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님들.
TV나 신문 등 메스컴, 에서, 요란하게 선전하는
“전자동 드럼세탁기”를 사용해본 결과 결정적으로 좋지 않은
점이 있어서 소비자인 여러 님들 에게 알려야 할 것 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우리 집에는 약 15년쯤 된 금성전자에서 만든 세탁기를 구입해
사용하는데,한번도 고장 나서 수리하거나 다른 써비스 한번도 받은
일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오래 쓴다고,
너무 낡은 것을 쓰면 전기 소모도 많아진다고
새로 구입하자고 하 길래, 그냥 그대로 더 쓰자고 했는데,
어느 날 인터넷에서 구입했다고 배달 될 거라, 하드니,
지난 2월 달, 어느 날 전에 쓰던 회사 것과 같은 회사제품인,
“전자동 드럼세탁기”가 배달 되어왔습니다.
설치할 장소도 준비 안 대어 있고 사지 말라는 것을 사서
별로 탐탁하게 여기지 않아 내가 다음에 설치한다 하고 받아 뒤기만
했지요.한 3개울쯤을 설치도 안하고 뒀다가 지난 5월중순경 더디어
설치하고 가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불편한점이 보이더군요,
우선 세탁물 투입하는데 불편해요. 옆으로 세탁물을 넣어야 하기
때문이지요.주부님들이 처음에 세탁물을 20~30분 정도 세제에
담 거두었다가 세탁기에 넣지 않아요? 그럴 때 옆으로 넣기 때문에
세제 물을 바닥에 많이 흘리게 된다는 것이지요.세탁기도
더러워지고, 바닥도 더러워지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더라고요.
요즘은 담가 두었다 하는 것은 생략하고 그냥 세탁합니다.
그러나 이정도 불편한 것은 살 때 옆으로 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샀으니 할말이 없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세탁이 끝나고 세탁기 문을 열었더니
세탁기에 문이 닫히면 물이 새어나오지 않게 하기위해서 둥글고 큰
고무 박 킹, 혹은 베 킹 이라고도 하지요. 그 박 킹, 아래 부분에
물이 흥건히 고여 있었습니다. 그 물은 세제가 포함된 더러운
물이지요. 세탁한 세탁물을 꺼 집어 낼 때 세탁물이
그 더러운 물에 스쳐 세탁한 빨래에 그 물이 묻는 다는 것이
첫째 잘못된 것이고.
둘째는
작은 세탁물, 한 두게는 그 더러운 물이 고인 곳에 밀려나와 세탁이
안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자분들 스타킹 양말이나 어린이나,
어른양말, 손수건등 이런 작은 세탁물은 그곳에 한 두 개씩은
꼭 밀려나와 있어서 세탁 후에 세탁기 문 열면 그곳에 있는 것부터
치우고 물도 닦아 낸 후에 세탁물을 꺼내고 그곳에 있던 것은 다시
빨아야 되는 불편하고 번거로움,어떨 때는 양말 한 짝쯤은
그곳에 제대로 끼이면 아예 찾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한달쯤 사용해 봐도 매번 그런 현상이 일어나서 제품 회사
고객 센 타에 전화 했더니 자기 회사 기사를 보내 주었습니다.
상황을 설명했더니 살펴보고는 기사가 하는 말이 이런 현상은
제품 고장이나 하자가 아니고, 월래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올 때,
이렇게 되어 있고, 아직까지 이런 현상을 해소시킬 기술이 없다는 것
이였습니다.그런 기술은 자기 회사 제품만 그런 게 아니고
다른 회사 제품도 같은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외국 어느 나라 제품이던 똑 같다는 것입니다.
제품은 어쩔 수 없으니 그대로 쓰라는 설명입니다.
그 기사와 이야기를 해 봤자 서로가 같은 말만 반복되기에
기사를 돌려보냈습니다.
이틀 후에 본사 고객 센 타에서, 다시 전화가 와서 찾아왔던
기사와의 있었던 일 그대로 말해주었더니 그럼 다른 기사를
다시 보내준다고 해서 와 봐야 같은 이야기 뿐이니
제품을 가져가고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어쨌든 기사를 다시 보내 본다고 하드니
이번에는 기사 두 명이 찾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첫 번째 왔던 기사와 별 다른 내용이 없고
아직 기술수준이 그 단계 박에 안되니 그대로 쓰라는 식의 이야기만
되풀이해서 반품을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자기들은 반품해줄
권한이 없다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세탁물이 끼이는 것은
그물 같은 망을 사서 그물 속에 넣어가지고 세탁을 하면 된다는군요.
거기에 고인 물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이고요
기사 말대로라면 그곳에 고인 물은 매번 닥아 내고 쓰면 되기는
하겠지만,불편하기 말할 수 없고, 이런 불안전한 제품을 거창한
선전으로 눈가림 할여는 굴지의 가전제품 회사들의 뻔뻔스런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알리려 함입니다.
그러고 나서 약 두 달을 기다려 봤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또 전기는 엄청 많이 소모되더라고요,
전기요금 고지서를 봤더니 작년 동월보다 월등히 더 썼 드라고요.
작년 동월보다 월등히 작게 써야할 이유가 있었거든요,
작년에는 컴프터를 두 대를 쓰다가, 지금은 한대로,
방을 세 개를 쓰다가 아이들이 외지에 직장과 외국으로
나가는 바람에 방 두개와 오디오 비디오,에어 콘은 별로
틀지 않았겠지만 선풍기는 네 대에서 한대로, 기타 전기제품 등등을
안 쓰게 되었으니, 당연히 전기료가 많이 줄어야 맞는데
오히려 약20%쯤 더 썼더라고요. 가만 일년 전과 지금 전기료 율
변동이 있었는지는 지금 생각이 안 나지만 전기를 더 써야할 요건이
달라진 것은 세탁기만 구형과 신형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 세탁기도 표준으로만 썼으며 식구가 반으로 줄었으니
세탁물과 세탁 햇수도 당연히 반 이상으로 줄었을 텐데,
참고로 이 세탁기의 용량은 6.5kg짜리고 전력 소모량은
맹물세탁은140W(시간당) 이고 가열세탁은 2140W 이고,
건조 시는 2200W였습니다.
가열세탁이나, 건조세탁은 한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이쯤도면 작년보다 40~50%는 줄었어야 되는데 오히려 더 썼다니
더럼 세탁기가 엄청 전기를 많이 쓴다는 결론 밖에,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어쨌든 “전자동 드럼세탁기” 가 이런 약점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구입 하실 때는 신중히 생각해 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님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아하~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좋은 시간되세유~
보기만 해도 불안하게 생겼잖아요 물이 옆으로 쏟아질것 같은 느낌이고 , 저는 자동 세탁기에도 세탁만 돌리고 건져서 손으로 빨아요 물이 엄청 많이 들어요 아주 바쁠때는 자동으로 하고. 이다음에 아이들이 그런것 구입한다면 말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부산행님이시군요~ 부경방에서 뵙길 소원합니다.
다른님들꼐서도 요런현상이 많은가요, 아적 구입전인디요, 뉴우쓰 떙큐~ ~
순간의 선택이 십년을 좌우 한다는 말이 생각 납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는 공유하고 잘못된것은 고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어머나!! 누님도 아닌 행님께서 정말 세심하시군요.. 행님께서 세탁담당?? ㅠㅠ 저두 문에고여있는 물을 관찰하여서 헹굼물이 고여있는걸 보고 엄청후회가 되었어요.. 기분이 영 찜찜하더군요.. 많은분들이 참고하셨음.... 저두 동감이에요.. 차암 좋은거 말씀해주셔서 주부들에게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