하고 계속 근무를 하면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져 환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언제까지 이 상태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이 점점 헬조선이 되가는 건 사실인 듯~
전국 의대 2학기 등록률 3.4%.
18. 2학기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평균 등록률이 4%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의대생들에게 수업에 돌아오기만 하면 유급시키지 않겠다고 하며 '의대 학사 운영에 대해 탄력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의대생 복귀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러다 전부 제적당하면 그만큼 의대 정원 더하면 된다고 주장할까 겁납니다만, 진짜 그럴지도…
우크라이나 국민 54%가 PTSD.
19. 러시아의 침공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54%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3년도 장난이 아닌데, 나라가 3년이나 전쟁 중인데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닌가…
주택 가진 미성년 '금수저' 2만6000명 육박.
20. 주택을 가진 미성년이 늘면서 2만6000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약 6%에 해당하는 1500여 명은 2주택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금리 여파 등으로 30대, 40대 등에서는 주택 소유자가 줄었지만, 미성년에서는 오히려 주택 소유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 수업 끝나면 친구한테 “우리 집에 놀러 갈래?”가 아니라 “내 집에 놀러 갈래?”라고 한데나~
목소리로 ‘고혈압’ 알려주는 첨단 의료 앱 개발.
21. 스마트폰에 목소리를 들려주면 고혈압 여부를 자동 감지해서 알려주는 앱이 개발됐습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고혈압을 감지할 스마트폰 앱을 만든 것으로 당뇨병 등 몸속 특정 질병은 사람의 목소리를 변하게 하는데, 연구진은 음정 변동 등을 예민하게 감지하는 앱을 만든 것입니다.
거짓말 탐지기가 있긴 해도 거짓말 식별 앱이 있으면 선거판에서 속아서 찍는 일은 없을 텐데~
윤 10월 레임덕 아른, 박근혜 탄핵 ‘국민 끓는점’ 데자뷔.
한동훈, 윤석열 독대 ‘의대 증원 열어놓고 논의’ 건의할 듯.
정부 "의료계 대안 내면 26학년도 의대 정원은 검토 가능“.
김민석 "김태효, 매국노 밀정 척결돼야 할 반국가세력".
최재영 수심위 하루 앞으로 사실상 '김건희 수심위 2탄’.
‘채해병 사건’ 임기훈 전 비서관, 박 대령 재판 불출석.
후쿠시마 오염수 검사 중단 위기 내년 예산 절반 삭감.
44곳 회의 0. 식물 정부위원회 줄인다더니 여전히 590곳
곽상도 “문 전 대통령과 나는 달라. 부정 청탁한 적 없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정몽규·홍명보, 국회 출석.
명심하다.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수-
문득문득 이외수 선생님의 촌철살인의 글이 떠올리고 웃고는 합니다만, 그 글 속에 함축된 뜻을 곱씹으며 여러 가지를 깨닫곤 합니다.
9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대한민국의 이 위기가 꼭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