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ga] 노스탤직 오펜시브 사용후기

[잊혀진계절]

[노스텔직 오펜시브 사용후기-이벤트응모]

11월 한방이벤트를 통해서 그동안 관심이 많았던 윤홍균블레이드와 노스탤직 오펜시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노스탤직 시리즈는 처음 출시시부터 무척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미 웬지표층의 블레이드를 몇 번 경험해서 그 특성을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왠지 구매가 꺼려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전에 경험했던 웬지표층의 블레이드는 김택수 썬과 실라 썬 그리고 은하사의 U2-Pro와 에너지우드 E-13이었습니다.

웬지블레이드는 은하사에서 25만원가격으로 처음 출시하였을 때나 넥시사에서 체테크로 출시되었을 때, 이 두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꽤나 높은 가격으로 인하여 구매가 꺼려졌었고, 넥시사에서 힉스라는 이름으로 보급판이 출시되었을때도 몇 번이나 장바구니에 담았다 삭제를 반복하다가 참았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분의 블레이드를 잠깐 시타해보았을 뿐입니다.)

이전의 썬시리즈를 통해서 경험한 웬지블레이드는 얇고 공끌림이 좋고 표층이 단단하면서도 공터치감이 부드럽다는 것만 손 끝에 기억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스타가사의 블레이드는 올라우드 우드 NCT, 오펜시브 우드 NCT, 클리퍼 CR을 경험해보았으며, 타구감이 부드럽고 공명음이 크며, 공동감이 있고, 드라이브에 적합한 블레이드라는 인상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노스탤직시리즈는 이미 다른 분의 후기를 통해서 알려진대로 노스탤직 7겹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품절이 된 상태이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관계로 이벤트로 5겹합판에 대해서 느낀 점을 몇가지 써보기로 합니다.

블레이드의 사용기를 쓴다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오랫동안 불철주야로 블레이드 연구만 해온 회사가 대충 나무를 잘라서 뚝딱 만들어서 출시할 리도 없고,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및 오랜 기간의 테스트를 거쳐 나온 블레이드인 만큼 그 숨겨진 잠재성능을 일반인이 안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단순한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블레이드가 내스타일이냐 아니냐로 양분되며, 자신의 전형이나 실력을 탓하기보다 블레이드를 탓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무언가에 대해 안다는 것이 대충들어서 모습과 이름만 안다는 것과 직접 겪어보고 안다는 것 그리고 몇 년동안 동거동락하면서 안다는 것은 매우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느낌과 생각을 글로서 표현도 해보고, 저의 짧은 생각이 타산지석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사용느낌을 표현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처음에 무조건 부착이라는 조건으로 노스탤직 오펜시브(ST, 89그람)에 포핸드 (카리스 M+), 백핸드에 (아우루스 소프트)가 부착이 되어왔습니다.

이미 시타용으로 잘라놓은 다른 러버들이 많아서 새러버를 쓰기는 매우 아까왔지만, 이 러버들로 3일간 시타해보았습니다. 카리스 M+는 올해 초 이벤트때 몇장 구매해서 이미 경험을 해서 익숙해 진 러버이고 저랑 끈끈한 관계를 몇 달 유지한 러버라서 익숙했습니다.

아우루스 소프트도 매우 소프트하면서도 컨트롤과 반발력을 고루 갖춘 러버라 적응이 필요없었고, 마치 안드로의 헥서듀로와 비슷한 러버였습니다.

워낙 많은 러버와 블레이드를 경험을 했고, 주로 5겹~7겹 합판을 몇 년동안 계속 사용해왔던 유저라서 그런지 반발력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노스탤직 오펜시브를 보면 다른 후기에서 본 대로, 오펜시브우드 클래식이나 제가 가지고 있는 오펜시브 우드 NCT를 연상시키는 블레이드입니다. 오펜시브우드 블레이드에 웬지라는 공격+방어용 갑옷을 입혀놓은 느낌입니다. 마치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에서 공격이나 방어능력을 Up시키는 아이템을 득템하듯 공격나 수비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킨 아이템 장착버전 같았습니다.

구매당시 부착이 되어온 러버로 3일을 시타를 해보다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다른 러버들을 앞뒤로 붙여서 이틀마다 한번씩 며칠간을 시타를 해본 결과 몇가지 특성을 주관적으로나마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껴던 노스탤직 오펜시브는 다음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① 헤드의 모양 :

헤드모양이 정교하게 타원형에 가까워졌다. 이전 블레이드는 헤드 아랫부분이 약간 넓어보였고 그래서 그립과 헤드가 만나는 부분을 사포질로 다듬었었어야 했는데 헤드모양의 미세한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아마 균형감 향상과 무게의 미세한 조정을 위한 목적이 아닐까 추측이 되는데, 몇십년동안 블레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한 스티가사의 깊은 뜻을 제가 어찌 알리요?

② 그립감 :

ST그립이어서 그런지 화백전환이 매우 용이했고, 화백전환공격 및 수비에 안정성이 있었습니다. 그립이 손에 잘 안맞거나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있으면 화백전환 공수가 은근히 잘 안됩니다. 특히 FL그립의 경우 손에 안맞으면 사포나 야스리로 몇시간을 다듬어야 되죠.

③ 타구감:

 이전 블레이드보다 공동감이 절제되고 쏘아주는 느낌이 강화됨.

이전 스티가사의 블레이드중 오펜시브우드 NCT와 비교를 했을시에 공명음과 공동감은 조금 줄어든 느낌입니다. 4년전 경험했던 오펜시브오드 NCT는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블레이드로 주로 중국러버를 붙이거나 단단하고 끌림이 좋은 러버를 부착했을 때 드라이브전용 사용자들에게 적합했고, 스매싱전형 사용자들에게는 울림이 많고, 파워손실이 느껴지며, 정확히 타구되지 않으면 공이 네트로 많이 간다고 했었습니다. 특히, 히노끼카본 블레이드를 사용하던 스매싱전형 사용자들은 답답해서 사용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았었죠. 노스탤직 오펜시브는 공명음이 어느 정도는 있으나 파워는 합판블레이드중 어느정도 갖추고 있습니다.

④ 타구반발력 :

  파워가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으나, 파워를 상당히 갖추고 있다. 블레이드특성중 손에 느껴지는 감각적 특성중 하나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러버나 45도경도의 러버를 부착했을 때 공을 넘기기 쉽고, 실수는 많이 줄일수있으나 공격기회를 잡아서 강한 드라이브나 스매시를 할 때, 내가 타구한 파워대로 공이 나간다는 느낌이 약간 덜합니다. 내가 10이라는 힘으로 타구했는데, 나가는 것은 11 ~ 12인 느낌입니다. 즉, 파워가 안 실린 것 같은 데도 수비하는 쪽이 파워가 강하다고 합니다. 이는 찰지고 경도가 높은 47도의 러버나 탑시트가 부드러운 50도 경도의 러버를 부탁하면 이 타구시 파워의 느낌과 공이 뻗어나가는 느낌의 차를 줄일수 있었습니다. 즉, 짜릿하고 강렬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이 되는 거죠.

⑤ 하회전 드라이브 :

  합판이고 웬지표층의 특성상 하회전 공을 끌어올리기는 편했습니다. 전진에서 강하게 루프를 걸면 하회전이 강하지 않으면 공이 오버되는 현상이 많았으며, 약간 테이블에서 떨어져서 공을 더 늦게 잡아서 걸거나 상대의 하회전이 강하고 길게 뻗는 공일때는 상대의 엔드라인에 딱 떨어지는 사이다같은 경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⑥ 전형의 전환기에 사용하기 적합.

흔히 카본블레이드는 처음에 입문시 힘을 빼고 자세잡고 치는 연습을 위해 사용을 하고, 기본을 갖춘 후에는 제대로 된 스윙으로 실력을 키우기 위해 합판라켓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노스탤직 오펜시브는 기본을 어느정도 갖춘 후 드라이브 전형으로 들어갈 때, 평평하게 직선적으로 타구하는 플랫타법에서 공에 회전을 많이 주어서 호를 그리는 타법으로 전환기에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도 스매시 => 스매쉬반 드라이브반 성격의 뻗어가는 드라이브 => 회전이 많이 섞인 루프성 50% 스피드 50%성 드라이브로 전환하려고 많이 연습중인데 이런 과도기에 직선 반발성능과 회전성능을 골고루 갖춘 노스탤직 오펜시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⑦ 네트 근처 대상플레이 :

 어느정도 회전이 있는 서브에 대응시 위력을 발휘함.

아시다시피 블레이든 러버와의 궁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보온달도 평강공주를 만나면 장군이 되듯이, 아무리 좋은 블레이드도 궁합이 잘맞는 러버를 만나면 엑스컬리버가 되지만, 안맞는 러버만나면 고물상의 쇠파이프가 될 수도 있죠. 블레이드성능의 미세한 성능을 나타내는 것이 대상플레이입니다. 짧게 네트근처로 떨어지는 공을 치키타나 플릭으로 처리시에 굉장히 정교하고 정확한 콘트롤이 요구가 됩니다. 실력이 워낙 좋다면야 큰 문제가 안되지만 실력이 좋다하더라도 상대의 구질이 익숙하지 않거나 평소에 자기가 상대하던 상대와 극과 극의 상대를 만나면 여기서 많이 무너집니다. 대상플레이시 어느정도 하회전이 있거나 횡회전을 상대시 결대로 칠 때 노스탤직 오펜시브는 꽤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맥아리 없는 공이나 너클성공은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오버미스가 많이 나더군요. (아마도 이건 제 경험부족인 듯 합니다.)

⑧ 서브 :

 하회전 짧은 서브나 강력한 하회전서브를 넣을 때 적당한 두께와 강한 공끌림으로 수월했습니다. 백핸드 서브시에도 너클, 전진회전, 강한 하회전을 섞어넣어서 상시 플레이하던 상대가 곤혹스러워 하더군요.

⑨ 수비 :

 적당한 반발력이 있으면서 수비블록시 상당히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상대가 강한 드라이브시 손에 힘을 살짝빼고 받아서 상대가 없는 쪽으로 쇼트로 찔러넣어주때나 느린 루프드라이브로 넘어올 때 카운터 탑스핀 드라이브시에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총 평]

이번에 경험한 노스탤직 오펜시브는 헤드, 그립, 합판구조, 무게등을 미세하게 변화시켜서 이전 스티가사의 유명블레이드의 특성들을 골고루 갖추어 Stiga스러운 고유특성은 잃지 않으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넣을 것은 넣은 신세대로 진화하는 블레이드라는 인상을 남김. 헤드와 그립사이의 적절한 무게분배로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고, 헤드형상이 좌우불균형이 덜하며, 포백전환공수 및 화백돌려서 사용시에도 이질감이 매우 덜함. 공격시 내가 input한 힘과 스피드와 output한 힘과 스피드가 일치하는 듯한 짜릿함은 약간 덜함. (이 부분은 오펜시브 7겹에서 구현되는 듯 추측됨). 스매시전형에서 드라이브와 전환시나 플랫타법 드라이브에서 회전중시형 드라이브와 갈 때 사용하면 매우 좋은 무기가 될 것을 추정함.

[비교 블레이드]

① VS 김택수 썬, 실라 썬 :

네트근처를 오가는 정교한 서브나 플레이나 강한 전진공격형에는 썬시리즈가 유리할 것으로 보이나, 일반적인 전 중진을 오가는 플레이시나 스매시, 플랫타법등의 직선반발력등을 고려할시에는 노스탤직 오펜시브가 약간 유리하다고 생각됨.

② VS 은하 U2 Pro :

노스탤직 오펜시브와 거의 비슷한 두께와 무게의 블레이드로 비교평가. 내 공격에 힘이 실리는 느낌은 U2프로가 한수위라고 생각함. 타구느낌이나 미세한 차이는 있어도 아마 노스탤직 7겹특성이 은하 U2 Pro와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듬. 상당한 회전성능과 카본이 들어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파워가 있음. 균형감이나 안정감에 있어서는 노스탤직 오펜시브가 우위를 점하고, 강렬한 공격에는 U2 Pro가 한수위. U2 Pro는 은하사가 3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만큼, 고사양의 블레이드를 매우 저렴하게 출시한 버전으로 생각됨. ( 25만원 은하웬지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안듬)

③ Sanwei사의 Dynamo :

Aliexpress에서 구매한 것인데 6.5미리의 두께와 88 ~ 95그람의 다소 무거운 무게분포를 가진 블레이드임. 마치 넥시의 스피어의 웬지버전이라는 생각이 드는 블레이드로 푹 파묻히는 느낌의 공그립력과 강하게 던져주는 파워가 있음. 스피어에 공끌림능력이 강화된 버전으로 생각됨. 균형 안정감속에 강력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노스탤직 오펜시브면 든든한 파워와 묵직한 안정감을 가진 것이 Sanwei의 Dynamo시리즈임. 산웨이는 target러버로 유명한 회사인데, 산웨이 블레이드는 대체로 통통거리는 공명음이 존재함.

④ 넥시의 젤롯 :

표층은 오방골나무로 웬지블레이드와 다르지만, 노스탤직 오펜시브와 상당히 벤치마킹을 하고싶은 블레이드. 타구감이나 그립감은 젤롯이 개인적으로 더 좋음. (익숙하기 때문에 좋다고 느껴질수 있음) 공끌림은 노스탤직 오펜시브가 좀더 좋은 느낌이며, 루프드라이브후에 반구되어오는 공을 탑스핀으로 마무리시에 미스율은 넥시젤롯이 더 적음. 두께는 비슷하거나 넥시젤롯이 약간 두꺼우나 더 얇은 느낌. 특히 백핸드 스매시나 드라이브시 느껴지는 직관성은 넥시젤롯이 약간 더 좋은 느낌이며 네트근처를 오가는 대상플레이스에 젤롯이 좀 더 편함. (이점은 넥시블레이드를 오래사용한 개인적인 느낌일수 있음)

이상 노스탤직시리즈중 하나인 노스탤직 오펜시브의 후기를 마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노스탤직 7겹도 한번더 경험해보고 싶네요.

[miruk]

후기글 잘보았습니다.잊혀진계절님의 식견은 정말 대단하십니다.비가 그친뒤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감기조심하시고 오늘 하루 문득문득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잊혀진계절]

늘 항상 한결같이 좋은 모습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륵님께서도 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자유로운탁구]

정말 써보고 싶은 블레이드 중 하나인데 정말이지 가벼운 개체가 나오질 않더군요. 후기 잘 봤습니다 건탁하셔요~

[잊혀진계절]

카본은 몰라도 합판은 너무 가벼우면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질 않더군요. 예전에 70그람대 합판써봤다가 너무 가벼워서 일부러 무겁게 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비트랩]

상세하고 정성스런 리뷰 잘봤습니다 ^^

[잊혀진계절]

감사합니다.

[장료]

정성스런 사용기 잘봤습니다~!

[잊혀진계절]

감사합니다.

[손경락]

코팅뭘로한거죠?

[잊혀진계절]

아토펙트 옻바니쉬입니다. 네이버에 아토펙트 옻바니쉬 하고 치면 나옵니다. 옻성분이 들어있는 수성니스(바니쉬)입니다. 물을 조금타서 쓰시면 됩니다. 헤드코팅에 좋으며, 보호성능이 탁월하며, 라켓고유의 성질도 변하지 않게 합니다. 건조도 매우 빠릅니다. / 일반 라켓코팅제보다 보호성능이 뛰어나며, 수성바니쉬보다 강도가 높습니다. / 유성으로는 그린우르 옻바니쉬(골드)가 있는데, 나무에 침투되어서 코팅되며 탄성을 증대시키고 방수성능및 보호성능이 탁월하게 합니다. 단, 건조시간이 1일~3일이상 걸립니다. 저는 헤드에는 아토펙트, 손잡이에는 그린우르 옻바니쉬를 칠합니다. /

[슈미아빠 jw (운영진)]

웬지는 코팅 살짝 해주는것이...
심적안정을 도모합니다^^

[잊혀진계절]

예! 잘알겠습니다.~ 심적안정을 위해서 얇게~

[손경락]

주문하는데사이트좀가르쳐주세요

[적룡혀니]

[공든탁]

대단한 사용기 입니다.
저도 함 써볼까 했는데, 이 글은 보니 사용기 쓸 엄두가 안나네요. OTL....

[잊혀진계절]

아닙니다. 그냥 느끼신대로 쓰신면 좋은 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생각은 다 틀리니까요.

[시간의노래]

제가 5겹한판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오펜시브.7겹중 고민하고있는데 7겹은 대신 카본이 들어있어 고수가 아니고서야 컨트롤이 안될것 같아서요 전 중진에서 연결 플레이 스터일이라 한번 바꾸면 몇년간 써야하는데 고민되네요 ㅎㅎ

[아이유이유]

노스텔직에 중국러버 조합은 어떻게 될까요?

[네번째눈]

카본블레이드는 처음에 입문시 힘을 빼고 자세잡고 치는 연습을 위해 사용을 하다고 하셨는데, 공이 잘 나가기 때문인가요? 전 처음에 공이 잘 나가야 탁구치는 재미가 있을 거라고 비스카리아 구입했다가 손에 감각도 없고 계속 오버미스가 나길래 순수합판인 노스텔직을 구입해서 치고 있습니다. 제가 펜홀더로 치다가 쉐이크로 전향해서 손 감각이 덜 느껴지는 것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초보는 손 감각 느끼는 것보단 자세잡고 치는 것이 더 중요할까요? 제대로 치려고 한지 3년이 되었는데도 어렵네요.