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캠페인, 청주신천지자원봉사단과 함께 만들어가요.

고된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집에 돌아갈 생각이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때입니다.
하지만 행복한 마음도 잠시,
퇴근길을 가로막는 교통체증으로 다시 마음이 어려워집니다.

자동차 소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체증과 환경오염은 떼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문제가 되어버렸죠.
이에 정부는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충청북도 청주시도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의 중앙동은 대표적으로 주차문제를 겪고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워낙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았을뿐더러, '차 없는 거리'운동으로 기존 주차장마저 인도로 바뀌었으니 말이죠.
극심한 교통정체와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는 청주시 중앙동,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주신천지자원봉사단이 교통문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는데요.
교통카드 발행사인 (주)마이비에서는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200장의 교통카드를 제공하여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북돋았습니다.
또한 청주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봉사활동, 이미 청주신천지자원봉사단의 선행은 유명하죠.
지난달, 청주신천지자원봉사단은 청주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거리청소·무심천 환경정화 운동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