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촌사람들이 서울와서 일년에 두번 만나는 날이라 오늘은 잔칫날이다, 일찍 와서 뒷동산[우장산공원-해발100미터의 강서구의 명품산책공원]부터 들러 호흡을 가다듬고 일찍 도착하여 고스톱을 한 판 진하게 즐기고 구경하는 분까지 술과 밥을 대접하니 담소중에 3시 정시가 된다. 신임 황영태 회장님이 두루두루 친구를 잘 챙기는데다가 여장군 안분선총무는 여학생들의 다리같은 사람이라 두루 등장하신다. 대구서 10년전쯤에 이사오신 부회장 김춘연여사는 향우회다 전체고중모임이다 이래저래 큰 모임을 잘 챙기니 집행부 3분의 공덕인듯 오늘 친구들이 근래 가장 많이 모였다.' 1벙 2벙' 부산사투리가 정겨운 최순자선생님이 허리가 안 좋으셔서 못오신것은 섭섭했으나 후일을 기약하기로하고 대신 임시 리포터역을 자청하신 곽태운친구의 수고로 각자 소감을 녹화로 떠서 선생님께 전해드리므로서 안타까움에 다소 보답을 해드렸다.노래방까지 가서 보니 친구들의 면모가 전과 상당히 다르다.불안 초조는가시고 평안 느긋하다.본인이 또는 배우자가 아파서 못오신 분[권태*신영* 서채* 이명*등]은 빨리 쾌차하소서,안총무 어머님도 쾌차하소서
상견례하러 조퇴하신 규증 갑석친구 축하드리고 규증은 개혼이니 거듭 축하합니다.곽교수네도 차례가 닥아 온 듯하네.
경과--
10시 우장산, 11시 꽃준비 고스톱준비,, 12시중식 고스톱, 3시-6시 임시총회, 6시-8시 노래방,8시-9시 커피 해산
김경자 안홍국 배정애 곽태운 김병향 우점덕 김영곤 박정숙 신문식 전한상 백순옥 조규증 백갑석 박정연 이영수 전영기 유광종 신석재 성숙자 황영태 안분선 김춘연 조윤섭 23명 참석 식대 약7십만원은 오랜만에 나타나신 오페라여사 김경자 친구가 동두천고용센터소장으로 땀흘려 번 돈을 쾌척하시다.
첫댓글 윤섭씨 한참을
웃었네요
내가 고용쏀터장이라구요?
나 아니에요~~~
조윤섭씨 만남후기를 항상 잘 올려 주셔서 고맙소이다. 동기님들 모두 잘 익어가는 모습들이 아름답고기시기를 바랍니다.
산에도 잘 다니시고 머리도 참 많이 나서 참 좋으십니다.
우리
씽씽하게들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가끔 만나서 한잔들하면서 인생을
고용노동부 직업안정센터를 줄이면 고용센터 아닌가베...
1호선 타고 끝까지 가면 소요산이고 소요산역에 내리면 오페라여사 찾아 가께.
50여개의 사회단체를 협의회로 이끌어 간다니 기특하고 대견하오.
제너럴 김 참 반가웠어요 제자들을 조종사 만드느라 방학때도 잘 쉬지 못하고 몇년째 고생이구만.그런 선생님 만난 극동대 항공운행학과학생들은 복 받은 겨.
윤섭씨 해학담긴 유머는 넘친다니까요~~
글솜씨도 수준급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