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부에서 포항시 주변 도로 개통안내 보도자료를 내놨는데
그 안에 덤으로 철도이설도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신포항역 예정지로 생각되는 곳까지 잘 표시되어 있길래,
게시판에 해당 지도를 올려봅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라색이 철도입니다.
철도역사부지라고 표시된 곳이 신포항역이라고 생각됩니다.
포스코에까지 철도가 들어가야 하니,
현재의 부조-효자-괴동-포스코 구간의 철도는 그대로 건재하겠지만.
효자-포항의 도심구간은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우리 동호회 '일인승무'님의 동해남부선 역 탐방기 http://blog.daum.net/zenith2/15861523 )
아래 그림은 그냥 덤입니다.
철도는 표시안되어 있습니다.
아래 그림(철도시설공단 그림)에서도 포항역의 이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첫댓글 참 요즘은 역사가 공항같이 되어가는게 트렌드인가보네요 -_-;
이참에 포항공항도 포항역이전하는곳으로 이전하면 3사 교통 더 좋아질듯 합니다..
일단 '아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군요. 차라리 자명IC 인근이 더 낫지... 이인리는 정말 아닙니다.
외곽이지만 북구(흥해)쪽으로 도시개발이 됨으로 인해 접근성이 좋아질거라고 예상됩니다.
차라리 흥해쪽이면 낫죠 이건 도대체 뭔가요;; 행정구역상 어딘지 모르지만 지도에 표시된곳은 흥해도아닌것이 포항도아닙니다;
헐...; 저는 흥해읍내쪽에 굉장히 근접해서 그냥 그쪽에 다옮겨서 신시가지 조성하고 가는줄 알았는데... 솔직히 인구50만의 관문역이 외곽순환도로 주변에 지어지는거 자체가 미친짓인데 그나마도 골라놓은데가 저런 사람도 살지않는...아니 그흔한 아파트하나 들어설수없는 산골짜기라니요.. 저 골짜기에다가 지어서 뭘 어쩌겠단건지 모르겠습니다. 몇번을 생각해도 진짜 저기다 철도역 짓는건 희대의 미친짓같습니다.
역세권만 놔두고 역만 옮겨가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옮기는 것도 비용이 많이들고, 비슷한 역세권을 형성시키는 데에도 돈이란 돈이 들어갑니다. 이용객 감소 현상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 살지않는곳아니라 아파트단지 좀 많은곳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